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배우며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가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69세입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보호하에 비바람을 맞고 넘어지며 수련의 길을 걸어온 지 거의 30년이 됐습니다. 큰 수확과 수련의 제고도 있었고 뼈아픈 교훈도 있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전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십여 가지 질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뇌혈관 확장, 심혈관 수축, 축농증, 편도선염, 담낭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비장 비대, 신장결석, 치질, 허리디스크, 혈소판 감소, 저혈압, 불면증이 있었습니다. 특히 뇌혈관과 심혈관이 발작하면 약을 써도 효과가 그렇게 빨리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심장과 뇌 질환은 상반돼 하나는 확장이고 하나는 수축이라 치료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매번 재발하기 전에는 눈이 먼저 안 보였고 30분에서 1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아파 벽에 부딪치곤 했으며 그래도 안 되면 통증을 줄이려고 허리띠로 꽉 졸라매기도 했습니다. 매년 적어도 두 번은 입원해야 했고 집에서 주사를 맞고 링거를 맞는 일은 다반사였습니다.

그때 저는 몇 번이나 환각을 경험했는데 우리집 서쪽 방에 고대 옷을 입은 사람이 있는 것을 자주 보고 마음이 무척 두려웠습니다. 제 몸을 위해 남편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저를 데리고 여기저기 치료하러 다녔습니다. 심지어 전문가나 이른바 천목(天目)이 열렸다는 사람도 찾아갔습니다. 사실 그는 그런 것을 전혀 믿지 않았지만 제가 고통스러워하니 어쩔 수 없이 찾아간 것입니다. 나중에 기공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여러 기공을 배우기 시작했고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달리기를 했습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 저는 어떤 방법이든 다 썼고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남몰래 사람들에게 흰머리인 내가 검은 머리 자식을 먼저 보내야 하냐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연히 이 말을 들었을 때 온갖 괴로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집 서랍에는 약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1998년 운 좋게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저는 온몸에 병이 있어 고통스럽던 몸에서 병 없이 가벼운 몸이 됐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몸과 환경을 얻었으며 사부님의 보호하에 오늘까지 걸어왔습니다. 아래에 제가 기술 항목에서 수련하는 과정 중에 마주친 고비와 시련을 어떻게 심성을 제고해 이겨냈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 지역은 기술 인력이 꽤 부족해서 협조인이 저에게 해보라고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60~70년대의 중학생일 뿐이었습니다. 그때는 다들 백지 답안지를 내던 시절이라 배운 것도 별로 없고 졸업장은 그저 장식에 불과했으며 저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항목을 할 생각이 없었지만 70~80세 노인들이 삼륜차를 타고 40~50리 길을 와서 기술 지원을 요청할 때의 그 무력한 모습을 보고 저는 단번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법의 일이라면 뭐든 시도해보고 싶어서 대법 항목은 기본적으로 다 참여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처음에는 비교적 순조로워서 작은 항목은 한 번 보면 기본적으로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일을 제대로 하려다 보니 여러 방면에서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면 현지의 경험이 풍부한 한 기술 수련생에게 기술을 배울 때였습니다.

저는 그가 다른 사람에게 시스템 설치를 가르칠 때 인내심을 갖고 단계별로 어떻게 조작하는지 일일이 설명하고 배우는 사람은 펜을 들고 공책에 적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배울 때 기술 수련생은 오히려 아주 심각하게 물었습니다. “배우고 싶습니까?” 저는 “당연히 배우고 싶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됐습니다. 요구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필기하면 안 되고 머리로만 기억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저는 마음이 몹시 불편했습니다. ‘내 나이가 벌써 60이 넘었는데 배울 수 있을까?’ 생각을 바꿔 저는 반드시 배워야 하고 분명히 배울 수 있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학습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가 다른 사람에게 준 소프트웨어와 제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번은 그가 일이 있어 집에 없을 때 포럼에서 시스템에 취약점이 생겨 즉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공지를 보고 필요한 내용을 모두 다운로드했습니다. 수련생들의 안전을 위해 저는 즉시 다른 수련생과 함께 업데이트가 필요한 컴퓨터들을 손봐주었습니다. 당시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이제 저도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뜻밖에도 그가 돌아오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며 작업한 컴퓨터를 모두 거둬들이고 주요 협조인들을 다 불러 모은 뒤 제가 몰라서 다 잘못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당시 제 문제라고 생각해 얼굴이 화끈거렸고 속으로 ‘제가 여러분에게 폐를 끼쳤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저를 대하는 그의 태도가 우호적이지 않다고 느껴 다소 불편했고 체면이 깎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 마음을 발견한 후 즉시 ‘이 마음이야말로 내가 지금 버려야 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잘됐다고 생각해 내려놓자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이틀이 지나 그가 다시 저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그냥 당신 방법대로 설치하십시오. 다른 방법으로는 설치가 안 됩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잘못 설치했다던 것을 다시 원래대로 설치해 놓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또 하나의 집착심을 제거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고 수련생이 제가 제고하도록 도와준 것이었습니다.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요구 사항도 점점 많아졌습니다. 지난번 포럼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운로드한 후 저는 많은 요구 사항을 여기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회원 가입도 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세상이 너무 넓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으며 항목에 필요한 것은 다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문제에 부딪히면 포럼에 조언을 구했습니다. 저는 배운 게 적고 이해력이 떨어져 회원들에게 적잖이 폐를 끼쳤지만 그들은 항상 귀찮아하지 않고 몇 번이고 가르쳐줬습니다. 포럼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여러분의 지원이 없었다면 우리가 항목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고 여러분의 지원이 없었다면 우리가 더 많은 기술을 장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전에 폐기한 프린터들은 사실 큰 문제가 없었고 게다가 긴장된 환경 탓에 수리할 곳이 없었던 것인데 포럼 회원의 도움으로 우리는 예전에 폐기했던 것을 다시 꺼내 많은 기기를 복구해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더 좋은 역할을 발휘하게 했고 더 많은 자원을 절약했으며 더 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일이 많아지면서 저는 법공부와 연공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법공부를 하면 졸리고 발정념을 하면 손이 쓰러졌습니다. 가끔 포럼에서 뭔가를 다운로드해야 할 때 네트워크 상태가 좋으면 빠르고 안 좋으면 느려서 심지어 하룻밤 동안 편히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졸려서 견딜 수 없을 때 저는 휴대폰 내용을 보곤 했는데 안 보면 그만이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졸리지는 않았고 이것이 정당한 일을 하기 위한 핑곗거리가 돼 졸리기만 하면 집어 들어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볼수록 더 졸렸고 잠을 충분히 자도 졸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수련생들이 이를 발견하고 “이러면 안 됩니다. 법공부도 못 하고 발정념도 못 하면 어떡합니까?!”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매일 밤을 새우는 문제라고 핑계를 대며 자신의 집착심을 찾지 않고 밖으로 찾았습니다.

어느 날 일이 너무 많아 휴대폰을 볼 겨를도 없이 바로 법공부를 하러 갔는데 사부님의 일깨움이셨는지 결과적으로 법공부와 발정념을 할 때 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깨닫지 못하고 내일 다시 시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며칠을 이랬다저랬다 하다가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마(魔)가 이런 방법을 이용해 저를 아래로 끌어내리려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되며 사부님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저를 구하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비바람을 뚫고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보며 ‘이까짓 집착을 제거하지 못하겠는가?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 자신이 생생세세 업력이 커서 나아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고 매 순간 시련이 있었습니다. 며칠 전 큰 시련이 한 번 왔습니다. 예전의 그 기술 수련생과 제가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만나기만 하면 트집을 잡고 기어코 제 손의 일을 내려놓고 자신이 말하는 대로 그가 가져온 일부터 먼저 하라고 했습니다. 그가 가져온 일을 보니 겨우 작은 소프트웨어 하나였고 몇 분이면 해결될 문제라 혼자서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구실을 만들어 우리를 교란하려 했고 저는 불만이 더 커졌습니다. ‘이런 작은 일로 사람들을 번거롭게 할 가치가 있는가, 당신 혼자서 하면 되는데.’ 결국 그가 하지 않아서 저는 다들 기다리고 있어서 조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신 혼자 하면 안 됩니까, 왜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여 이 일을 시킵니까. 기기가 왜 자꾸 고장 나는지 스스로 찾아보지 않습니까. 당신이 추구해서 생긴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저의 억울함이 폭발해 심성을 지키지 못했고 온갖 마음이 다 나왔습니다. 원망심, 질투, 체면 등 전부 솟구쳐 올랐습니다. 저는 순식간에 눈앞이 캄캄해지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가 어깃장을 놓으러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매일 분주하게 일하며 심지어 하루에 2시간 남짓 자고 두 끼를 먹으며 항목을 어떻게 잘할까에 온 시간을 다 쏟았습니다. 우리 지역에 노년 대법제자가 많고 기술 인력이 아주 적어 이전에도 기술을 배우던 수련생이 있었지만 중도에 포기해 현재 겨우 두 명만 감당하고 있어서 저는 마지막에 저 혼자 남게 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이 항목을 굳건히 지키고는 있지만 참으로 견지하기 어려웠습니다. 많은 수련생은 기계를 수리해서는 원만할 수 없으니 다른 항목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저도 속으로 자신이 없었고 많은 수련생이 제게 이것만 하지 말라며 수련하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권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원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이 항목에 문제가 생길까 몹시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을 수련해 내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원만을 위해 수련해서는 안 되며 수련생들을 위해 생각하고 그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기꺼이 그들의 버팀목이 돼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또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야 하고, 법을 가장 중요시하며, 법으로 일체를 가늠해야 한다. 말후(末後)에 정법(正法)이 사람을 구하는 이 중대한 역사적 시각에,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더더욱 수련인의 심태로 대해야 하고, 법을 최우선으로 보아야 하며, 대법 항목을 잘 수호함으로써 그것이 사람을 구하는 작용을 잘 발휘하도록 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생각할 것이고 해야 할 것이다.”(관건 시각에 사람 마음을 본다) 저는 이것이 또 한 번 사부님께서 이런 환경을 이용해 저를 제고하게 하시는 것이고 수련생이 저를 돕고 있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머리가 즉시 아프지 않았고 전후로 2시간도 채 안 돼 저는 또 하나의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저는 자신의 모든 일을 잘 해내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물론 수련 층차가 유한하고 능력이 부족해 아직 완전히 신의 상태에 도달하지는 못했으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많이 지도해주시고 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7/7/5115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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