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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해소법 알려준 선양 청년, 억울하게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瀋陽)시 파룬궁 수련생 쑹위천(宋宇岑, 26)은 사람들에게 우울증 해소법을 알려줬다는 이유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21년 8월 15일 다롄(大連)감옥에 감금됐다.

쑹위천은 2006년 당시 11세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갑자기 중풍에 걸려 3급 장애인이 됐고, 어머니는 다니던 국영기업에서 실직돼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이 때문에 많이 위축된 그는 사람들과 소통하길 꺼리게 되면서 자존감조차 잃어버렸다.

다롄 이공대학 출신인 쑹위천은 대학 시절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아 더욱 의기소침해져 우울증까지 생겼고, 2017년에는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찾던 중 좋은 직장을 알선해준다는 말에 속아 4만 위안을 사기당해 우울증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다 한 회사에 취직했는데, 회사 측은 그의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2019년 1월 말에 근로계약을 해지했다.

쑹위천은 우울증을 없애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썼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그는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고 가출했는데, 이로 인한 가족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는 절망 속에서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신기함’을 이야기해주시던 기억이 떠올랐다. 결국 쑹위천은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수련 후 두 달 만에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2019년 3월 29일 오후, 쑹위천은 선양에 있는 중국의과대학 제1 부속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비법을 말해주었는데, 간호사로부터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선양시 허핑(和平)구 공안분국 중화(中華)로 파출소로 납치됐다. 당일 오후 2시경, 선양시 허핑구 공안분국 국가보안경찰은 2대의 차를 몰고 가서 그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해 노트북 2대, USB 등 다수의 물품을 강탈했다.

다음 날인 3월 30일, 쑹위천은 선양시 허핑구 구치소에 감금됐는데, 그를 접견한 변호사는 “쑹위천은 10년 넘게 우울증 고통에 시달리다가 파룬궁 수련으로 우울증의 고통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매우 기쁘고, 감동해 그 사실을 병원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말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쑹위천은 2019년 4월 30일 경찰, 중급법원 관계자로부터 이른바 체포영장이 발부됐음을 통보받은 후 6월 18일 허핑구 검찰에 송치됐다. 7월 말 추가조사를 위해 허핑구 공안분국으로 사건이 반송돼 다시 조작된 사건 서류가 8월 하순 검찰에 재송치됐다. 하지만 10월 17일 추가조사를 이유로 다시 공안국에 반송됐다가 10월 17일 최종 검찰에 송치돼, 12월 말 재판에 회부됐다.

쑹위천은 2020년 6월 16일, 선양시 허핑구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가족은 2020년 12월 28일 오후 6시경 법원으로부터 다음날 오전 중에 재판 선고장을 수령하라는 통지를 받았는데, 쑹위천은 억울하게 5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3월 19일 중급법원에 항소했지만, 5월 1일 변호사는 쑹위천 가족에게 “부당하게 2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쑹위천은 2021년 8월 15일 다롄 감옥에 감금돼 박해받고 있다.

관련 박해 기관 및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6/430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