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돼 한 달 넘게 감금된 하얼빈의 74세 인위메이, 걸을 수 없게 돼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하얼빈시 솽청(雙城)구의 74세 파룬궁수련자 인위메이(尹玉梅)는 2026년 9월 22일 잔쳰(站前)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이후 그녀는 줄곧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 감금돼 있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인위메이는 이미 불법적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그녀의 사건은 하얼빈시 다오리(道里)구 검찰원으로 넘겨져 추가적인 모함을 받고 있다. 현재 인위메이의 건강 상태는 급격히 악화돼 이미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게 됐으며, 가족들은 매우 걱정하고 있다.

2026년 9월 22일, 인위메이는 천(陳) 씨 성을 가진 한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집에서 외출해 1층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게 가로막혀 납치됐다. 경찰이 인위메이의 몸에서 집 열쇠를 찾아낸 후, 4명의 사복 경찰이 그녀의 거주지에 침입해 불법 수색을 진행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경찰은 인위메이의 집에서 3시간 동안이나 뒤지고 수색해, 대법 사부님 법상(法像), 대법서적 및 집 안에 있던 만 위안이 넘는 현금 등 개인 물품을 강탈해 갔다.

당일 아침, 하얼빈시 솽청구 공안국은 관할 구역의 각 파출소에 경찰을 배치해 전 구역 범위 내에서 파룬궁수련자를 상대로 대규모 불법 납치를 감행했으며, 최소 1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다. 그들은 각각 인위메이(여), 천 씨 수련자(여), 스구이제(石桂杰, 여), 구시친(顧喜芹, 여), 푸훙민(付紅敏, 여), 창펑잉(蒼鳳英, 여), 이정팡(伊正芳, 여), 츠웨링(遲躍玲, 여), 저우잉치(周英齊, 여), 쑤전허(蘇振和, 남) 및 왕(王) 씨 수련자(남, 75세 이상)이다.

그중 이정팡과 저우잉치는 혈압이 너무 높아 당일 밤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고, 다른 일부 수련자들도 불법 감금된 지 며칠 후 잇달아 풀려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납치된 수련자들의 성명, 주소 등 개인 정보를 매우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었으며, 이는 이 수련자들이 이전에 장기간 미행과 감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74세의 인위메이는 여전히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현재까지 그녀는 이미 33일간 형사 구류됐고 불법적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이 그녀를 모함한 사건은 현재 하얼빈시 다오리구 검찰원으로 이송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위메이는 감방 안에서 걸을 때 자주 넘어지며 건강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현재 그녀는 박해를 받아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가 됐으며,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다. 변호사를 접견할 때도 다른 사람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접견실에 왔다. 그녀의 건강 상태가 매우 우려되며, 가족, 특히 자녀들은 이에 대해 몹시 초조해하고 있다.

인위메이는 이미 70이 넘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지속적인 감금과 사법적 모함을 당하고 있다.

하얼빈시 솽청구는 헤이룽장성 나아가 전국적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이 비교적 심각하게 박해를 받는 지역 중 하나였다. 수년간 현지의 많은 파룬궁수련자가 신앙을 견지하거나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파출소 및 하급 기관 직원들에게 납치, 가택수색, 경제적 갈취, 불법 선고 및 기타 형태의 박해를 당했다.

예를 들어, 솽청구의 63세 파룬궁수련자 류푸진(劉富金)은 2025년 8월 21일 집에서 솽청구 우자(五家)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같은 날, 하얼빈시 공안기관은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해 아청(阿城)구, 솽청구 등지에서 30명에 가까운 파룬궁수련자를 집중적으로 납치했다. 이후 류푸진은 불법적으로 7년형을 선고받았고, 2026년 6월 18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복역 중이다.

인위메이는 현재 여전히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 감금돼 있으며, 그녀의 사건에 대한 향후 진행 상황은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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