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법회] 진상 알리기를 첫째로 놓자 놀랄 일은 있었으나 위험은 없었다

글/ 중국 대법제자(수련생 정리)

[명혜망]

자비로우시고 위대하신 사존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농촌 사람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며, 올해 62살입니다. 1996년에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해 대법(大法)을 수련한 지 29년이 됐습니다. 매번 법회 때마다 저도 교류글을 쓰고 싶었지만, 매번 써도 안 될 것 같아 몇 번이고 쓰다가 다 완성하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이번에 저는 제22회 중국 대법제자 법회 교류 통지문을 보았을 때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글자 몇 자 알지 못하는 무식한 사람이지만, 사부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지금은 대법의 모든 서적을 볼 수 있고, 명혜망(明慧網)에 접속해 수련생들의 교류글을 읽고 글을 다운로드하며 소책자 등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제 손으로 직접 교류글 한 편을 써서 자비로우시고 위대하신 사존께 답안지 한 부를 바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저를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청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교류글을 쓰고자 하는 이 마음을 보시고 또 저에게 지혜를 주시고 가지해주셨습니다. 저는 펜을 들어 쓰기 시작했고, 쓸 줄 모르는 글자는 쉬운 글자로 대신했습니다.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제가 어떻게 했는지를 그냥 그대로 썼습니다. 매우 순조롭게 써냈고, 저는 너무 기뻐서 ‘이 호미 잡던 손으로도 글을 쓸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쁨 속에서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원고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명혜망에 보내야 하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 점이 저를 다시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수련생이 이 상황을 알고 제가 쓴 글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비록 문장이 잘 정리되지 않았고 오자도 많지만, 글 속에서 사부님과 대법을 믿는 확고한 신념과 대법 수련을 통해 닦아낸 선량함을 보았습니다.” 수련생은 주저 없이 제가 원고를 정리하고 명혜망에 보내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의 큰 돌덩이를 내려놓은 듯했습니다. 자비롭게 고통에서 구원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저의 수련 경험을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제 수련의 층차(層次)가 한계가 있으니, 대법 표준에 맞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가장 좋은 선택

2000년, 저는 농촌 고향에서 도시로 왔습니다. 저희 고향은 땅이 적어 일 년 수입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도시에 와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마땅치 않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폐품을 주워 생활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저희 집 살림이 너무 가난하고, 힘들고, 고통스러워 보여 도저히 살 수 없는 날들 같았지만, 저는 매일 즐겁고 웃으며 지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장 행운아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사부님과 대법이 있으니 저는 한없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저는 대법 속에서 사람답게 사는 도리를 깨달았고, 우리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함도 아니고, 더군다나 높은 관직에 오르거나 큰 부자가 돼 안락한 생활을 하기 위함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사부님의 정법을 돕고, 중생을 구하며, 수련 원만(圓滿)해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는 것입니다.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할 수 있다면 저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친척과 친구가 식당이나 파출부 같은 일자리를 찾아주었지만 저는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런 일들은 저의 수련과 사람을 구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폐품 줍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이 일은 겉보기에는 더럽고 힘들고 하찮아 보이지만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었습니다. 자본이 들지 않았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골목골목 폐품을 주우러 다닐 때 진상 자료, 소책자, 현수막을 걸거나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는 등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기에 매우 편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진상 알리는 일을 첫째로 두다

제가 이 도시에 처음 왔을 때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수련생과도 접촉할 수 없어 마음이 매우 급했습니다! 저는 고향에 가서 자료를 가져와 배포했습니다. 나중에는 사부님의 안배로 객차 운전기사 수련생을 알게 돼 왕복으로 자료를 가져올 수 있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정말로 불가능한 일이 없으십니다!

저는 온종일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만 생각했습니다. 폐품을 얼마나 줍는지, 돈을 벌 수 있는지 없는지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직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첫째로 두었습니다. 주머니에는 항상 진상 자료 소책자를 넣고 다녔으며, 가는 곳마다 배포했습니다. 인연 있는 사람을 보면 곧바로 진상을 알려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했습니다. 제 마음속에 사부님과 대법이 있으니 두려움을 몰랐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폐품을 주우면서 얼마나 많은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했는지 모두 기억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깔아놓으신 길이며, 저는 단지 그것을 실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무엇 하러 왔는지 잊어버린 경찰

2003년 가을, 어느 날 아침 두 사람이 저희 집 문을 두드리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묻자 그들은 파출소 사람이라고 하면서 한 명이 “누군가 당신 집에서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신고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미소를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침 탁자 위에 있던 담배 한 갑을 집어 그들에게 권하며 담배를 피우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고 두렵지도 않았습니다. 두 경찰은 방 안을 둘러보더니 무엇을 하러 왔는지 잊어버린 듯 다른 이야기를 조금 하다가 그냥 갔습니다.

남편은 당시 집에 있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이젠 끝났어, 경찰이 당신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을 알았어. 우리 빨리 이사 가자.” 저는 말했습니다. “이사 갈 필요 없어요, 나는 그들의 교란을 인정하지 않아요. 이것은 나에 대한 심성(心性)의 시험이에요. 걱정 마세요! 저에게는 사부님께서 돌봐주시고 계시니 괜찮을 거예요.”

우리는 이사하지 않았습니다. 섣달그믐날 밤, 한 무리 사람들이 저희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소심한 남편은 또다시 놀라서 떨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문을 열었고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은 젊은이가 와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별일 없습니다. 당신들 집 사람들이 모두 좋아 보여서 제가 와서 대련(對聯, 대구로 된 좋은 글귀)을 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필요 없다고 했지만 그는 기어이 주려고 했고 어쩔 수 없이 제가 받아들자 그는 돌아갔습니다.

방으로 돌아오자 남편이 물었습니다. “그들이 또 무슨 일로 왔지? 또 무슨 속셈이 있는 건 아니겠지?” 저는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 집은 사부님께서 보호하고 계시니 무엇이 두려워요? 그 사람이 우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 선물해 준 거잖아요.” 그들이 온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저는 수련인으로서 누구에게나 잘해야 하며, 이것 또한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하는 것입니다.

집에 법공부 장소를 만들다

2006년, 저는 현지 수련생들과 접촉하게 됐습니다. 당시 많은 수련생이 납치돼 박해를 받고 있었기에 그 악랄한 환경 속에서는 아무도 집에서 법공부 장소를 열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에게 “저희가 당신 집에서 법을 배우고 싶은데 괜찮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7~8명의 수련생이 저희 집에 법공부 장소를 세웠습니다. 나중에는 저희 집으로 법을 배우러 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 20명이 넘었습니다. 나중에는 저희 집에서 또 한 송이 ‘작은 꽃’(진상 자료점)을 피웠습니다. 우리는 매일 불은(佛恩)의 광대함 속에서 흠뻑 젖어 지냈습니다.

2007년, 한 수련생이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에게 신고돼 경찰에 납치됐고 집이 수색당했으며, 수련생은 압력을 못 이겨 사악에 협조해 경찰을 저희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당시 마침 집에 없었습니다. 제가 돌아오자 가족들이 말했습니다. “경찰이 또 오겠다고 했어요.” 저는 마음이 매우 평온하게 말했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거예요. 그들은 배후의 마에게 조종당한 것이니 그것은 마가 한 말이에요. 저는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청하니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그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거예요.” 저는 마음속으로 한 가지 생각을 발했습니다. ‘그것을 멸(滅)한다!’

나중에 그들은 일정 기간마다 저희 집에 왔지만 매번 올 때마다 저는 집에 없었습니다. 경찰이 여러 차례 저희 집에 왔지만 저를 보지 못하자 초조해졌습니다. 2008년 3월 어느 날 저녁 7시경, 경찰은 저희 집의 비수련인(수련하지 않는 사람)들, 즉 남편, 딸, 사위, 아들 등을 모두 파출소로 납치했습니다. 남편은 저의 안전을 위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파출소에 있다고만 말했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서둘러 대법 서적과 자료를 가방에 담아 숨겨 경찰이 대법에 죄를 짓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수련생 집으로 가서 수련생에게 “우리 가족들이 모두 경찰에게 붙잡혀 파출소로 갔으니, 우리 함께 정념(正念)을 발해 가족들을 구출하고, 경찰이 즉시 가족들을 석방하도록 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평온하게 앉아 강력한 정념을 발하는 동시에 사부님께 가지해주시기를 청했습니다. 다음 날 11시가 넘도록 소식이 없었습니다. 저는 친척 집으로 가서 알아보니 가족들은 이미 오래전에 돌아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겁에 질려 저를 만날 엄두도 못 냈고, 경찰의 미행을 두려워해 집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모두 택시를 타고 고향으로 갔습니다. 제가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어디로 도망가요? 모두 빨리 돌아오세요.” 경찰의 끊임없는 소란 때문에 나중에 저희는 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사악이 보지 못하다

새집으로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련생이 또 저를 찾아와 저희 집에서 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두말없이 “오세요”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좋았습니다. 2년 동안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2015년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저희 집에서 법을 배운 후 진상 자료와 스티커를 가지고 나갔고, 걸어가면서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오전 10시경, 수련생은 경찰에게 납치돼 파출소로 끌려갔고, 경찰을 저희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 저와 남편은 모두 집에 없었고 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그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을 때 저와 남편이 삼륜차를 몰고 집으로 가다가 마침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좁은 골목길이었는데, 남편이 “큰일 났다, 마주쳤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우리에게는 사부님의 보호가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사부님, 제자를 구원해 주세요! 제자가 난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강력한 정념을 발했습니다. ‘사악이 나를 보지 못하게 하고, 그들이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지 못하게 하라.’ 동시에 사부님께 보호막을 씌워주시길 간절히 청했습니다. 그렇게 경찰들은 저희 삼륜차의 양쪽으로 걸어 지나갔고, 정말로 저희를 보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또다시 제자를 보호해주셨습니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또 한번은 경찰이 저희 집 문을 두드리러 왔습니다. 제가 듣기에 많은 사람이 온 것 같았습니다. 저희 집은 1층인데 문이 세 개였습니다. 앞뒤로 복도 문이 있고 거실에 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문을 매우 시끄럽고 급하게 두드렸는데 남편은 매우 놀라서 온몸을 떨었습니다. 저는 딸에게 문을 열라고 하고 저는 침실로 가서 정념을 발했습니다. 침실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딸이 문을 열자 네 명이 안으로 들어왔고, 밖의 앞뒤 문에는 모두 사람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제자를 빨리 구원해주시고, 경찰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그들이 빨리 돌아가게 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마치 순한 어린 양처럼 방에 서서 잠시 둘러보더니 그냥 돌아갔습니다.

이처럼 놀랄 일은 있었으나 위험은 없는 일들이 저희 집에는 너무나 많이 일어났기에 여기서는 몇 가지 예만 들었습니다. 제자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신의 지혜와 보호를 주셨기에 제가 사부님께서 정법하는 길을 도우며 오늘날까지 흔들림 없이 걸어올 수 있었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습니다. 자비롭게 제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맺음말

29년간의 수련 속에서 저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홍음2-사도은)를 진정으로 체득했습니다. 또한 “당신들로 말하면, 대법제자라, 최후로 갈수록 마땅히 자신의 길을 잘 걸어야 하며, 시간을 다그쳐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반드시 법 공부를 잘해야 하며, 그것은 당신들이 귀위(歸位)하는 근본적인 보장이다”(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라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깨달았습니다.

제자는 사존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시간이 많지 않은 마지막 수련 속에서 법을 많이 배우고 잘 배우며, 대법에 동화되어 중생을 많이 구하여 사존의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하겠습니다.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명혜망 제22회 중국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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