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은 오래된 수련생이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수련의 길을 잘 걷지 못했고, 몇 번 크게 넘어지기도 했으며, 적지 않게 굽은 길을 걸었지만, 대법을 수련하려는 마음만큼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처음에 법을 얻었을 때 나는 대법이 바로 내가 찾던 것임을 확신하고, 마음속으로 남몰래 결심했다. ‘나는 반드시 수련해내고야 말 것이다!’ 그래서 매번 넘어진 후에도 꿋꿋이 다시 일어나 계속 수련하며 절대 낙담하지 않았다. 정법이 끝나지 않은 한 기회가 있으므로, 나는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만고에 만나기 힘든 이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이에 내가 최근 2년간 수련생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한 경험을 적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우리 지역에 오래된 수련생 한 명이 있는데, 그녀는 우리 동네에서 가장 먼저 법을 얻었다. 그해 그녀가 열정적으로 홍법하여 그녀의 이끎에 따라 우리 동네의 적지 않은 사람이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나 역시 그녀의 인도로 대법 수련에 들어왔기에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나는 그녀의 일부 수련 상태를 보고 매우 놀랐으며 또한 몹시 걱정스러웠다. 특히 그녀는 사부님의 법 ‘전법륜(轉法輪)’ 등을 PDF 형식에서 txt 형식으로 바꾼 후, 휴대폰에서 인공 음성으로 들었을 뿐만 아니라, 수련생들에게 전해주며 이렇게 듣게 했다. 사부님의 설법과 명혜망 수련생들의 교류를 통해 우리는 이렇게 하는 것이 잘못됐고 난법하는 일임을 알고 있다. 현지의 여러 수련생이 그녀와 이 일에 대해 교류했지만 그녀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도 안 이후로 그녀와 여러 차례 교류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고, 그녀는 자신이 그렇게 하는 것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고집했다. 그녀는 사부님 설법에서 그렇게 해도 된다고 깨달았기에 난법 행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자신이 그 음성을 ‘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명혜망에 올라온 수련생들의 교류와 사부님께서 한 수련생이 쓴 이 방면의 글에 하신 평주가 명백히 있는데, 그녀는 왜 인식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마음이 매우 조급해져서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할 때도 조용해지지 못했고 머릿속에서 자꾸 그녀의 일이 떠올라, 이미 그녀에 대해 강한 집착이 형성되고 말았다. 나는 내 이런 상태도 매우 잘못됐음을 느끼고 이런 생각들을 배척했지만 그래도 계속 떠올랐다.
이후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이 나를 일깨워 주셨다. “우리 이 우주 중에는 이런 이치가 있다. ‘당신 자신이 구하는 것은 누구도 상관하지 않으며, 당신 자신이 가지려 하면 누구도 상관하지 않는다.’ 나의 법신이 당신을 저지할 것이고, 당신을 점화(點化)해 줄 것이지만, 당신이 늘 이런 것을 보고는 당신을 더는 상관하지 않는데, 남을 강박하여 수련하게 하는 것이 어디 있는가? 당신을 강박하여 수련하게 하거나 당신을 핍박하여 수련하게 할 수 없다. 당신 자신에 의거해 진정하게 제고해야지 당신이 제고하려 하지 않으면 누구도 방법이 없다. 이치도 당신에게 말해 주었고 법도 당신에게 말해 주었는데, 당신 자신이 여전히 제고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럼 당신은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당신 자신이 가지려 한 것이기에 法輪(파룬)도 상관하지 않고, 나의 법신도 상관하지 않는데, 틀림없이 이러하다.”(전법륜)
아, 나는 깨달았다. 내가 그녀를 억지로 바꾸려 할 수 없고 억지로 수련하게 할 수 없으며, 그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점차 내 마음은 평온해졌고, 점차 그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며 단지 수련생들에게 그 인공 음성을 듣지 말고 사부님의 원음 설법을 들어야 한다고만 알려줬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수련생들에게는 알릴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그녀가 깨달아서 스스로 고칠 기회를 갖고 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동시에 마음속으로 일념을 발해, 그녀를 훼멸하려는 그 마(魔)를 해체했다! 그녀가 깨어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수련에 우연한 일은 없는데 왜 내게 마주치게 하셨을까? 분명 내가 닦아야 할 것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어떤 좋지 않은 마음이 폭로됐는지 거듭 돌이켜보았고 정말 적지 않음을 발견했다. 밖으로 보는 마음,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마음,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남을 질책하는 마음, 남을 바꾸려는 마음, 자신의 인식을 남에게 강요하는 마음, 남의 수용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 마음, 그저 자신만 내뱉고 시원해하려는 마음, 조급한 마음, 참을성 없는 마음 등등이 있었다.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이 있으니 선한 마음과 자비심이 나올 수 없고, 한 말에 법의 위력이 없는데 어떻게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겠는가? 오히려 그녀의 마음을 상하게 했고, 내가 그녀의 수련이 부족하다고 여긴다고 느끼게 했을 뿐이다.
나 역시 법에 있지 않은 나의 이런 모습들을 인식하게 돼 진심으로 그녀에게 사과했다. 그 좋지 않은 마음들은 모두 내가 아니기에 나는 그것들을 원하지 않고 제거하여 선천적인 진정한 나, 곧 순수함과 선량함을 되찾을 것이다. 나는 다른 수련생에게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글에 하신 평주와 관련 수련생의 글을 모두 복사해서 그녀에게 주게 하여, 그녀 스스로 보고 스스로 생각하며 대조해보게 했다. 그녀가 깨달은 후에는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이라 믿는다. 내 마음은 매우 평온하다.
이상은 개인적인 체득이니,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6년 9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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