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속에 진상을 알다, 핀란드 시민들 박해 반대 서명으로 성원

글/ 핀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1월 15일, 이날 날씨는 비교적 추웠고 기온은 섭씨 0도 안팎이었다. 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토요일 헬싱키 캄피(Kamppi) 광장 인근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견지했다. 수련자들은 평화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중국공산당(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다. 여기에는 불법 감금, 고문, 강제수용소 및 소름 끼치는 생체 장기적출이 포함되며, 아울러 국제사회가 26년간 지속된 이 폭행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시민들의 피드백이 끊이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봤는데 줄곧 당신들의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생체 장기적출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네요.” “용감하게 계속 알려주세요.” 추위에 떨면서도 서명을 고집한 학생도 있었다.

图1~3:芬兰民众声援反迫害,谴责活摘器官
박해 반대를 성원하며 생체 장기적출을 규탄하는 핀란드 시민들

헬싱키에 거주하는 교사 크리스타(Christa)는 중국이 독재 국가이며 많은 강제수용소를 건립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가족 중에는 중국인이 있는데, 평소 대화를 나눌 때면 그들이 여전히 일부 주제에 대해 매우 두려워하고 민감한 내용을 토론할 때는 주변에 간첩이 있을까 봐 몹시 조심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가 보기에 이는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그녀는 중국이 고유한 문화적 기반이 있고 국가가 커서 강경한 관점과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사람은 응당 기본 인권을 누려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수련자는 크리스타에게 중공이 중국인들에게 ‘공산당이 없으면 중국도 없다’고 끊임없이 선전하지만, 핀란드에서 생활해보니 핀란드인들은 절대 ‘어떤 정당이 없으면 핀란드도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그녀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또 말했다. “우리집에 두 명의 중국인 친척이 있지만 우리는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적고 중국인의 일상이 어떤지 잘 몰라요.” 그녀는 수련자에게 희망했다. “굳건하시길 희망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용감하게 계속 말해주세요. 우리의 서명이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직장 정신건강 전문가이자 기독교인인 아니카(Annika)는 중공의 부패, 정보 봉쇄 및 생체 장기적출은 모두 매우 공포스럽다고 밝혔다.

간호사 LY는 문화대혁명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저는 학교 다닐 때 중국공산당이 일반 서민의 장기를 적출한 뒤 매매한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이에요!”

정보통신 기술직에 종사하는 라우리(Lauri)는 멀리서 천막 위의 정보를 봤다. “중국은 매우 아름다운 나라이고 오래된 역사 건축물도 아름답지만 자유가 없어요. 좋은 점도 많지만 나쁜 점도 많아요.” 그는 생체 장기적출 사실을 알게 된 후 단호하게 밝혔다.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어요!”

헤네나(Henena)는 예전에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고 인터넷에서도 관련 정보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여러분을 굳게 지지해요. 여러분은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중국이 파룬궁을 탄압하는 행위는 완전히 틀렸어요!” 그녀는 시간이 촉박했지만 여전히 끊임없이 수련자에게 거듭 말했다. “여러분의 일을 저는 주저 없이 지지해요.”

 

원문발표: 2025년 11월 1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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