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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성명서

성 명 서

 중국 정부는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 왕즈원(王治文)의 출국 자유를 보장하라…
1999년 4월 25일은 파룬궁 수련생 만 여명이 베이징 중난하이 국무원 신방소 앞에서 평화적인 청원을 통하여 중국 당국으로부터 파룬궁 수련의 자유를 보장받은 날이다. 당시 파룬따파연구회의 핵심 연락책임자로서 중국 철도부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던 왕즈원은  주룽지 총리의 주선으로 정부와 협상한 대표 중 한 명이었다. 4.25 평화대청원은 수련생들의 요구를 중국정부가 조건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수련생과 정부 모두가 승리한 역사적인 기념일이 되었다.  
1999년 7월 20일 독재자 장쩌민의 질투와 권력욕에서 하늘땅을 뒤덮는 파룬궁 탄압운동이 시작되었다. 왕즈원은 당일 가장 먼저 체포된 수련생 중 한 명이며, 상징적인 인물로 분류되어 그해 12월 27일 중형을 선고받은 뒤 16년 간 불법 감금되었다. 감금 기간 동안 고문과 학대로 쇄골이 골절되고 이가 다 부러지는 등 갖은 신체적 정신적 박해를 당했다. 
2014년 10월 감옥에서 석방될 당시에도 중공은 그를 바로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다시 세뇌소로 납치해서 일주일 동안 박해를 가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2년 가까이 중공 공안은 그의 집밖에 4개의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24시간 감시했으며 외출 시에도 2명의 경찰이 항상 미행하는 등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다.
18세에 미국 유학을 떠난  왕즈원의 딸 왕샤오단(王曉丹)은 미국 시민권자로서 불법 감금 기간 동안 갖은 박해로 망가진 부친 왕즈원의 건강을 걱정하여 아버지를 미국으로 모셔와 함께 생활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중공은 줄곧 여권 발급을 거부해왔다. 
부친이 불법 감금된 기간 동안, 딸 왕샤오단은 미국에서 줄곧 부친의 구원을 위해 미국정부와 국회에 호소해왔고, 그 결과 미국 국무원 인권보고서 등에서는 수차례 왕즈원의 사례를 언급했으며 미국 국회의원들과 관련 인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그의 석방을 중공에 촉구해왔다. 
부친이 감옥에서 나오기 전부터 미국 이민수속을 준비해 온 딸은 얼마 전 미국인 남편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에 가서 부친을 모셔오기로 결심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왕샤오단은 1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집에 돌아갈 수가 없었다. 경찰의 미행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부친과 다른 장소에서 만나야 했기 때문이다.
18년간의 이별 후 극적으로 베이징에서 상봉한 부녀는 수십 명의 중공 특무들의 포위와 미행을 따돌리고 어렵사리 광저우까지 가서 미국 비자 발급 등 이민 절차를 위한 일체의 출국 수속을 마쳤다. 그 동안 수십 명의 특무가 그들을 미행하고 불법으로 촬영하고 심지어 출국장 까지 따라와서 감시하고 괴롭혔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아버지의 처지를 심히 걱정했지만 부친은 딸과 사위에게 증오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무슨 일에 부딪히든지 모두 파룬따파의 ‘진선인’ 원칙으로 가늠하라고 타일렀다. 
바로 이들이 8월 5일 출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광동 출입국을 통과하던 순간 출입국 공무원들이 왕즈원의 여권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출국이 무산되었다. 출입국 공무원은 왕즈원의 여권이 공안 내부의 결정에 의해 무효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여권이 잘라지는 순간 왕샤오단은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다음과 말했다. “우리가 이 몇 년 동안 아버지 이민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애썼던 것이 한 순간에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당시 나는 정말로 분개했다. 우리 아버지는 본래부터 무슨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었고 현재는 자유공민인데 그들이 어찌 출국을 막을 수 있단 말인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아쉽다.” 그녀는 또 그런 상황에서도 아버지는 나에게 쟁투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타일렀다고 밝혔다. 
왕샤오단의 미국인 남편 제푸는 장인어른에 대해 언급하며 “그는 제가 일생에서 만났던 사람 중 가장 평화롭고 가장 착한 마음을 지닌 정념이 가장 강한 분이었다. 이 또한 ‘진선인’에 대한 그의 굳건한 신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가 중국에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어 혼자라는 느낌이 들었을 때 정말 비통하고 슬펐다면서, 그들이 겪은 일은 중국 대륙의 대법제자들이 매일 모두 직면하는 일이며 게다가 이보다도 백배 천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공항에 도착한 후 왕샤오단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저는 아버지의 일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야 할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각급 정부에 호소하고 여러 언론을 통해 이 일을 폭로함으로써 아버지가 구원될 때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제푸도 “저는 미국정부를 찾을 것이며 중공이 왕즈원 출국을 저지한 사건에 대해 중시를 일으키도록 하고 중공에 압력을 가하게 함으로써 중공당국이 왕즈원에게 새로이 여권을 발급하여 미국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NTD TV는 이번 출국을 막은 배후 세력이 쩡칭훙의 특무세력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장쩌민파들이 최후 발악을 하면서 시진핑 정부에게 파룬궁 박해 책임을 덮어씌우려고 시도했다는 분석이다. 장쩌민과 쩡칭훙 등 파룬궁을 탄압한 무리들은 이제 우리에 갇힌 신세로서 발악할수록 그들의 죄를 스스로 폭로하고 가중하는 것이 될 뿐이다. 
미 하원의 크리스 스미스의원은 중공의 보복행위를 비난하며 15년 동안 불법 감금을 당한 왕즈원이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은 것이므로, 중공당국은 마땅히 그가 미국에 와서 딸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동아시아 정책전문가 티나 머포드(Tina Mufford)도 왕즈원에게 조속히 여권을 재발급할 것을 중공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중공 당국의 반인륜적인 작태를 비난하며, 왕즈원의 여권 재발급과 미국으로의 출국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는 왕즈원을 핍박하는 것이 장쩌민과 쩡칭훙 등 파룬궁 박해 주범들의 소행임을 엄중히 지적하면서, 중공 각 부분 관리들에게 즉각 박해 참여를 중단함으로써 장쩌민 쩡칭훙 등의 무리들과 함께 순장 당하지 말 것을 정중히 고하는 바이다. 
우리는 아울러 중국의 현 정권에 대하여 왕즈원이 자유로이 출국하여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여권 재발급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우리 정부와 인권단체들이 구원의 손길을 내보내 왕즈원이 하루빨리 박해에서 벗어나 미국의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호소한다.  
우리는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장쩌민의 하수인으로서 내정을 간섭하고 파룬궁 활동을 방해해 온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와 천샤오춘(陳少春) 공사참사관, 문룡(文龍) 3등서기관의 추방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한국 정부에 대하여, 장쩌민을 추종하는 추궈홍 무리와의 기존 관계를 과감히 청산할 것을 정중히 권고한다. 파룬궁과 관련하여 외교당국이 취해 온 기존 태도는 반드시 수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는 중국대사관 직원들에 대하여, 강제 장기적출로 100만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생을 살해한 원흉 장쩌민의 체포가 임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장쩌민 무리와 단호히 결별할 것을 촉구한다. 그 길만이 중국대사관원들의 생명과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퇴로이기 때문이다.
 
이제 선택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중국대사관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인간의 선량한 양심에 따라 올바른 최후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2016. 8. 12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