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LA 지국) 7월 4일(토요일) 캘리포니아 서핑 명소인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는 활기가 넘쳤고 수십만 명의 관중이 거리에 모여 미 서부 최대 규모의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옛 장수 복장을 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천국(天國)악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기세가 웅장한 대열에 현장 관중들은 연신 환호를 보냈다.
토요일 이른 아침 헌팅턴 비치를 따라 굽이진 수 킬로미터의 해안 도로 양옆은 퍼레이드를 관람하려는 인파로 가득 찼고 바라보이는 곳마다 미국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며 끝없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국기를 흔들며 미국을 축복했고 자유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도 표현했다.
1776년 7월 4일에 통과된 ‘독립선언서’는 미국의 탄생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천부인권’이라는 미국의 가치를 확립했는데 그중에는 매우 중요한 신앙의 자유가 포함돼 있다.
바로 이 때문에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신앙 단체인 파룬따파수련자들로 구성된 대열은 연도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수련자들은 미국 각 민족 시민들과 함께 자유를 축하하며 신앙과 전통 가치관을 공유했다.
현지 오랜 주민 셰리(Sherry)는 말했다. “매년 파룬궁수련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신앙 역시 미국의 초석입니다. 저는 꽃차에 적힌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God bless America)’과 ‘우리에게 자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표어를 특히 좋아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앙을 굳게 지키고 있으며 또한 공유하는 ‘진선인’ 이념도 모두 매우 훌륭한데 이는 모두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시민들 “파룬궁 단체가 퍼레이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헌팅턴 비치의 대규모 퍼레이드는 미시시피강 서쪽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로 매년 열리는 축하 행사에 5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며 올해로 제122회를 맞이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이 행사는 1904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1세기가 넘게 이어지고 있다.
올해 파룬궁수련자 대열은 미 서부 천국악단이 이끌었고 그 뒤를 화려하게 장식된 꽃차가 따랐다. 차체는 미국 국기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3색을 기조로 장식됐으며 전통 선녀 복장을 한 수련자들이 차 위에 있는 연꽃대에 단정히 앉아 있었다. 꽃차 뒤에는 노란색 상의를 입은 수련자들이 공법 동작을 선보였다.
오전 10시 퍼레이드가 공식적으로 출발했고 천국악단 단원들은 당나라 장수 복장을 하고 시민들을 위해 행진 내내 ‘성조기여 영원하라’, ‘신성한 노래(神聖的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개선(凱旋)’, ‘파룬성왕(法輪聖王)’, ‘법정건곤(法正乾坤)’, ‘송보(送寶)’ 등 악곡을 연주했다.
현장 관중인 마크 맥스필드(Mark Maxfield)는 즐겁게 말했다. “그들(파룬궁 단체)은 퍼레이드 전체를 빛내주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듣기 좋고 대열도 매우 가지런하며 꽃차와 연꽃대 위의 선녀까지 모든 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천국악단 단장 “음악을 통해 미국 사회에 보답하고 싶어”
미 서부 천국악단 단장 케빈 안(Kevin An)은 악단이 2007년에 설립됐다며 말했다. “매우 특별한 점은 우리 악단 단원 중에는 아직 학교에 다니는 어린 나이도 있고 은퇴한 고령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박사나 각종 고학력자도 있고 일반 생산직 종사자도 있는데 모두가 파룬궁수련자입니다.”
그는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진선인’ 정신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미국이 파룬궁수련자의 신앙 자유를 보호해 주고 있기에 모두가 그 아름다움을 미국 사회에 보답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천국악단이 단상에 이르렀을 때 미국 주류 언론 방송국 진행자도 관중들에게 파룬궁은 평화로운 수련법으로 ‘진선인’을 수련 원칙으로 삼으며 오늘날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널리 전해져 1억 명이 넘는 사람이 수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 단장은 악단의 많은 단원이 신앙 때문에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았고 많은 시련을 직접 겪었다며, 자신들을 포용해 준 미국의 자유 사회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는 전통적인 이념과 문화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미국에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제36지구 주 상원의원 토니 스트릭랜드(Tony Strickland)는 신앙을 수호하려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그는 신앙의 자유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스트릭랜드는 말했다. “우리는 그러한 (박해) 사조에 단호히 반대하며 동시에 자유와 헌법, 그리고 이 나라의 건국 정신을 확고히 수호할 것입니다. 종교와 신앙의 자유, 헌법이 부여한 권리, 그리고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자유야말로 이 나라의 위대한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가 가진 자유와 권리를 매우 소중히 여깁니다. 미국의 25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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