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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상즈시 판수잉 수련생, 53세에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성 보도) 헤이룽장(黑龍江)성 상즈(尙志)시 파룬궁 수련생 판수잉(範淑英)은 3년 불법 판결로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2019년 1월 출옥 당시 이미 생명이 위독했고, 2021년 9월 초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는데, 향년 53세였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22년이 넘는 박해 속에서, 판수잉 여사는 진상을 알리던 중 여러 번 납치되어 불법 노동교양처분과 판결을 받았다. 2000년 12월 27일 판 씨는 베이징에 가서 청원했고, 다음날 28일 톈안먼 광장에서 납치됐다가, 다시 상즈시 공안국 현지로 이송되어 상즈시 간수소에 불법으로 감금됐다. 이곳에서 불법 노동 교양처분 1년(2001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을 받고 2001년 정월 18일 하얼빈시 완자(萬家) 노동교양소로 이송되어, 그동안 심신에 엄중한 박해를 받았다. 당시 판 씨의 집에는 다리에 장애가 있는 남편과 학교에 다니는 어린 딸이 있었지만 돌볼 사람이 없었다.

2003년 4월 26일, 상즈시 공안국은 판수잉을 거리에서 납치해 간수소로 보냈다. 경찰의 납치 구실은 ‘군중’이 진상자료를 준다고 신고했다는 것이었으나, 이 ‘군중’은 사실 악경(惡警)이었다. 판수잉은 단식 항의 끝에 생명이 위독해졌다. 게다가 해외 파룬궁 수련생들이 전화하여 사람을 풀어 달라고 요구하자, 경찰은 해외에서도 다 알고 있다면서, 구치소에서 죽게 하지 말고, 책임을 지지 말라고 했다. 그 후에 가족들에게 2000위안의 보석금을 내라고 강요한 뒤 보석 재판 후 5월 8일 귀가시켰다.

판수잉 여사는 자택에서 10여 일 쉰 뒤 어느 정도 회복되어 일도 할 수 있었다. 상즈 공안국 악경은 판 씨가 생명에 위험이 없다는 것을 본 직후 불법으로 3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내렸고, 2003년 5월 29일 자택에서 판 씨를 납치해 완자 노동교양소로 보냈다.

2015년 9월 24일 오전 6시경 상즈(尚志)진 2파출소는 파룬궁 수련생 판수잉(範淑英), 두샤오화(杜曉華), 류수샹(劉淑香), 천춘링(陳春玲)을 각각 자택에서 납치해 하얼빈시 야쯔취안(鴨子圈) 간수소로 보내 15일 동안 불법적으로 구류했다.

2016년 2월 18일 상즈시 파룬궁 수련생 4명 판수잉, 류수샹, 천춘링(쐉청 출신), 황신신(黃欣欣)은 상즈시 마오얼산(帽兒山)진 펑미(蜂蜜)둔에서 집마다 진상을 알리다 펑미둔 서기의 신고로 마오얼산 파출소 경찰에 납치당했다. 나중에 상즈시 국보 대대(國保大隊)가 박해에 가담했다.

판수잉 등 파룬궁 수련생 4명은 불법적으로 구금됐다. 당시 여성 파룬궁 수련생 3명은 하얼빈 제1구치소에 불법 투옥당한 후 모두 격리 수감됐다. 황신신은 상즈시 제1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판수잉 등 파룬궁 수련생 4명이 불법적으로 형사 구속된 지 약 4개월 후 같은 해 7월 전후로 헤이룽장성 상즈시에서 불법 재판이 있었다. 개정 기간 마오얼산 펑미둔 서기와 마을 사람 몇 명이 출정해 소위 ‘증언’을 한 뒤, 네 사람은 불법으로 3년 형을 선고당했다. 판수잉, 류수샹, 천춘링은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 납치됐다.

2019년 초 판수잉 여사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출옥해 귀가했다. 원래 건강한 몸이었던 판 씨는 박해로 생명이 위독해져 결국 2021년 9월 초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18/4309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