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핑구구 파룬궁수련자 루롄이(路連義)는 파룬궁 진상을 전했다는 이유로 2024년 2월 경찰에게 납치됐다. 같은 해 10월 말, 핑구구 법원은 그에게 1년 10개월 형을 불법 선고했으며, 현재 루롄이는 베이징 첸진(前進) 감옥 3감구(監區)에 감금돼 있다. 소식에 따르면 그는 이미 당뇨병 증상이 나타났고, 강제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확실한 소식에 따르면, 3감구 구장(區長) 루웨이(盧韋)는 소위 ‘2반 반장’ 판샤오밍(潘曉明, 살인죄로 복역 중)을 사주해 루롄이에게 고문을 가했다. 판샤오밍은 감시원에게 침대 상판을 뒤집어 가로대가 튀어나오게 하고, 요를 깔지 못하게 했으며, 침대 시트 한 장만 깔게 해 루롄이가 울퉁불퉁한 나무판자 위에서 자도록 강요했다.
사건 경위
루롄이는 60세가 넘었으며 베이징시 핑구구 산둥좡진 둥와촌에 거주한다. 2024년 2월 6일, 그는 같은 마을 주민 마창싱(馬長興)에게 파룬궁 진상 소책자 한 권을 건넸다는 이유로 사복 경찰 두 명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그가 베이징 청젠탕러 아파트 단지에서 자료를 배포했다며 납치했다. 그 후, 둥와촌 서기 리창쥔(李長軍)은 난두러허 파출소 경찰을 대동해 루롄이의 집에 침입했고, 컴퓨터, 휴대폰, 서적 및 개인 물품을 압수했다. 루롄이는 핑구 구치소로 납치됐고, 32일간 불법 감금된 후 3월 초 귀가했다.
그러나 핑구구 공안분국과 검찰원은 지속해서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2024년 6월 5일, 루롄이는 다시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고 핑구 구치소에 감금됐다. 11월, 가족은 갑자기 법원 판결문을 받았고 루롄이가 1년 10개월 형을 선고받았음을 알게 됐다. 법원은 가족에게 재판을 알리지 않았고, 변호사 마진바오(馬金寶)를 강제로 선임해 소위 ‘유죄 변호’를 진행하게 했다. 공소인은 타이구이옌(邰桂豔)이고, 재판장은 쑨궈리(孫國立), 판사보는 류윈시(劉運惜), 서기는 야오린나(姚琳娜), 배심원은 쉬펑룽(徐鳳榮), 장궈룽(張國榮)이다.
현재 루롄이는 베이징 첸진 감옥에서 심각한 박해를 당해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사회 각계가 베이징 첸진 감옥의 위법 행위를 주목하고, 관련자들이 즉시 박해를 중단하도록 촉구해주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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