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레이저우(雷州)시 파룬궁수련자 펑차이펑(馮彩鳳)은 2025년 11월 과일 노점상에게 ‘복(福)’ 자 카드 한 장을 건넸다는 이유만으로 납치돼 잔장(湛江)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2026년 3월, 잔장시 츠칸(赤坎)구 법원은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재판을 열었고, 최근 그녀가 불법적으로 5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행운을 상징하는 ‘복’ 자 카드가 무려 5년형의 중형을 선고받는 이유가 되다니, 잔장시 공검법(공안·검찰·법원)의 제멋대로인 행태는 충격적이며 천리가 용납하지 않을 일이다.
펑차이펑은 광둥성 레이저우시 탕자진(唐家鎭) 사람으로 1975년에 태어났다.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그녀는 ‘진선인(眞·善·忍)’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됐고, 두 차례 불법적인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두 차례 불법 판결(각각 5년형, 3년 6개월형)을 받았다.
2013년 11월 중순, 그녀는 레이저우시 바이사진(白沙鎭)에서 중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션윈(神韻) DVD를 배포하던 중,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신고로 바이사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레이저우시 제1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녀의 연로한 부모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레이저우시 공안국을 최소 8번이나 찾아갔지만 매번 핑계를 대며 거절당했다. 2014년 6월 초, 레이저우시 법원은 비밀리에 재판을 열어 그녀에게 5년형을 불법적으로 선고했다. 가족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그녀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 변호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2018년 7월 15일, 그녀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0년 11월 22일, 펑차이펑은 중산(中山)시에서 파룬궁수련자 황위리(黃玉莉)와 함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또다시 중산시 경찰에게 납치돼 모함을 당했다. 이후 중산시 제1 법원은 불법적으로 펑차이펑에게 3년 6개월형을, 황위리에게 1년형을 선고했다.
2025년 11월 27일, 펑차이펑은 과일 노점상에게 ‘복’ 자 카드를 선물했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했고, 곧바로 잔장시 츠칸구 민주(民主) 파출소와 잔장시 국가안전국(국안) 연합에 의해 가택수색을 당했다. 경찰은 여행 가방 하나와 배낭 하나를 압수했고, 그날 밤 그녀를 잔장시 구치소로 납치했다.
2026년 3월, 잔장시 츠칸구 법원은 또다시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재판을 열었고, 2026년 6월 그녀는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광둥성에서 최소 4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았고, 12명이 불법 체포, 기소 또는 재판을 받았으며, 26명 이상이 납치, 감금 등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당했고, 최소 5명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광둥성 각 지역 중에서 그해 제양(揭陽)시와 메이저우(梅州)시의 박해가 가장 심각했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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