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감옥살이 3년 겪은 지린시 류싱룽, 실종된 지 최소 30일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최근 몇 년간 중국공산당(중공)의 지속적인 사법 박해를 피해 지린(吉林)성 지린시 파룬궁수련자 류싱룽(劉興榮)은 줄곧 타지를 떠돌며 유랑 생활을 해야 했다. 며칠 전, 그녀와 연락하던 지인이 갑자기 연락이 끊긴 것을 발견하고 급히 그녀의 집을 찾았으나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식탁 위의 음식은 이미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현장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그녀는 2026년 1월 23일부터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최소 30일이 지났다. 가족과 지인들은 그녀의 안위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1. 사법 모함 겪고 유랑 생활 중 돌연 실종

류싱룽(67)은 지린시 창이(昌邑)구 퉁장(通江)가 샹탄(湘潭) 지역사회에 거주한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으로 심신에 혜택을 얻었으나,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괴롭힘, 납치, 감금 및 불법 판결을 당해 심신에 심각한 유린을 겪었다.

2021년 11월 19일 밤, 전염병 통제로 봉쇄되던 시기에 류싱룽은 지린시 창이구 헝다쭤안(恒大左岸)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전염병을 피하는 좋은 처방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울 것을 알렸다. 그녀는 진상을 모르는 경비원의 모함으로 신고당했고, 이어 창이구 싱화(興華)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안면 인식 기술로 그녀의 주소를 알아내 불법 가택수색을 감행했다.

류싱룽은 하룻밤 동안 갇혀 있었으나 전염병 때문에 구치소에서 수용을 거부했다. 이튿날(11월 20일), 파출소는 가족에게 ‘처분보류(取保候審,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보석을 허가하는 조치)’ 수속을 밟으라고 통보하고 액수 미상의 보석금을 챙겼다. 이후 경찰은 사법 모함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류싱룽에게 매주 월요일마다 싱화 파출소에 출석해 보고할 것을 강요했다.

고령인 류싱룽은 어떤 법률도 위반하지 않았으나 장기간 괴롭힘과 박해를 당했다. 끊임없는 위협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최근 몇 년간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했다.

최근 지인이 그녀가 갑자기 실종된 사실을 발견했다. 집에 들어가 보니 식탁 위의 밥과 반찬에 이미 곰팡이가 핀 상태여서, 2026년 1월 23일경부터 실종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까지 최소 30일이 지났다. 가족들은 그녀의 처지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

2. 억울하게 3년형 선고받고 노예 노동과 학대 당해

2015년 6월 3일, 류싱룽은 QR코드가 있는 인터넷 우회 접속 카드를 배포하다가 마침 창이구 사복 경찰에게 발각되어 창이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대대에게 납치됐고, 이어 신디하오(新地號) 파출소로 이송됐다. 그날 밤 10시, 그녀는 지린시 구류소에 감금돼 10일간 불법 구류를 당했다. 기한이 만료된 후 그녀는 다시 지린시 구치소로 납치됐다.

구치소 기간 동안 그녀는 고강도 노예 노동인 은박지 수선 중금속 작업을 강요당했다. 주석 조각이 사방으로 튀어 온몸에 묻었고, 체내에 흡입되면 배출되지 않으며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했다. 작업량이 막대해 손가락이 퉁퉁 붓고 아플 정도로 일해야 했으며, 형사범들에게 욕설과 난폭한 감시를 당했다. 2015년 7월 16일, 창이구 공안분국은 그녀에 대한 체포를 불법 승인했다.

2015년 8월 29일, 사건은 창이구 검찰원에 의해 창이구 법원으로 넘겨져 모함을 당했다. 이 기간 그녀는 계속 불법 감금 상태에서 노예 노동을 했다. 가족이 선임한 현지 변호사는 현지 공검법(공안·검찰·법원) 시스템의 제약을 받아 그녀를 위해 무죄 변론을 할 수 없었다. 지린시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사건 담당 기관은 거리낌 없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가족에 따르면 법원은 방청을 제한하며, 가족이 반드시 호적지 가도(街道)나 파출소에 가서 ‘본인이 파룬궁수련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를 떼와야만 방청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류싱룽의 아들이 이곳저곳 뛰어다녔으나 파출소와 가도사무소는 서로 책임을 떠넘겼고, 결국 그는 법정에 들어가 어머니를 볼 수 없었다.

불법 재판 당일, 류싱룽은 법원 뒷문으로 비밀리에 법정에 호송됐고 정문에는 경찰차가 가득 차 삼엄한 경계를 섰다. 재판 중 그녀는 무죄를 주장하며 경찰의 위법적인 증거 수집과 뺨을 때리는 등 고문 자백 강요 행위를 폭로했으나, 공소인은 난폭하게 말을 끊으며 도리어 “때렸다는 증거가 어디 있나? 상처라도 있나?”라고 반문했다.

재판은 황급히 끝났고 당일 선고는 없었다. 15일 후 가족은 그녀가 억울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16년 4월 초, 그녀는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계속해서 박해를 받았다.

여자감옥에서 그녀는 장시간 작은 의자에 앉아있어야 했고 형사범들에게 엄밀한 감시를 당했다. 강제로 파룬궁을 비방하는 비디오를 시청해야 했으며 식사, 식수, 화장실 사용, 세탁, 기립 등 모든 행동을 살인범, 마약사범 등 형사범의 감시하에 진행해야 했다. 그녀는 모욕, 차별, 학대를 당하며 정신과 육체 모두 큰 유린을 겪었다.

2018년 6월 2일, 류싱룽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3. 경찰과 주민센터의 잦은 괴롭힘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류싱룽은 현지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고 서명을 강요당했다.

• 2019년 7월, 파출소 경찰이 아들에게 전화해 상황을 캐물었다.

• 2019년 9월 23일, 다시 전화를 걸어 서명을 요구했다.

• 9월 25일, 경찰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서명을 강요했다.

2020년 7월 20일, 샹탄 주민센터 직원이 아들에게 전화해 류싱룽이 주민센터 사무실로 오라고 요구했다. 그녀가 가지 않자 주민센터 측은 아들을 계속 괴롭혔고, 아들이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끄자 며느리를 괴롭혔다.

2020년 7월 30일, 류싱룽이 주민센터 사무실에 가자 직원은 동의 없이 강제로 사진을 찍고 반드시 연락을 유지하라고 요구했다. 소위 ‘민감한 날’이 되면 그들은 전화를 걸어 집에 있는지 확인했고, 그렇지 않으면 아들을 찾겠다거나 손자에게 영향을 주겠다고 위협했다. 류싱룽은 준법 시민이지만 주민센터 직원들의 행위는 시민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

2021년 11월 19일, 그녀는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다시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처분보류’ 조치를 당해 공검법의 추가적인 모함을 받게 됐다.

지속적인 괴롭힘과 박해를 피하기 위해 그녀는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해야 했다. 최근 확인된 바에 따르면 그녀는 2026년 1월 23일경부터 실종됐으며 현재까지 30일이 지났다.

박해 가담 관련 기관 및 개인:
퉁장가도 종합치안판공실 직원 류샤오후이(劉曉卉) 13894215771, 0432-62232380
샹탄 주민센터 주임 장치(張琦) 13944211480
지린시 창이구 싱화 파출소 경찰 명단 및 경찰 번호:
소장: 페이웨이(裴偉), 202520
담당 경찰: 루텅룽(鹿騰龍), 203072
대장: 쉬언밍(許恩銘), 201485
1대장: 싱젠(邢健), 202629
2대장: 차오궈성(曹國勝), 202670
한루(韓露): 203671
청펑(程鵬): 202633
왕원빙(王文兵): 204986
양중위(楊忠禹): 201373
후루이밍(胡苪銘): 202043
지쩌(季澤): 202625
사청진(沙成金): 202346
리창녠(李長年): 202215
웨후이(岳輝): 202694
양즈훙(楊志宏): 209275
왕번수(王本樹): 209536
캉촨둥(康傳棟): 202175
리팅위(李廷宇): 201183
왕샤오톈(王孝天): 201853
양젠(楊健): 201851
궈촹(郭闖): 203080
위창장(于長江): 202159
허즈량(何治良): 202081
류옌(劉閆): 202589
선톈치(沈天奇), 왕슈윈(王修運), 퉁위린(佟宇林)

 

원문발표: 2026년 2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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