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억울한 옥살이 겪은 랴오닝 푸순 장더신, 또 9년형 받고 수감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푸순시 파룬궁수련자 장더신(姜德新)이 2024년 10월 26일 밤 허베이성 청더시 경찰에게 납치돼 청더시 구치소에서 9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2025년 7월 그는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에서 불법으로 9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2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2025년 11월 3일 장더신은 허베이성 감옥관리국 제4감옥 1감구(監區)로 끌려가 박해받고 있다.

2024년 10월 26일 밤 랴오닝성 푸순시 집에 있던 장더신은 한 무리의 허베이 청더 경찰에게 성(省)을 넘어 납치돼 푸순시 난거우 구치소에 구금됐다. 2024년 10월 27일 허베이성 청더시 경찰이 장더신을 불법 심문했다. 2024년 10월 28일 장더신은 허베이성 청더시로 끌려가 청더시 구치소에 구금됐다.

허베이성 청더시 공검법은 계속 장더신을 해치고 있었고 5개월 후인 2025년 3월 장더신은 허베이성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에 기소됐다.

2025년 7월 4일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에서 장더신에 대한 불법 재판이 열렸다. 청더시 솽차오구 법원 판사는 아무런 증거와 이유 없이 장더신이 “선동, 집회, 조직 등으로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고 모함했다. 장더신 본인은 진술했다. “모든 것이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내가 제출한 증거와 증인은 왜 법정에서 대질하지 않는가?” 법정에서 변호사도 장더신을 위해 무죄 변론을 했다. 그러나 검사는 여전히 7년에서 10년의 양형을 건의했다.

2025년 7월 15일 변호사가 장더신 가족에게 알리기를 장더신이 청더 솽차오 법원에서 불법으로 9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2만 위안을 갈취당했다고 했다. 장더신은 판결에 불복해 상소했다. 상소는 직접 기각되고 원심이 유지됐다.

2025년 11월 3일 장더신은 허베이성 감옥관리국 제4감옥 1감구로 끌려가 박해받고 있다. 이는 장더신이 세 번째로 억울하게 판결받아 수감된 것이다.

1. 대법 수련해 탕자가 돌아와 좋은 사람 되다

장더신은 올해 56세로 어려서부터 도둑질하는 나쁜 습관에 물들어 점차 나쁜 일을 많이 저질렀고 거의 구류소, 구치소, 감옥에서 자랐다.

1998년 3월 장더신은 랴오닝 판진의 사촌형, 사촌누나 집에 머물게 됐고 인연이 되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법공부를 며칠 한 후 눈물을 흘리며 사촌형에게 말했다. “나는 이제부터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았어요. 내가 이전에 한 일들은 모두 틀렸어요. 나의 그런 행위들은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만약 과거의 사상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그것은 우주 특성을 등지는 길이고 자아를 파멸시키는 길이에요. 나는 자신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화가 미쳐 후환을 감당할 수 없을 거예요.”

장더신은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다. 한번은 장더신이 식당을 위해 고기를 사는데 고기 파는 사람이 그가 요구한 대로 자르지 않을뿐더러 나쁜 고기를 많이 집어넣었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가 돈을 다 낸 후 고기 파는 사람이 60위안이 부족하다고 했다. 그는 변명하지 않고 순순히 자신의 용돈을 건네주고 갔다. 장더신은 나중에 말했다. “만약 이 일이 이전에 일어났다면 나는 고기 파는 사람을 찔렀을 거예요.”

또 한번은 식당의 한 손님이 과음해 구토가 멈추지 않았다. 장더신이 앞으로 나가 도와주다가 자신도 온몸이 더러워졌다. 그는 그 손님의 몸에 묻은 더러운 것을 깨끗이 닦아주고 차에 태워 보냈다. 그 손님은 매우 감동해 그에게 30위안을 주었다. 장더신은 그 돈을 다시 조용히 그 손님의 옷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1998년 판진시 수련 심득 교류회에서 장더신은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수련 심득을 발표했다. 발언 중 그는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저는 리(李)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파룬따파에 감사드립니다. 대법은 저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제 아내의 온 가족도 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4천여 명이 있었는데 위로는 80세 노인부터 아래로는 몇 살 어린이까지 모두 감동받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듣는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2. 14년간 억울한 옥살이 박해 겪어

장더신이 대법을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됐지만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하는 가운데 두 번 불법 판결을 받아 14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1) 8년 억울한 형 받고 참혹한 옥중 박해 당해

장더신은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세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향민들에게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틀어주고 진상을 알렸다. 2000년 장더신은 환런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된 후 불법으로 8년형을 선고받아 선양 제2감옥 7감구에 불법 구금됐다. 그를 아는 경찰과 죄수들이 어떻게 또 들어왔냐고 묻자 그는 말했다. “과거에 저는 나쁜 일을 해서 들어왔지만 오늘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잡혀 들어왔습니다.”

2007년 12월 랴오닝성은 각지에 불법 구금된 4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비밀리에 다롄 난관링 감옥으로 호송했다. 2007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더신, 리옌쩡(李延增) 등 파룬궁수련자들이 선양 제2감옥에서 비밀리에 다롄 난관링 감옥으로 호송됐다.

다롄 난관링 감옥은 이 4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초강도 노동을 강요하고 그 후에는 강제 세뇌와 폭력 ‘전향’을 시켰다. 많은 사람이 독방 감금, 전기봉 전기고문, 구타, 수면 박탈 등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고문 시연: 구타

그 기간 장더신이 감옥 내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자 경찰이 여러 죄수를 시켜 고문했고 30대 경찰 대장 장훙츠(張洪馳)가 위협했다. “복종하지 않으면 ‘엄관(엄격 관리)’할 것이다.”

약 2008년 10월 장더신은 8년의 억울한 옥중 박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2) 6년 억울한 형 받고 혹독한 고문 당해

2012년 12월 25일 장더신은 선양시 선허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 공검법이 그에게 죄명을 씌웠다. 2013년 3월 장더신은 선양시 선허구 법원에서 비밀리에 불법으로 6년형을 선고받았다. 2013년 7월 10일 그는 선양 둥링 감옥으로 끌려가 구금 박해를 당했다.

둥링 감옥은 확고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밤낮 없이 번갈아가며 혹독한 고문을 가해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는데 사용한 수단이 잔인하고 비열했다. 예를 들면 수면 박탈, 주먹질과 발길질, 뺨 때리기, 여러 개의 전기봉으로 전기고문, 찬물 끼얹기, 오줌 먹이기, 대변 국물 먹이기, 음모 뽑기, 대나무 막대를 요도에 꽂기, 더 잔인한 것은 성기에 금속선을 묶고 전기를 통하게 해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