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추석이 지난 후 어느 날 저녁, 법공부를 마치니 8시가 넘었다. 나는 사부님께 인사를 올리고 나서 사부님 법상을 향해 여쭈었다. “제자는 사람 구하러 나가려 하오니 모두 사부님 안배와 배치를 따르렵니다.” 나는 ‘파룬따파하오’,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 ‘장쩌민 기소’,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소멸하려 하니 탈당해 평안을 지키자’라는 진상 현수막을 지니고 나갔다.
한 곳으로 차를 몰고 가니 몇 십 미터 되는 곳에 사람들이 줄줄이 있었다. 이는 주요 통로이므로 오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며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진상 현수막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차를 잘 세워놓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라는 현수막을 걸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길에서 한 사람이 내가 있는 곳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늦었는데 누가 아직도 나올 수 있지? 걸까? 안 걸까? 그래도 좀 기다려 보자, 그가 지나간 다음 다시 걸자.
잠시 후 이 사람은 내 곁으로 왔는데 원래는 삼륜차를 탄 할아버지였다. 나는 그가 지나간 다음 다시 걸려고 했다. 그런데 이 노인은 삼륜차를 이곳에 세워놓고 가지 않으면서 입으로는 아주 엄숙한 어투로 나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늦었는데 자네 여기서 뭘 하는가?” 나는 생각했다. 어쩌지? 침묵을 지킬까 아니면 그와 직접 교류할까? 약 1, 2분 그곳에 서 있었지만 노인은 여전히 떠날 생각이 없었다.
나는 현수막을 내려놓고 노인에게로 다가가서 물었다. “어르신, 금방 어르신께서는 제가 여기서 뭘 하냐고 물어보셨죠?” 노인이 대답했다. “그렇네” “저는 여기에 진상 현수막을 걸려고 합니다. ‘장쩌민 기소’,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 등 입니다.” “뭐라고? 장쩌민을 기소한다고? 자네 어서 말해, 어서 말해, 그를 어떻게 기소한단 말인가?”
내가 말했다. “지금 탐오부패하고, 도덕이 나쁘며, 대기가 오염되고, 큰 관리는 크게, 작은 관리는 작게 탐오하며, 크기로는 국가지도자, 작기로는 시골 촌 간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탐오하게 된 것은 모두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로 조성된 것입니다. 그는 10여 억 중국인을 속였습니다. 당시 텔레비전에서는 제 사부님을 비방했고 또 파룬궁 수련생이 분신자살했다고 한 것은 모두 장쩌민의 수작으로서 모두 가짜입니다. 게다가 가장 사악한 것은 파룬궁 수련생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돈 있는 사람에게 팔아먹은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좋은 사람이 되면 모두 감옥살이를 하고 징역에 언도되지만 나쁜 사람이 되면 뻔뻔스럽게 잘 삽니다.”
“자네 어쩌면 내가 하려는 말을 다 했는가? 장쩌민은 나쁜 놈의 우두머리야.” 노인이 격동돼 말했다.
나는 이어서 더욱 많은 진상을 알려드렸다. “자네 어쩌면 아는 게 그리도 많은가, 자네 말이 다 옳네, 다 옳아, 자네에게 볼펜이 있나? 이런 건 적어 두었다가 내가 봐야지, 자네 한 말을 나는 다 기억할 수 없네.” “어르신 너무 많이 기억하실 필요 없어요, 그저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하오’ 이 아홉 글자만 마음속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나는 또 노인에게 물었다. “이렇게 늦었는데 어르신은 어디로 가시죠?” “나 집에서 할 일이 없어 나와서 좀 거닐고 있네.” “어르신, 이건 부처님의 구도를 기다리신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난 겁니다. 어르신 당, 단, 대에 들으셨나요? 그럼 어서 탈퇴하세요,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멸망시킬 때가 눈앞에 다가왔어요. 공산당은 나쁜 일을 너무 많이 했어요.” “나는 붉은 넥타이만 맸을 뿐인데 그것도 몇 십 년 전 일이지, 속으로 알고 있으면 되지.” “그래선 안 돼요, 반드시 탈퇴해야만 부처님께서 구도해주십니다. 제가 가명으로 탈퇴시켜 드릴게요, 탈퇴하면 부처님이 책임져주는데 얼마나 좋아요.” “가명을 짓겠다고? 때가 되면 나는 아마 다 잊어버릴 테니 실명으로 탈퇴하도록 하지!” “어르신께서 이렇게 현명한 선택을 하시니 전 정말 기쁘고 어르신을 위해 기쁩니다.” “나 역시 몹시 기쁘네, 말할 수 없이 그저 기쁘기만 하네.”
말을 마치고 노인은 내 차 곁으로 다가가 불룩한 주머니를 바라보면서 또 나에게 말했다. “자네 꺼내서 내게 보여줄 수 없나?” 나는 ‘파룬따파하오’가 적힌 현수막을 노인에게 보여주었다. 희미한 달빛 아래 ‘파룬따파하오’의 매 글자가 모두 밝고 눈부셨다. 나는 노인에게 한 번 읽게 한 다음 차에 서서 현수막을 높이 걸어 놨다. 노인은 머리를 높이 추켜들고 바라보았다.
노인이 또 한 폭을 꺼내라고 하기에 나는 손에 잡히는 대로 장쩌민 기소 현수막을 꺼내 노인에게 보여주었다. 노인은 보더니만 달라고 했다. “안됩니다, 이건 사람을 구하는데 쓰는 것이므로 드릴 수 없어요,” “내가 쓰려는 게 아니고 내일 마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에다 걸어놓을려고 그러네. 그들에게 장쩌민이 고소당했다고 알려주려고, 그들은 틀림없이 모두 보기 좋아할 거야.” “보아하니 할아버지의 연분은 옅지 않네요, 좋아요, 하나 드리지요, 또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는 이 현수막도 드릴게요, 할아버지 방법을 찾아 좀 높이 걸어 사람마다 다 보게 해주세요.”
나는 노인에게 말했다. “저 가봐야겠어요, 또 다른 곳의 사람을 구해야 해요.” 노인이 말했다. “가 보게, 집에 일찍 돌아가게.”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안배해주신 연분이다. 나에게 더욱 더 신심 있게, 용기 있게 나가서 사람을 구하라고 하신 것이다. 참으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좋고 나쁨은 일념에 달렸다.”[1]이다. 내가 만약 당시에 두려운 마음에 막혀버렸다면 아마 이후의 이 한 단락 연분은 없었을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이 일에서 나는 또 깨달았다. 지금 사람들은 모두 구도되기를 갈망하고 있다. 다만 우리의 더욱 많은 대법제자가 걸어 나가 정정당당하게 그들을 대면해 진상을 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6년 10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정의로운 에피소드>인심의 변화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12/3361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