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후베이성 황스시의 파룬궁수련자 둥쥐인(童菊銀), 리차이화(李彩華), 왕춘훙(汪春紅) 등이 2025년 12월 다예시 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았다.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75세인 둥쥐인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이미 경찰에 납치돼 구금됐으며, 다른 수련자들의 상황은 아직 조사 중이다.
둥쥐인은 1950년 10월생으로 황스시 면날염공장 퇴직 직원이며 후베이성 황스시 황스강구에 거주한다. 둥쥐인은 1996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이후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했다. 그 결과 부부 사이가 회복됐고 이웃 간의 갈등도 해소했다. 또한 20여 년간 앓아왔던 심각한 위장병과 허리·등 통증, 오십견 등 고질병이 치료 없이도 나았다. 그때부터 그녀는 병이 없는 행복을 진정으로 체감하게 됐다.
중국공산당(중공)이 1999년부터 파룬궁에 대해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이후, 둥쥐인은 파룬따파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관계자들에게 납치돼 구금됐다.
1999년 12월 25일, 둥쥐인은 친정인 뤄톈에 갔다가 후베이성 뤄톈현 공안국에 납치돼 뤄톈현 구치소에 5일간 불법 구금됐다. 그 기간 그들은 둥쥐인의 아들에게 보증금으로 현금 3천 위안을 납부하라고 강요했고, 그제야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2002년 6월, 둥쥐인은 베이징에 있는 딸을 보러 갔다. 베이징에 도착한 지 3일 만에 황스시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의 우(吳) 씨, 성양강 가도사무소의 커(柯) 씨, 성양강 파출소 담당 경찰 류더원(劉德文), 황면 날염공장의 황왕전(黃望珍) 등이 일부러 베이징까지 와서 그녀를 황스시로 납치해 갔다. 둥쥐인은 1박 2일 동안 고문 심문을 당한 뒤, 다시 황스시 칭탕완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적으로 4일간 구금됐다. 이 짧은 4일 동안에도 구치소는 식비 명목으로 현금 380위안을 갈취한 뒤에야 그녀를 풀어줬다.
2005년 7월 7일, 황스강구 성양강 파출소의 저우(周) 씨가 여러 명의 경찰을 데리고 둥쥐인의 집에 불법으로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벌였고, 둥쥐인을 황스시 중러우 주민위원회로 납치해 밤새 강압적인 심문을 했다. 이튿날 경찰은 둥쥐인을 성양강 파출소에 불법 구금했으며, 그 기간 경찰 저우 씨는 24시간에 걸쳐 그녀에게 악담을 퍼붓고 모욕하며 폭행했다.
2014년 3월, 둥쥐인은 베이징에 가서 딸의 아이를 돌보던 중 한때 경찰에 납치돼 베이징시 펑타이구 러거좡 구치소로 끌려가 28일 동안 불법 구금됐다.
2024년 12월 25일, 둥쥐인과 리차이화, 리핑(李萍), 왕춘훙 등 파룬궁수련자들은 황스시 다예시 인쭈진에서 시민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던 중 다예시 류런바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고, 다예시 구류소로 끌려가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2025년 1월 9일, 리차이화, 리핑, 왕춘훙은 황스시 제1구치소로 이송됐다. 둥쥐인은 신체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구치소에서 수감을 거부당했고, 처분보류로 풀려났다.
2025년 6월에 전해진 바에 따르면 다예시 공안국은 그녀들을 모함해 다예시 검찰원으로 송치했다.
2025년 12월 4일, 다예시 법원은 리차이화, 왕춘훙, 둥쥐인에게 법원에 와서 판결문을 수령하고 이른바 벌금을 납부하라고 통지했다. 세 사람이 법원에 갔을 때 경찰은 둥쥐인을 납치하며 “남은 형기를 채워 복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둥쥐인은 불법적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나머지 세 사람의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조사 중이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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