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탕산(唐山)시 71세 파룬궁수련자 하오수핑(郝淑萍)이 2025년 7월 탕산시 위톈현(玉田)에서 경찰에 납치돼 탕산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그녀는 탕산시 쭌화시(遵化) 검찰원으로 송치돼 모함당했으며, 10월 29일 쭌화시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하오수핑은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이미 항소했다.
하오수핑은 1954년생으로 탕산시 펑룬구(豐潤)에 거주하며, 원래 탕산 기관차 차량 공장 가오바오(高包) 작업장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여러 병을 앓아 늘 약을 먹어야 했으나, 1994년 5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건강을 회복하고 선량하고 관대하게 변했다.
1. 2025년 납치와 불법 판결
2025년 7월 8일 오전 9시경, 하오수핑은 탕산시 위톈현 훙차오진(虹橋鎭) 판좡촌(范莊村) 장터에서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던 중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당일 오후 탕산 제1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감금됐다.
7월 20일, 하오수핑은 불법적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사건은 탕산시 쭌화시 검찰원으로 이송돼 타지역에서 처리됐다.
10월 29일, 쭌화시 법원은 하오수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이른바 ‘재판’은 실질적으로 그녀가 과거 여러 차례 납치됐던 사실을 나열해 죄명을 뒤집어씌우고, 이를 빌미로 박해하려는 것이었다. 재판은 오후 1시 반경 끝났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하오수핑은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판결문 날짜는 2025년 12월 12일이다.
2. 장기간 박해당한 경험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이래, 하오수핑은 믿음을 견지해 여러 차례 박해당했다.
• 2001년 9월 6일, 자료를 배포하다 신고당해 불법 심문, 자백 강요, 사진 촬영을 당했고, 방송국 녹화로 조작됐다. 이튿날 경찰은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그녀를 탕산 제1구치소로 끌고 갔다. 그 기간 그녀는 강제 노역을 강요당했고, ‘전향’하지 않으면 벌로 서 있게 하거나 잠을 재우지 않았는데, 심지어 24시간 서 있게 했으며, 독방에 가두고 구타했다. 이로 인해 수개월간 피를 토했고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아 노동수용소에서 병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다.
• 2014년 10월 28일,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쭌화 당위(黨裕) 장터에서 진상을 알리다 체포되자, 하오수핑은 다른 수련자와 함께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를 찾아가 사람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으나, 결과적으로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류됐다. 구류소에서 ‘파룬따파는 좋다’를 외쳤다는 이유로 소장 등 경찰에게 폭력적인 고문을 당했다. 팔을 뒤로 꺾고 머리를 발끝 가까이 닿을 정도로 강하게 눌렀으며, 이후 또 철제 의자에 앉히는 형벌을 가했다.
수년간 하오수핑은 괴롭힘, 감시, 가택수색, 미행을 당한 횟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한번은 그녀가 사복 경찰 두 명에게 복도까지 미행당했는데, 한 사람은 그녀를 잡아당기고 한 사람은 천 가방을 빼앗아 열쇠를 꺼낸 뒤, 강제로 문을 열고 가택수색을 해 대량의 물품을 불법적으로 가져갔다. 하오수핑은 그들이 국보 경찰임을 알고 전화로 그들의 강도 같은 행위를 질책하자 상대방은 잘못을 알고 “앞으로는 안 가겠다”고 말했다.
3. 최근 괴롭힘과 납치
중공의 장기간에 걸친 먹칠 선전으로 많은 시민이 여전히 거짓말에 중독돼 있다. 2024년 4월 5일 오전 9시경, 하오수핑은 자오수핑(趙淑萍), 쉬전궈(徐振國), 샤슈화(夏秀華), 멍샹화(孟祥華) 등 5명의 노인과 함께 위톈현 량자뎬(亮甲店)진 장터에서 선의로 진상을 알리다 신고당해, 량자뎬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당일 오후 쉬전궈, 자오수핑, 멍샹화는 15일간 불법 구류됐고, 하오수핑과 샤슈화는 당일 귀가했다.
6월 10일 밤, 경찰은 또 샤슈화의 집에 가서 괴롭히며 사진 촬영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떠났고, 뒤이어 또 하오수핑의 집에 가서 괴롭혔다.
2024년 9월 25일, 하오수핑은 탕산시 롼저우구(灤州區) 왕뎬쯔(王店子)진 장터에서 진상을 알리다 왕뎬쯔 파출소 경찰에게 다시 납치됐다.
하오수핑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수년간 중공에게 잔혹한 박해를 당했지만, 시종일관 선량한 마음을 바꾸지 않고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려 노력하며, 그들이 시비를 가려 밝은 미래를 갖기를 희망했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허베이성에서 중공의 각종 박해를 당한 파룬궁수련자는 적어도 790명(누적인원)에 달한다. 그중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이 8명, 불법 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27명(그중 13명은 감옥에 수감됨), 불법 재판을 받은 사람이 17명, 사법 모함을 당한 사례가 40건, 불법 체포영장 발부가 16명, 불법 형사 구금이 22명, 불법 구류가 42명, 납치된 사람이 105명(대다수는 이미 귀가), 괴롭힘을 당한 사례가 적어도 505건이다. 2024년 말부터 2025년 8월까지 탕산 지역에서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가 여러 차례 발생했는데, 하오수핑 등 9명이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3명은 ‘처분보류’ 상태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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