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하게 징역형 선고받았던 허페이시 왕커전, 또 4개월 가까이 감금돼

[명혜망](안후이성 소식)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62세 파룬궁수련자 왕커전(王可珍)은 2026년 7월 1일 다른 여성 파룬궁수련자 한 명과 함께 신잔(新站)구 모뎬(磨店)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리던 중, 음식을 배달하던 한 젊은 남성에게 휴대폰으로 촬영된 후 신고당했다. 이후 왕커전은 경찰에게 부당하게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해, 지금까지 허페이시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그녀의 사건은 이미 검찰원으로 송치돼 기소 심사를 받고 있다.

왕커전은 1964년 3월생으로 페이둥(肥東)현 중싱(衆興)향 중싱촌에 거주한다. 파룬궁 수련 전 그녀는 요붕증을 앓았으나 오랫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았다. 1998년 5월 19일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그녀의 건강 상태는 빠르게 개선돼 수년간 앓던 불치병이 치료 없이도 나았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이래,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왕커전은 장기간 탄압을 받아 여러 차례 납치됐고, 세 차례 부당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10년 6월 13일, 왕커전은 파룬궁 자료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형사 구류됐고, 이후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았다. 감옥에 있는 동안 신앙 포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녀는 전기몽둥이 충격, 구타와 폭언, 장시간 서 있기 체벌, 엄밀한 감시 및 화장실 사용 제한 등 박해를 당했다. 장기간의 고문으로 인해 그녀는 혈압 상승(180), 흉통, 어지럼증 및 사지 무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종종 사경을 헤맬 정도로 극심한 박해를 받았다.

2020년 9월 3일, 왕커전은 한 노년 파룬궁수련자를 방문하던 중 허페이시 야오하이(瑤海)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요원과 둥치(東七) 파출소(화충)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허페이시 여자구치소에 감금돼 부당하게 1년형을 선고받았다. 형기가 만료된 후, 그녀는 또 페이둥현 정법위, 중싱향 정법위 및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세뇌반으로 납치돼 계속 박해를 받았다.

2021년 9월이 되어서야 왕커전은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채 1년도 되지 않아 그녀는 다시 경찰의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다. 2022년 8월 3일 밤, 왕커전은 한 친구의 집에서 허페이시 야오하이구 싼리제(三里街) 파출소 경찰 4명에게 납치됐고, 다음 날 이른바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 수속을 강요당한 뒤 귀가했다.

2022년 11월, 싼리제 파출소 부소장 쉬하이린(許海林)과 경찰 정쓰푸(鄭思普)는 그녀가 여러 차례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누군가에게 신고당했다는 이유로 왕커전을 모함하는 사건을 검찰원으로 송치했다.

2023년 9월 6일, 허페이시 수산(蜀山)구 법원은 왕커전에 대해 부당한 재판을 진행했다. 검사 리웨이화(李衛華)는 시작하자마자 파룬궁을 비방하며 왕커전이 ‘누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왕커전은 법정에서 자신이 이전에 받은 판결은 모두 억울한 판결이었다고 지적하며, 검사에게 파룬궁을 ‘사이비 종교’로 규정하는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녀는 사건 담당자들이 권력으로 법을 대신하고 있으며, 법을 알면서도 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 중 방청석에 있던 왕커전의 남편도 의문을 제기하며, 경찰이 가택수색 시 종이 두 장만 찾아냈음에도 사건 심리 단계에 이르러서는 130장의 자료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받았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 법원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왕커전은 가택수색 과정의 현장 증인으로서 남편이 사실의 진상을 가장 잘 알고 있음에도 관련 상황을 충분히 진술하도록 허락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2023년 11월 2일, 왕커전은 부당하게 1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벌금 2000위안을 부과받았다.

현재 왕커전은 또다시 납치돼 감금됐다. 2026년 7월 1일 체포된 이후 지금까지 4개월 가까이 부당하게 감금돼 모함받고 있다. 현재 그녀의 사건은 검찰원 단계에 진입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사법적 박해를 받을 위험에 직면해 있다.

오랫동안 왕커전은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거듭 박해를 받았고 여러 차례 감금되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0세가 넘은 그녀가 또다시 감옥에 갇히게 돼, 그녀의 처지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각계 선량하고 정의로운 인사들에게 왕커전 사건의 진행 상황과 그녀의 현재 건강 및 생활 상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한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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