[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관둥 보도) 2019년 5월 28일, 광둥(廣東) 선전(深圳) 파룬궁 수련자 셰완멍(謝萬猛)은 선전 뤄후(羅湖)구 경찰에게 납치, 가택 수색을 당했다. 2021년 4월 1일, 그는 선전 옌톈(鹽田)구 법원에서 억울하게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5천 위안(약 9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1년 9월 27일, 광둥 쓰후이 감옥으로 이송됐다.
셰완멍(남, 37)은 후베이성 쑤이저우(隨州) 출신으로 선전에 있는 직업 교육 훈련기관의 바둑 교사다. 2019년 5월 28일, 셰완멍은 선전 뤄후구의 임대 주택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약 1만 위안(약 180만 원)의 현금,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강탈했다. 그의 방에 있던 모든 개인 물품의 소재는 알 수 없다. 소식에 따르면, 셰완멍은 선전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진상 스티커를 붙여 감시, 미행당했고 임대 주택 위치를 추적당했다고 한다. 당시 셰완멍의 집에는 또 파룬궁 수련자 우루이와 베이징에서 우루이를 보러온 리루이화(李瑞華)가 있었는데, 이들도 함께 납치됐다.
3명은 선전 뤄후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이후 선전 옌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며, 5월 30일 구금 사유를 형법 제300조 위반을 들었다. 또 집주인 왕웨이(王偉)는 홍콩 태생으로 아파트를 셰완멍에게 임대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벌금을 부과받았는데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선전 뤄후구 경찰과 선전 ‘610’은 베이징에 있는 리루이화의 자택과 직장을 찾아 리루이화의 인적사항과 업무를 조사했다. 그들은 리루이화가 베이징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나중에 선전 뤄후구 경찰은 같은 이유로 셰완멍, 우루이, 리루이화 세 사람을 모함해 선전 옌톈구 검찰원으로 이첩했다.
2019년 11월 29일, 선전 옌톈구 검찰원의 류샤오나(劉曉娜) 역시 같은 이유로 세 사람을 모함해 선전 옌톈구 법원으로 이첩했다.
2020년 10월 29일, 셰완멍, 우루이, 리루이화는 선전 옌톈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약 3시간 동안 재판을 받았다. 셰완멍의 변호사가 헌법 및 신앙에 대한 유엔 결의를 제기했을 때, 재판장 돤후이(段暉)은 여러 차례 저지했다. 돤후이는 말했다. “헌법을 언급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형법에 관한 문제를 말하고 있다. 신앙 방면에서의 유엔 결의를 언급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곳은 중국이므로 중국의 법률에 따라야 한다.” 이어 그는 “파룬궁의 본질 문제에 대한 언급을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어쩔 수 없이 현행 법률에서 검찰관이 고발한 죄명에 대해 성립되는지 성립되지 않는지에 대한 변호를 진행했다.
셰완멍, 우루이, 리루이화 세 사람이 자기 변론을 하자 재판장 돤후이는 파룬궁 문제를 언급할 때마다 말을 가로막았다. 리루이화의 마지막 진술을 포함해 몇 마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했다. 그러면서 재판 후 그에게 넘겨주면 된다고 말했다.
재판 중 돤후이는 위선적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그가 정한 범위 내에서만 답하도록 요구했다. 그는 셰완멍의 변호사의 진술을 중단하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제기함을 허용하지 않았다. 변호사가 이의를 제기하며 동의하지 않고 계속하자 돤후이는 법정 경찰에게 변호사를 추방하도록 했다. 변호사는 어쩔 수 없이 멈출 수밖에 없었다. 법정은 판결 결과를 선고하지 않았다.
2021년 4월 1일, 무고한 3명에게 불법적인 판결이 떨어졌다. 셰완멍은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5천 위안, 우루이와 리루이화는 각각 징역 2년에 벌금 3천 위안(약 54만 원)을 선고받았다. 셰완멍은 중급법원에 항소했지만, 법원은 법을 왜곡해 원심판결을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2021년 5월 29일, 우루이와 리루이화는 옌톈구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셰완멍은 여전히 불법적으로 옌톈구 구치소 B06호에 구금되어 있다.
2021년 9월 19일, 산사태 위험 때문에, 옌톈구 구치소에서는 수감자들을 선전 룽강(龍崗) 구치소로 이송했다. 9월 17일, 셰완멍은 룽강 구치소에서 광둥 쓰후이 감옥 15감 구역으로 이송됐다.
광둥 쓰후이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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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편지함: 광둥성 쓰후이시 290편지함
우편번호: 526237
문의전화: 0758-3302677
규율검사위원회와 감사(審計)과: 0758-3301014
원문발표: 2021년 10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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