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지린성 옌지시 82세 조선족 노인 안복자, 구치소로 납치돼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보도) 2017년 4월, 당시 78세였던 파룬궁 수련생 안복자(安福子)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도록 가르친 ‘전법륜(轉法輪)’을 읽었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감외집행(監外執行)’을 처분받았다. 4년 후인 2021년 8월 말, 그녀는 다시 경찰에 납치돼 옌지(延吉) 구치소에 구금됐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결’이라고 했다. 독거노인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82세 안복자(여)는 조선족이다. 퇴직 교사로 부교수 직함이 있으며, 현재 지린(吉林)성 옌지시 베이산(北山)가에 거주한다.

안복자는 위 전체를 절제한 오래된 환자로, 복합성 빈혈, 이중 폐렴, 호흡부전, 뇌혈전증, 거유세포성(巨幼細胞性) 빈혈, 전신 부종 등의 진단을 받아 병세가 위중해지기도 했다. 연변대학 부속병원의 진료기록을 참고할 수 있다. 그중 한번은 응급실 의사가 그녀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생활하여 건강을 회복했다.

2016년 상반기에 안복자를 비롯한 파룬궁 수련생 7명이 우춘옌(吳春延) 집에서 법 공부하면서 사람에게 선을 행하도록 가르친 ‘전법륜’을 읽었다. 그들은 추적하던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중 안복자, 주희옥(朱喜玉), 우춘옌 세 사람은 6개월 동안 ‘거주지 감시’를 받았다.

2016년 12월 27일,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는 사건종결을 명분으로 주희옥과 안복자를 법원에 데려갔으며, 법원은 공소를 기각했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우춘옌은 건강상의 이유로 가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 4월 7일, 주희옥와 안복자는 갑자기 형을 선고받고 감금됐다. 옌지시 법원은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했다. 안복자는 항소했다. 당시 그녀는 78세였다.

안복자는 파룬따파가 없었다면 몇 번이나 죽었을지 모른다고 했다. 그녀는 “나는 괜찮습니다. 나는 그 아이들(공검법 관계자를 지칭함)이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그래서 공검법 관계자들에게 진상을 명백히 알리기 위해 항소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안복자는 불법적인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건강상 이유로 감외집행(監外執行)을 처분받았으며, 현재 이미 형기가 지났다. 그러나 최근 법원 관계자들은 그녀 집으로 찾아와 ‘재판결’이라며 82세 노인에게 또다시 소란을 피웠다. 2021년 8월 말경, 그녀는 다시 납치돼 옌지시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구금됐다. 독거노인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선량한 노인이 고려한 것은 경찰의 미래

안복자 노인은 매우 선량하다. 한번은 아침 연공을 하고 있는데 몇몇 경찰이 집으로 와서 노인을 납치했다. 경찰이 노인의 팔을 잡고 경찰차에 태우는 순간, 노인은 진심에서 우러나와 마음속으로 ‘사부님, 이들을 구해 주십시오!’라고 세 번 외쳤다. 그러자 현장의 경찰들이 제압됐다.

노인은 정말로 경찰들을 아이로 여겼다. 노인은 자신을 납치한 경찰을 미워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위기의 순간에도 이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했다. 이러한 큰 자비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대법 수련 중에서 연마해낸 경지이다.

그러나 이렇게 선량한 노인이 오히려 나쁜 사람으로 간주해 감옥에 있다. 이것은 천지자연의 이치로써 용납할 수 없다. 박해에 가담한 공검법 관계자들은 선량한 노인의 대선지심(大善之心)을 저버리지 말고 박해를 멈추기 바란다. 이것이야말로 당신들의 밝은 선택이다.

파룬궁 수련생 주희옥은 강제 실종, 우춘옌은 박해로 사망

2017년 4월 7일, 주희옥은 불법적인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 3년 넘게 감금된 후 석방됐다. 그러나 몇 달 후인 2021년 3월, 노인은 강제로 실종됐다. 노인의 박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최근 지린성 옌지시 파룬궁 수련생 주희옥 실종에 관한 보충’과 ‘지린성 옌볜(延邊)사회보장관리국이 주희옥에게 20만 위안(약 3589만 원)을 갈취하다’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중공의 박해 중에서 파룬궁 수련생 우춘옌은 여러 차례 불법적 감금되었고, 두 차례 노동교양을 처분받았으며, 고문학대로 치아가 모두 빠져버렸다.

우춘옌이 거듭 납치돼 감금되어 고문 등 박해를 받자 그의 가족도 매우 큰 상처를 받았다. 특히, 경찰이 그의 어머니 앞에서 그를 구타하여 어머니는 매우 큰 상처를 받았다. 게다가 610 경찰이 계속 소란을 피우자 이에 놀란 어머니는 뇌졸중이 왔다. 병상에 누운 어머니는 스스로 생활할 수 없었다.

2016년 3월 3일, 우춘옌은 주거감시 대상이 된 후 반복해 괴롭힘을 당했다. 잔혹한 박해를 받은 적 있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껴 몸이 마비됐다. 가족이 병원에 보내 치료했으나, 소용없었으며, 2017년 6월 억울하게 사망했다.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25/4299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