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궁주링시 판자툰진 톈유팡촌 파룬궁수련자 딩루이(丁錄一), 아이추이제(艾翠杰) 부부는 2021년 6월 15일 리수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에게 미행당해 납치됐으며, 이후 각각 리수현 구치소와 쓰핑 구치소에 감금됐다. 이후 두 사람 모두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았다. 딩루이는 궁주링 감옥으로 보내졌고, 아이추이제는 지린성 여자감옥에 투옥돼 감옥에서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미행 및 납치, 불법 가택수색 당해
2021년 6월 15일 딩루이 부부가 일을 보러 나갔다가 어느 둑길에 이르러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차를 돌려 돌아가려 했다. 이때 검은색 SUV 차량 한 대가 그들의 차 뒤를 바짝 따라왔다. 딩루이가 차를 길가에 대고 상대방을 먼저 보내려 했으나, 그 차는 오히려 그들의 차 앞에 멈춰 섰다. 딩루이가 차를 돌릴 때 낯선 남자가 갑자기 운전석 쪽으로 다가왔고, 다른 한 남자는 동시에 아이추이제 쪽에 나타났다.
그 남자는 ‘도움을 청하는’ 태도를 보이며 휴대폰 위치 추적이 안 된다며 딩루이에게 한 번 봐달라고 했다. 딩루이는 자신도 길을 잃어 위치를 모른다고 했으나 상대방은 계속 그에게 확인을 요구했다. 딩루이가 차창을 내리자 상대방은 갑자기 차 열쇠를 빼앗으려다 실패했고, 즉시 신분을 밝히며 리수현 국보 대대 경찰이니 ‘협조’하라고 했다. 딩루이가 신분증을 요구하자 상대방은 보여준 뒤 또다시 휴대폰을 딩루이의 차 안에 떨어뜨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딩루이가 차 문을 열고 찾는 틈을 타 상대방이 방심한 사이 도망치려 했으나, 몇 걸음 뛰지 못해 바닥에 덮쳐졌고 매섭게 주먹으로 한 대 맞았다. 이후 딩루이 부부는 번호판이 없는 차량에 강제로 압송됐다.
이와 동시에 딩루이의 집도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 사람을 구하는 자료 및 소모품 등을 전부 압수당했다.
두 사람은 쓰핑시 리수현 공안국으로 압송돼 호랑이 의자에 수갑이 채워진 채 심문받았다. 심문자는 리수현 국보 대대장 왕밍산(王明山)으로 그는 “당신들 이전에 잡힌 사람들 모두 내가 지시한 거야, 당신들은 내가 응보를 받을 거라고 하는데, 난 왜 아무렇지도 않지?”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또 아이추이제에게 집에 돈이 있는지, 자료를 배포할 때 차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심문했다.
다음 날 딩루이는 리수현 구치소로 이송됐다. 압송 요원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구치소 직원에게 “이 녀석은 얌전하지 않고 말을 듣지 않으니 잘 다뤄봐”라고 말했다. 구치소에서 딩루이는 잘 먹지도 자지도 못했고 야간에는 강제로 교대 당직을 서야 했다.
당시 집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대학에 다니는 아들만 남아있었다. 6월 28일 연로한 두 어머니는 택시를 타고 200리 가까이 떨어진 리수현 공안국으로 급히 가 왕밍산에게 효성스러운 아들과 며느리를 놓아달라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딩루이의 노모는 지팡이를 짚고 사람의 부축을 받아 차에서 내려 눈물범벅이 되어 무릎을 꿇고 통사정을 했으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감동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그러나 왕밍산은 만남을 거부했고 전화로만 딩루이 부부가 ‘위법’이라며 구치소에서는 면회나 옷가지 보관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냉혹하게 말했다.
딩루이 부당하게 4년형 선고받고 궁주링 감옥으로 이송돼
몇 달 후 딩루이는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고 궁주링 감옥으로 보내졌다. 입소 후 9감구 입소대로 보내졌다. 무장경찰과 경찰 여러 명이 전기몽둥이를 들고 그를 2층 방으로 데려가 옷을 갈아입히고 키와 몸무게를 재며 상처를 검사했는데, 전 과정에서 욕설이 동반됐다.
감옥은 강제로 5서(五書, 다섯 가지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고, “누구든 서명하지 않으면 손을 봐주겠다”고 위협했다. 이른바 ‘손보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약 30cm 높이의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강제로 앉히기
· 오전, 오후 각 두 번만 화장실 가기 허용
· 세 끼 식사를 매끼 10분 만에 다 먹기
· 장기간 의자에 앉아 있어 여러 사람의 엉덩이가 헐게 됨
· 조금만 움직여도 욕설을 듣거나 발길질을 당함
· ‘5서’에 서명하지 않는 자는 식사 때 찐빵 반 개만 줌
· 잘 때마다 10분 간격으로 감시 요원이 흔들어 깨움
· 구석에서 벽을 보고 서는 벌을 받으며 벽에 기대지 못하게 함
·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씩 전기몽둥이로 감전시키고, 감전 후 상처에 소금 뿌리기
파룬궁수련자 우더슈(吳德修)는 ‘5서’ 서명을 거부해 엄관대로 보내져 ‘크게 매달기’, ‘사인상(死人床)’, 전기몽둥이 감전, 굶주림 등의 고문을 당했다. 결국 경찰은 어쩔 수 없이 그를 노잔대(老殘隊)로 배정해 힘든 잡일을 시켰다.
이후 딩루이는 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9감구에 배정됐다. 이 구역에는 두 개의 ‘작은 교실’이 설치돼 있었고, 이전에 수련했다가 나중에 전향한 배신자 류다펑(劉達鵬), 펑쿠이원(馮奎文)이 세뇌를 담당했다.
· 강제로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 시청
· 말을 듣지 않는 자를 위협
· 매주 강제로 파룬궁을 비방하는 사상 보고서 작성
· 펑쿠이원은 특히 악랄해 새로 온 사람에게 끊임없이 비방하는 발언을 주입
‘사상이 완고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큰 교실’로 옮겨질 수 있는데, 인원은 약 50명이며 여전히 매달 사상 보고서를 써야 했다. 이후 딩루이는 작업장에 배정돼 고강도의 노역을 했다.
아이추이제 부당하게 4년형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 갇혀
아이추이제도 몇 달 후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고 지린성 여자감옥에 투옥됐다. 감옥에서 그녀는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 20cm 높이의 작은 의자에 강제로 앉혀져 엉덩이가 헐고 핏물이 바지에 들러붙음
· 화장실 가는 것이 제한됨
· 이른바 ‘방교’와 형사범에게 전향을 강요당하고 ‘5서’ 작성을 강요당함
· 각 감방에는 두 명의 형사범과 두 명의 방교가 있으며, 형사범이 방교를 통제함
· 감옥경찰은 ‘전향률’을 추구하며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이 정기적으로 검사함
아이추이제는 7감구 작업장에 배정돼 노역을 했는데 주로 속눈썹을 만들었다.
· 매일 10여 시간의 고강도 노동
· 할당량이 많아 완수하지 못하면 감옥 규정 38조를 50번, 100번 쓰게 하는 벌을 받음
· 때로는 벌로 큰 교실에 가서 작은 의자에 앉음
감옥은 또 복역자들에게 이불 커버 봉제를 강요했는데 할당량이 엄청났다. 감옥경찰은 보너스를 위해 끊임없이 할당량을 늘려 모든 사람을 지치게 했다. 감옥경찰 린웨이(林月怡)는 곳곳에서 아이추이제를 괴롭혀 그녀를 오랫동안 두려움에 떨게 했다.
출옥 후에도 계속 괴롭힘 당해
아이추이제가 출옥한 후, 궁주링시 판자툰진 사법소 직원 ‘샤오야오’가 끊임없이 집에 찾아와 괴롭히며 강제로 사진을 찍고 서명과 지장을 요구했다. 6월 11일 판자툰 파출소는 또 그녀에게 개인 정보를 등록하라고 요구했는데, 여기에는 음성, 지문, 발도장, 키, 몸무게가 포함됐으며 심지어 “혀로 작은 상자를 핥아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집에 돌아온 후 감옥에서의 고문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솟구쳤다. 일주일이 지나 촌 대장이 다시 전화를 걸어 괴롭히며 그녀 가족 세 식구의 신분증 번호를 요구했는데, 그녀는 이유를 분명히 물은 뒤 단호하게 거절했다.
부록: 2024~2025년 지린성 창춘 지역 파룬궁수련자 중공의 박해 인원수 통계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2025년 지린성 창춘 지역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각종 다양한 박해를 받았으며, 박해 인원수는 840명이다. 그중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이 10명, 불법 판결 85명, 납치 318명, 괴롭힘 205명, 불법 가택수색 190명, 강제 세뇌 1명, 유랑 생활 9명, 실종 5명, 각종 경제적 박해 17명이며, 박해 금액 합계는 최소 15만 5550여 위안이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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