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련생들에게 ‘원클릭 봉쇄 우회’ 항목에 참여하지 말 것을 권함

글/ 해외 거주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중국 국내의 한 네티즌이 내게 ‘X더우왕(X豆網)’이라는 이름의 QR코드를 보내왔다. 이는 현재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수련자 대부분이 강력히 추천하는 ‘원클릭 봉쇄 우회(一鍵翻牆)’ 프로젝트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고 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들어본 지 오래됐지만 관련 QR코드를 직접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드를 스캔해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 깊은 우려를 느꼈다. 오랫동안 망설인 끝에 책임감을 갖고 내 인식을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째는 심각한 안전 문제이고, 둘째는 법을 스승으로 모시는 대법제자가 무엇을 전파해야 하고 전파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다.

1. 웹사이트의 문답 내용을 보면 참여하는 중국 수련자가 적지 않으며, 그중 다수가 노년 수련자다. 이 중국 수련자들은 기술에 대해 전혀 모른다. 만약 중국 수련자들이 이런 웹사이트에 대거 참여하게 된다면 그들에게 심각한 안전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2. 웹사이트는 자체 유료 VPN을 추천하고, 특정(중공이 ‘민감’하게 여기는) 앱 다운로드를 권장한다. 이는 중국 수련자에게 다운로드 및 사용을 하지 말라고 권고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설치를 권장하지 않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설치된 VPN 등의 앱은 패키지 이름 등을 통해 쉽게 식별될 수 있어, 사용자가 관련 VPN 서비스를 쓰고 있음이 탐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백도어가 없어도 가능하며, 하물며 불량 소프트웨어와 백도어가 내장된 국산(중국산) 휴대폰은 말할 나위도 없다! 현재 갈수록 험악해지는 중국의 인터넷 환경에서 이는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가져올 것이다.

3. 1인 미디어 수련자들이 이 항목을 홍보하는 주요 목적은 기부금 모집이다. 그들은 대중에게 관련 QR코드를 공개적으로 배포하지 않았는데, 적어도 내가 파악한 초기 상황은 그러했다. 이유는 공개 배포 시 빨리 차단되기 때문에 사적으로 배포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배포 방식은 두 가지다.

• 하나는 해외 수련자가 소셜 그룹을 만들어 해외에서 그룹 내로 투입하는 것이다.

• 다른 하나는 중국 수련자가 배포하는 것이다.

만약 중국 수련자가 배포에 참여하고 있다면 절대로 인터넷에서 배포하지 말 것을 권한다. 이는 자신에게 심각한 안전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4.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후원금 접수나 구매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알리페이 방식(예: 기프트카드 구매)이고, 다른 하나는 놀랍게도 암호화폐인데, 모두에게 OKX를 다운로드해 암호화폐로 결제 및 구매할 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우선, 개인적으로 중국 수련자들이 알리페이를 사용해 이런 기부나 구매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주지하다시피 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모바일 결제 및 금융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으로 2004년에 설립됐다. 초기 목표는 알리바바 전자상거래(타오바오와 티몰)의 안전 결제를 촉진하는 것이었으나, 곧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슈퍼 앱이자 세계 최대 전자지갑 중 하나로 발전했다. 온라인 쇼핑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보호하는 ‘중간자’로 시작해 현재는 포괄적인 금융 및 소비자 서비스 생태계가 됐다.

알리페이는 처음에 국영기업이 아니었으나 이미 오래전에 중공의 국가 관리에 귀속됐다고 선포했다. 2018년 5월 11일, 알리페이가 정식으로 국가 인터넷망(‘온라인판 유니온페이’)에 접속됨에 따라 중공은 알리페이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으며, 사용자의 모든 온라인 이체는 중공의 감시하에 있다.

그다음으로, 내 개인적인 인식으로는 대법제자의 항목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명혜망 통지 ‘디지털 화폐에 관한 통지에 따르면 대법제자가 참여하는 것은 모두 난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OKX(중국명 ‘어우이’, 옛 명칭 OKEx)라는 회사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로, 중공 감독 부문과의 관계가 매우 복잡하다. 역사적으로 볼 때 중국 법 집행 부문은 이 회사에 대한 관할권과 필요할 때 언제든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의 해외 발전을 묵인해 왔다. 현재 2017년에 설립된 이 디지털 자산 기업은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몰타, 두바이, 호주 등지에 지사를 운영하며, 두바이 VASP 라이선스, 호주 AFS 라이선스 등에 대한 감독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5. 이 웹사이트가 중점적으로 추천하는 내용 중에는 일반인의 프로그램(콘텐츠)도 포함돼 있으므로, 우리 중국 수련자들이 이를 홍보하지는 말 것을 권고한다. 이러한 일반인의 채널들은 웹사이트에서 모두 깐징월드(Gan Jing World)에서 온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상당수 채널 운영자가 일반인임을 알 수 있다. 그중 일부는 희망의 소리(SOH)에서 공개 보도했던 ‘사기범’(이 보도는 지금까지 남아 있음)이기도 하며, 많은 이들이 강렬한 반(反)트럼프 성향을 띠고 있다.

개인적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 부류 사람들은 대법에 대한 태도도 매우 모호하다. 어떤 수련자는 모 인사가 과거 대법에 반대하는 언론을 발표한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콘텐츠가 매우 방대해 시간을 들여 검색 및 확인해 봤으나, 상대방의 구체적인 해당 발언을 찾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1인 미디어 수련자들이 일반인을 상대로 어떻게 운영할지는 그들 스스로 통제 가능한 방법이 있을 것이므로 그들이 알아서 운영하게 두면 된다. 하지만 우리 수련인의 입장에서 어떤 일반인이 과거에 무슨 말을 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그가 현재 정말로 대법에 반대하지 않는지 불확실하다면, 수련인으로서 경솔하게 그들의 언론 전파를 돕는 것은 수련상 거대한 허점이 존재하는 것이다.

6. 설령 해외 수련자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는 홍보 어조를 약간 함축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해당 웹사이트의 방화벽 우회 방법은 명백히 역방향 프록시(Reverse Proxy) 기술을 채용한 것인데, 이것은 수년 전부터 응용돼 온 일반적인 기술이다. 내가 알기로 우리 수련자 중 크고 작은 많은 항목팀이 이 기술을 응용해 중국 네티즌들에게 방화벽 우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것도 무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니 관련 항목 운영자들은 이를 인위적으로 너무 높게 평가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를 ‘실리콘밸리 화인(華人) 기술 엘리트’가 내놓은 ‘선진적’이고 ‘획기적인’ ‘첨단 기술’이라 칭하거나, 대외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하고, 네티즌이 ‘전용 링크’를 원할 경우 ‘200달러’를 내고 링크 하나를 사야 한다고 하는데, 이 기술을 조금 아는 수련자로서 나는 우리 1인 미디어 수련자들이 공개적으로 이러한 홍보를 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매우 편치 않았다. 그들의 팬층에는 일정 수준의 기술적 기초를 갖춘 네티즌이 대단히 많으며, 그중 중국에서 온 네티즌들은 기본적으로 관련 기술을 통해 방화벽을 뚫고 들어온 사람들이다. 이런 언론은 그들에게 있어 가볍게 말하자면 매우 진실하지 못한 홍보가 아니겠는가?

비교해 보자면 최고의 상업용 VPN조차 3년에 50달러도 안 되는 가격으로 모든 웹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제공하는 200달러짜리 링크 하나로는 오직 웹사이트 하나만 볼 수 있다! 이처럼 큰 격차는 이 집단이 이러한 홍보에 대해 내심 어떤 평가를 내리게 하겠는가? 답은 자명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말하자면, 이들 1인 미디어 수련자들은 소셜 플랫폼에서 이미 일반인들에게 ‘파룬궁’이라는 단체의 대표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이 이 일에서 취하는 홍보 어조가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겠는가?

앞서 언급한 네티즌이 그 QR코드를 보내온 다음 날, 이 코드가 중국 내에서는 이미 열리지 않는다고 다시 알려왔다. 이는 나중의 일이지만, 이 일을 위해 나는 아주 오랫동안 깊이 생각했고 오늘에야 내 견해를 이야기하기로 결정했다. 주로 안전과 수련의 엄숙함에 대해 수련자들과 교류하고자 함이며, 결코 결례를 범하려는 의도는 없다. 만약 내 관점이 적절하지 않다면 여러 수련자분들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6년 2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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