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리훙메이, 세 차례 화상 재판받아…변호사 심문 건너뛰어

—강제로 사건 병합돼 4명의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모함받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하얼빈시 아청(阿城)구의 65세 파룬궁수련자 리훙메이(李洪梅)는 2025년 8월 납치된 이후 11개월 동안 인신의 자유를 잃었으며 구치소 내에서 세 차례의 화상 재판을 강요받았다. 현재 그녀는 여전히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다.

리훙메이는 2025년 8월 하얼빈시 아청구와 솽청(雙城)구 수십 명의 파룬궁수련자 단체 납치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이는 그녀가 중국공산당(중공) 인력에게 다섯 번째로 잡혀간 것이다. 그녀는 다른 3명의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아청구 공안분국에 의해 강제로 ‘병합’돼 아청구 검찰원과 법원으로 이송됐으며 연속으로 세 차례의 화상 재판을 겪었다.

李洪梅

리훙메이

1. 8월 납치 사건: 불법 가택수색, 협박, 병합 모함

2025년 8월 21일 아침 7시경 리훙메이는 자택에서 다링(大嶺) 파출소(진룽산 파출소로도 불림) 덩하이보(鄧海波), 우원퉁(武文通) 등 사복 경찰 여러 명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어떤 수색 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채 강제로 가택수색해 실내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며 대량의 서적, 테이프, 액자 등 물품을 수색해 갔다.

경찰이 “왜 이런 것들을 버리지 않느냐”라고 묻자 리훙메이는 그것이 어머니와 오빠가 박해로 사망한 후 남긴 유품이라고 설명했다. 사건 담당자는 어떤 물품 목록도 제공하지 않았다.

그날 밤 그녀는 하얼빈 야쯔취안(鴨子圈) 구치소로 이송됐다. 사건 담당자들은 그녀를 속여 백지 영수증에 서명하게 했다. 심문 과정에서 그녀가 어머니와 오빠가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고 언급하자 아청구 공안분국 경찰 쑨촨펑(孫傳鵬)은 뜻밖에도 “당신도 박해로 죽게 될 거야”라고 냉혹하게 위협했다.

이후 아청구 공안분국은 리훙메이, 스쭤성(石佐生), 천슈메이(陳秀梅), 류수전(劉淑珍) 4명을 강제로 병합했다. 검사 양리잉(楊櫟楹)은 법에 따라 물증을 검증하지 않았고 심지어 사건과 무관한 물품을 유죄 판결의 근거로 삼아 최종적으로 사건을 아청구 법원으로 이송했다.

4명의 수련자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감금돼 있다.

2. 세 차례 화상 재판: 절차 위법, 변호권 박탈, 형식적 진행

첫 번째 재판: 청각 장애와 네트워크 장애로 재판 중단

2026년 3월 30일 아청구 법원은 4명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처음으로 화상 재판을 진행했다. 법률 규정에 따르면 화상 재판은 피고인의 동의를 거쳐야 하지만 판사 왕웨이천(王偉臣)은 피고인 및 가족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재판을 열었다.

천슈메이의 청각 장애와 네트워크 전송의 심각한 지연으로 인해 화면이 흐려지고 소리가 일치하지 않아 재판은 절반만 진행된 채 강제로 중단됐다.

두 번째 재판: 피고인의 출석 거부로 재판 강제 취소

2026년 4월 13일 오후 2시 법원은 두 번째 화상 재판을 준비했다. 피고인들이 여러 차례 대면 재판을 요구하고 화상 재판을 반대했기 때문에 3명의 수련자는 출석을 거부했다. 판사가 여러 차례 전화로 소통했으나 성과가 없었고 40여 분을 기다린 후 재판 취소를 선언했다.

세 번째 재판: 강제 재판, 변호사 심문 거부, 절차 생략

2026년 4월 29일 오전 9시부터 11시 반까지 법원은 세 번째 화상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 전 판사 왕웨이천은 합법적인 이유 없이 가족 변호인의 기록 열람과 면회를 거부해 변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 리훙메이는 화상 재판이 자신의 권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으나 판사는 그녀가 결석한 상황에서 강제로 재판을 열었다.

나머지 3명의 수련자는 강제로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출석했으며 변호인이 수갑 해제를 신청했으나 판사에게 무시당했다.

재판 과정 중:

· 화면이 변호사로부터 2~5m 정도 떨어져 있었다.

· 화질이 선명하지 않고 소리가 불분명했다.

· 피고인은 종종 질문을 듣지 못했고 변호사는 대답을 명확히 듣지 못했다.

· 판사는 오히려 “명확하게 들었다”라며 절차를 강행했다.

· 고의로 변호사 심문 과정을 건너뛰었다.

· 변호인이 의견을 발표하기도 전에 재판 종료를 선언했다.

구치소는 판사에게 리훙메이가 “자신은 죄가 없다고 생각해 재판을 거부했다”라고 거짓말을 해 그녀의 대면 재판 요청을 거부했다.

3. 대법 수련 후 심신 혜택, 그러나 5차례 납치, 2차례 강제노동, 고문에 시달려

파룬궁 수련 전 리훙메이는 심각한 수장각화증(鵝掌風)을 앓았고 하체의 붉은 반점이 허리까지 번져 생활을 거의 스스로 돌볼 수 없었다. 남편은 요추 질환을 앓아 노동을 할 수 없었고 아이는 허약하고 병이 많아 온 가족이 곤경에 빠졌다.

1995년 7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그녀의 병증은 신속히 사라졌고 남편과 아이도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박해를 일으킨 후 그녀는 잇달아 다음과 같은 일을 겪었다.

세 차례의 불법 감금

· 1999년 9월 25일: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115일간 감금됐고 가족은 1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 2000년 2월 3일: 다시 잡혀가 112일간 감금됐고 가족은 1000위안을 갈취당했다.

· 2000년 10월 21일: 세 번째로 잡혀가 구타를 당하고 발에 차여 다쳤으며 10일간 단식한 후 석방됐다.

첫 번째 1년 강제노동

리훙메이가 집에 돌아온 지 단 하룻밤 이틀 만에 허핑(和平) 파출소 경찰은 다시 사람을 보내 리훙메이를 집에서 납치했으며 머지않아 하얼빈 완자(萬家) 노동수용소로 보내 1년간 불법 강제노동에 처했다.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독방 감금’, 쇠의자 앉기, ‘공중에 매달기(上大掛)’, ‘작은 의자에 앉기(碼小凳: 작은 의자에 앉는 벌)’ 및 음식물 강제 주입 등 고문을 당했다. 어머니가 박해로 사망했지만 그녀는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하게 제지당했다.

두 번째 3년 강제노동

2002년 3월 13일 리훙메이는 다시 납치돼 완자 노동수용소로 이송됐다. 그 기간 그녀의 오빠 리훙빈(李洪斌)은 박해를 반대하다가 약물 강제 주입, 매달기 등 고문을 당해 박해로 사망했는데 당시 겨우 43세였다. 리훙메이는 비통함에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됐다’.

그녀 본인도 거꾸로 매달기, 전기 충격, 고된 노동, 벽돌 위 쪼그려 앉기 등 고문을 당했다.

장기간의 박해는 이 가정을 거의 풍비박산 나게 했다.

4. 맺음말: 신앙의 자유는 헌법의 보호를 받으며, 공검법 인원은 박해 가담 거부해야

파룬궁은 이미 전 세계 백여 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전해졌으며 이르는 곳마다 사람의 마음을 선하게 하고 도덕을 승화시켰다. 중국 헌법은 공민의 신앙 자유와 평화로운 청원 권리를 명확히 보장한다.

중공이 법률이라는 명목으로 ‘진선인(眞·善·忍)’을 견지하는 선량한 민중을 탄압하는 것은 천리를 어기고 양심을 저버리는 것이며 또한 헌법과 현행 법률에도 위배된다.

이 글은 공검법(공안·검찰·법원) 인원에게 호소한다.

“역지사지하여 신앙이 있는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데 가담하지 마십시오. 선악에 응보가 없다면 천지에 반드시 사사로움이 있는 것입니다. 매번의 선택은 모두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박해 가담자:
아청구 법원: 판사 왕웨이천 13136761541 / 0451-51090096
아청구 검찰원: 검사 양리잉 0451-51087016
아청구 공안국 정보(정치안전보위국,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스웨이(石薇, 대대장) 15945125191, 양쯔헝(楊自橫, 부대대장) 15945125260, 쑨촨펑 13796686619 / 15946080155, 저우진시(周金曦) 13936046239
다링 파출소 경찰: 덩하이보 15590874789, 우원퉁 18345350199
후이닝(會寧) 파출소 경찰: 나위허(那宇赫) 15776214099, 옌자펑(閆佳鵬) 15945125307
아스허(阿什河) 파출소 경찰: 쉬뎬거(許殿閣, 부소장) 15134618555, 스밍보(史明博) 13100846456
이번 파룬궁수련자 납치에 가담한 부서:
후이닝 파출소: 아청구 파이루(牌路) 대가 145호 0451-53746000
아스허 파출소: 아청구 티위(體育)로 아스허 가도사무소 0451-53767110
다링 파출소: 아청구 다진룽산(大金龍山)진 신리(新立)촌 0451-53868110
허둥(河東) 파출소: 아청구 허둥가 린지(林機) 가족단지 0451-53703775
잔쳰(站前) 파출소: 아청구 치러(奇樂) 아파트단지 잔쳰 파출소 종합건물 0451-57870135
청베이(城北) 파출소: 아청구 싱디(興滌)로 룽디(龍滌) 주민센터 0451-53711111
진청(金城) 파출소: 아청구 상징(上京) 대도 북측 진하이(金海) 신구 5호동 0451-53721282
진상징(金上京) 파출소: 아청구 옌촨(延川) 대가 192호 0451-53738174

 

원문발표: 2026년 7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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