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부당하게 7개월형 선고받은 장자커우 스위제, ‘수감’돼 남은 형기 채워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2026년 6월 3일 아침 7시경 장자커우(張家口)시 우이루(五一路) 파출소 경찰 4명이 파룬궁수련자 스위제(石玉潔)가 세 들어 사는 집에 들이닥쳤다. 그들은 그녀를 보자마자 억지로 병원에 데려가 신체검사를 받게 해 ‘수감 적합’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요구했다. 당일 오전 경찰은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받게 했고 오후에는 곧바로 장자커우시 구치소로 보내 3년 전 부당하게 선고된 7개월형의 남은 기간을 강제로 채우게 했다.

스위제는 2023년 불법적으로 감금된 이후 건강을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해 지금까지도 매우 허약한 상태다. 그러나 경찰은 ‘형기 미달’을 이유로 그녀를 다시 감금했다.

2023년 불법적으로 7개월형 선고, 위독해 취보후심 받아

2023년 스위제는 불법적으로 7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감금 기간에 그녀는 몸이 극도로 수척해지고 위독해져 9월 27일 법원으로부터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약 3년간 그녀는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해 심신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몸은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납치, 모함, 비밀 조작: 2023년 박해 경과

2023년 4월 20일 스위제가 길을 걷고 있을 때 우이루 파출소 경찰 인쉰궈(尹遜國) 등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먼저 시 구류소에 15일간 감금된 후 시 구치소로 이감됐다.

5월 16일 우이루 파출소 경찰은 스위제 가족을 미행한 후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5월 18일 경찰은 그녀를 차오둥(橋東) 검찰원에 모함했다. 차오둥 검찰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우이루 파출소로 반려하기도 했다.

7월 14일 가족은 사건이 차오시(橋西) 검찰원으로 이첩됐음을 알게 됐다. 가족이 여러 차례 담당 검사 둥치(董琪)를 찾아가 불기소를 요구했지만 “절차대로 진행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단식 항의로 건강 급격히 악화, 구치소는 여전히 석방 거부

7월 14일 변호사 접견 때 스위제는 불법 감금에 항의해 단식하다 두 차례 음식물을 강제 주입당해 어지럼증, 흉통, 기침, 부종, 섭식 곤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치소는 그녀를 시 제1병원으로 데려가 검사했지만 본인에게 검사 결과를 알려주지 않은 채 계속 감금했다.

9월 4일 변호사가 다시 접견했을 때 그녀는 이미 몰라보게 수척해져 있었다. 변호사는 즉시 판사에게 전화를 걸고 구치소에 상황을 알렸으나 구치소는 “단식으로 인한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사실 스위제는 5월에 10여 일간 단식한 후 음식물을 강제 주입당해 위장에 극심한 통증을 겪었고 이때부터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소량의 유동식으로 연명하고 있었다.

9월 5일 재판: 몰라보게 수척해져 법원 직원들 경악

9월 5일 오전 차오시 법원은 스위제 등에게 불법 재판을 열었다. 스위제는 매우 느린 걸음으로 법정에 들어섰고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에 현장에 있던 모든 이가 큰 충격을 받았다. 법원 직원들은 그녀가 언제든 위험해질 수 있다고 우려해 긴급히 구급차와 의사를 불렀다.

가족은 그녀의 상태를 보고 즉시 판사 왕추이팡(王翠芳)에게 전화를 걸어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왕추이팡은 이미 구치소에 공문을 보냈으며 구치소에서 ‘치료 필요’ 증명서를 발급하면 석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원과 구치소 서로 책임 떠넘겨, 위독해져서야 취보후심 받아

9월 7일 가족은 구치소에 다시 강제조치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구치소는 “법원에만 석방 권한이 있다”고 떠넘겼다. 법원과 구치소는 스위제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을 완전히 무시한 채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

가족의 강력한 요구와 국내외의 구출 노력 덕분에 9월 27일 스위제는 마침내 취보후심으로 귀가했다. 당시 그녀는 눈빛이 흐릿했고 머리를 무의식적으로 흔들었으며 몸은 극도로 수척해져 있었다.

판결문 하달 후 계속된 괴롭힘, 허약한 몸에도 강제 신체검사

2023년 11월 30일 가족은 차오시 법원으로부터 다음 날 판결문을 수령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스위제는 부당하게 7개월형과 벌금 2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이후 관계자들이 끊임없이 집에 찾아와 괴롭혔다.

2024년 6월 법원은 그녀를 장자커우시 제1병원으로 불러 강제로 신체검사를 받게 하며 계속 감금하려 했다. 스위제는 당시 걷기조차 힘들었고 가족은 그녀가 다시 감금될까 우려해 자발적으로 5천 위안 가까이 들여 종합검진을 받고 법원이 병보석을 허가해주길 바랐으나 법원은 여전히 거부했다.

법원은 이어 우이루 파출소에 ‘수감’ 지시를 내렸다. 경찰은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파출소로 오라고 요구했다. 스위제는 놀란 나머지 집에 머물지 못하고 병든 몸을 이끌고 밖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이 계속 그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안 스위제는 장기간의 충격으로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며 정신이 흐려져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졌다. 또한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의심하며 익힌 음식에 ‘독이 있다’며 먹지 못했다. 가족은 24시간 그녀를 돌봐야 했고 심신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2025년 지속적인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가족은 새로 집을 임대했다. 이사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우이루 파출소 경찰 3명이 또다시 새 거처를 찾아와 스위제를 만나겠다고 요구했다. 그녀는 침실 문을 안에서 잠근 채 거의 2시간 동안 버텼다. 그녀의 남편이 파출소에 가서 그녀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2026년 또다시 거처 발각, 6월 3일 끌려가 남은 형기 채워

2026년 4월 중순 우이루 파출소는 다시 스위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상태를 보겠다”며 주소를 물었고 심지어 차오시의 한 건널목에서 그녀가 “꽤 빨리 걷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남편은 휴대폰을 껐지만 경찰은 또다시 새 거처를 찾아냈다.

6월 3일 이른 아침 장자커우시 우이루 파출소 경찰 4명이 집에 들어와 신체검사를 하고 수감해 남은 형기를 채워야 한다고 고집하며 3년 동안 그녀의 건강이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완전히 무시했다.

박해의 근원: ‘진선인’을 견지했다는 이유만으로

3년 동안 지속된 괴롭힘과 박해로 스위제는 심신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몸은 지금까지도 회복되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은 단지 그녀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렸기 때문이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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