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법회] 자비로운 선념으로 진상을 알리다 (상)

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세상에 전해져 수많은 사람이 건강한 신체를 얻었고 수많은 가정 갈등이 선해(善解)됐습니다. 저는 1998년 말에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노(老)대법제자입니다. 수련 후, 저를 10년 가까이 괴롭혔던 고질적인 전신 신경성 통증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저는 매일 병 없이 몸이 가벼운 즐거움 속에 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은원(恩怨)에는 모두 원인이 있음을 명백히 알게 됐고, 고향의 백모님과 왕래하지 않고 지내던 오랜 원망도 선해되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우리 온 가족 몇 대(代)는 모두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중공 악당은 세인을 중독시켰고 ‘천안문 분신’ 거짓 사건을 날조했으며, 전국의 선전기구를 동원해 대법을 모함했고, 신문과 TV는 거짓말로 하늘과 땅을 뒤덮었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대법이 악당에게 모욕당하자 제 마음은 몹시 조급해 늘 진상을 모르는 세인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일이 매우 바빠 낮에는 거의 시간이 없었고, 저녁에도 7~8시까지 야근해야 했으며 어떨 때는 10시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수련생들이 모두 바쁘게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보고 저는 마음이 몹시 조급했습니다. 수련생은 제 근무 시간이 빠듯한 것을 알고 진상 자료를 만들어 놓고, 제가 시간이 될 때 함께 여러 단지에 가서 진상 자료를 나눠주곤 했습니다. 이렇게 3년 가까이 지속하며 저는 수련생과 호흡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늘 수련생이 저를 배려하게 만드는 것이니, 저는 마땅히 제 수련의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대법제자는 정법이 당신들에게 부여한 위대한 책임을 저버리지 말아야 하며, 더욱이 이 부분 중생들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들은 이미 그들이 능히 미래로 진입할 수 있는지 없는지 하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므로 모든 대법제자, 신노 수련생들은 모두 행동으로 전면적인 진상 알리기를 시작해야 한다.”(정진요지3-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자)

저는 이전에 염려하는 마음이 있어 다른 사람이 신고할까 봐 걱정돼 제 주변에서는 진상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또한 업무상 접촉하는 수많은 고객 역시 모두 저와 인연 있는 사람이니 저는 마땅히 이 집단에 진상을 알려야 하며, 밖에 나가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데만 국한돼서는 안 됐습니다. 깨달았으면 바로 행동에 옮겨야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직장과 생활 속에서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한 이야기입니다.

고객이 집안일을 이야기하다 진상을 알게 되다

젊은 여성 샤오리는 제 고객 중 한 명인데, 한번은 우리 회사에 왔다가 업무를 마친 후 제게 자기 집안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퇴근 후에 제대로 이야기하자고 청했고 그녀도 동의했습니다. 퇴근 후 저는 조용히 그녀의 하소연을 들었습니다. 그녀와 시댁의 갈등은 이미 욕하고 때리는 정도로 격화됐고, 그녀는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사람이 돼 온종일 성질이 불같고 마음이 몹시 초조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명혜망에서 본 전통문화 이야기를 전해주며, 그녀의 입장에 서서 각 사람의 말과 행동을 분석해주고, 만약 이야기 속의 처리 방법으로 바꿨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제 말에 매우 공감하며 제가 말한 대로 자신을 바꿔보겠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 퇴근 시간에 그녀가 또 우리 회사로 와서 지난 며칠간의 실천을 이야기했는데, 효과는 좋았지만 늘 자신이 몹시 억울하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잘했다고 칭찬하고 또 전통문화 속 인내에 관한 짧은 이야기 몇 개를 들려주며 계속 잘해나가라고 격려했습니다. 샤오리는 매우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약 한 달간 샤오리는 자주 이곳에 와서 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와 함께 있으면 아주 편안하고 즐겁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파룬궁을 이야기하고, 진선인(眞·善·忍)을 이야기했으며, 중공 악당이 어떻게 대법제자를 박해하는지, 어떻게 ‘천안문 분신’ 거짓 사건을 날조해 국민을 속였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에 샤오리는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고 중공의 공청단과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샤오리에게 순조롭게 진상을 알린 후 저는 제 직장이 바로 제 수련 환경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인연 있는 사람들을 가능한 한 모두 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에 오는 사람들을 저는 업무상에서 최대한 도왔고, 고객들은 저를 매우 신임하며 마음을 터놓는 친구로 여겼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순리대로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각 체인점 사장들이 진상을 듣다

우리 회사는 전국 체인이라 매년 여는 연례회의에는 늘 각지 사장들이 참가했습니다. 우리 회사 사장은 줄곧 제게 베이징 본사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사장 회사가 가맹한 이래로 줄곧 제가 관리·경영했기 때문입니다. 광고 편집에서 시장 운영까지, 재무 수지에서 공상(工商)·세무까지, 구매에서 판매까지, 심지어 회사 수도·전기·난방 수리, 직원 채용, 교육, 외부 인사 접대까지 모두 제가 관리하며, 크고 작은 일을 막론하고 질서 정연했습니다. 전국 300개에 가까운 체인점 중에서 우리 회사의 경영 상태는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매번 연례회의 때마다 기본적으로 제가 본사에 보고했습니다. 다른 회사 사장들은 자주 우리 회사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저렇게 좋은 직원을 뽑았나요?” 10여 년간 각 가맹점 사장들은 저에 대해 줄곧 매우 궁금해하며 늘 제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저도 기회를 찾아 사장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회의는 3일뿐이고 일정이 비교적 빡빡해 각 가맹점 사장들에게 진상을 알릴 여유 시간이 더는 없었습니다. 제가 바로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 때, 본사 책임자가 각 가맹점 사장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녀의 회사에 가서 참관하고 배워도 됩니다.” 정말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장쑤(江蘇)성의 한 사장이 왔는데, 그녀는 우리 회사에서 사흘을 묵었습니다. 낮에는 참관하고 밤에는 저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녀는 공무원이었고 가맹점은 그녀의 부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뽑은 부사장이 갑자기 그녀의 유능한 직원 3명과 많은 고객을 데리고 다른 동종업체로 이직했기 때문입니다. 이 동종업체는 바로 그녀의 회사 맞은편에 있어 매일 출근할 때마다 마주쳤고, 전(前) 부사장은 그녀를 몇 번 보고도 죄책감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도발적인 말을 해 그녀를 며칠간 앓아눕게 했습니다.

그녀는 말하다 말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도 당신 같은 부사장을 뽑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합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슨 일을 하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지,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파룬궁이 불가(佛家)의 고차원 공법이며 제가 어떻게 진선인의 법리(法理)에 따라 행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만약 중공 악당이 파룬따파를 박해하지 않고 모두가 대법을 믿었다면, 모든 은원이 선하게 풀려 그녀 회사 부사장이 그녀를 배신하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그녀는 진상을 명백히 알게 됐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 남성 두 명이 왔는데 그들은 장쑤성에서 왔고 명성을 듣고 찾아왔다면서 점심에 저를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먼 곳에서 온 인연 있는 사람들인데 진상을 알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는 승낙했습니다. 식탁에서 그들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동종업계 사람입니다. 당신이 당신 회사의 운영 모델로 우리가 새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도와주길 바랍니다. 한 달 보수로 당신의 현재 1년 치 급여를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핵심 문제에서 지도만 좀 해주고, 현재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됩니다.”

저는 돈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고 그들에게 저는 파룬따파를 배운 사람이라 매사에 진선인을 원칙으로 삼아야 하므로 우리 회사 이익에 해가 되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역지사지해 보라고 청했습니다. “당신들도 자기 직원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죠?” 그 두 사람은 모두 웃었습니다.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두 사람은 구원받았습니다. 이후 이 두 사람은 한 번 더 찾아와서 회사를 설립했다며 저를 고액 연봉으로 초빙하고 싶다고 했지만 저는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랴오닝(遼寧) 회사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선양(沈陽) 사장이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 식사 중에 저는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쑤자툰(蘇家屯)이 여기서 먼가요?” 사장은 흠칫하며 제게 물었습니다. “쑤자툰은 왜 묻나요?” 저는 3인칭 시점으로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제게 쑤자툰 병원에서 몰래 많은 파룬궁수련생을 가두고,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후 시신을 소각했다고 하더군요. 국제사회에서 조사하자 병원 측에서 또 남은 파룬궁수련생들을 밤새 몰래 이송했답니다.”

사장은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한참 있다가 제게 말했습니다. “그런 일은 알아보지 마세요. 불똥이 튈 수도 있어요.” 저는 자연스럽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중공 악당이 어떻게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지, ‘천안문 분신’ 거짓 사건의 의문점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장은 명백히 알게 됐고 제가 이렇게 속마음을 터놓고 이런 이야기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해 했습니다.

다음 날 비행기 표는 오후여서 저는 아침 일찍 선양 사장과 작별했습니다. 저는 택시를 한 대 잡아 타고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법 진상을 알리고 중공 악당이 어떻게 파룬궁을 박해하고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하는지 그 죄악을 이야기했습니다. 우체국에 도착했을 때 기사는 삼퇴했습니다.

저는 우체국에 가서 미리 준비한 진상 편지 10통을 부친 후 다시 택시를 타고 다른 곳의 우체국으로 가면서 길에서도 기사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또 진상 편지 10통을 부쳤습니다. 오전 내내 저는 택시를 4번 탔는데, 3번은 각기 다른 우체국에 가서 진상 편지 30통을 부쳤습니다. 이 진상 편지들은 모두 제가 있는 지역의 일부 정부 관리와 기업 책임자들에게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나머지 한 대의 택시는 공항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4명의 인연 있는 기사 모두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새로 가맹한 회사가 있거나 어느 회사에 무슨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본사에서는 모두 그들에게 우리 회사로 와보라고 권했습니다. 오기만 하면 저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모두 진상을 알렸습니다.

사장이 직접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하다

우리 회사 사장은 여성인데, 인품이 매우 좋고 학습 및 업무 능력도 모두 매우 뛰어났으며, 매사에 자신만의 독특한 견해가 있었지만 성격은 비교적 고집이 셌습니다. 그녀는 대학 졸업 후 2년간 일하다가 바로 사직하고 사업에 뛰어들어 돈을 적잖게 벌었습니다. 그녀는 신(神)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제가 처음 그녀에게 대법 진상을 알릴 때 그녀는 자기 집에 ‘전법륜(轉法輪)’이 한 권 있는데, 읽어봤고 줄곧 책장에 꽂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그녀와 단둘이 있을 기회가 있어 저는 진선인 이 세 글자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저를 보며 말했습니다. “나는 스스로 나쁜 짓은 절대 안 한다고 생각해. 공산당이 수련하지 말라는데 당신은 굳이 수련하고, (선양 사장이 그녀에게 말해줌) 게다가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니, 당신 이렇게 하다간 손해 볼 거야.” 이후 몇 차례 그녀에게 진상을 알릴 때마다 그녀는 모두 핑계를 대고 피했습니다.

어느 겨울 저녁 8시 남짓, 사장이 제게 자기 집으로 와서 회사의 급한 일을 상의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차를 몰고 길 위를 질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맞은편에서 음주 운전 차량 한 대가 맹렬히 방향을 틀어 우리 차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와 부딪쳤습니다. 두 차가 너무 빨리 충돌하는 바람에 보조석에 앉아 있던 저는 미처 반응도 못 하고 바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제가 의식이 돌아왔을 때 저는 제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막 눈을 뜨려는데 머리가 아파 토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눈을 감은 채 생각했습니다. ‘내가 지금 어디 있는 거지?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프지?’ 또 생각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인데,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플까?’ 저는 눈을 감은 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세 번 외웠더니, 머리가 순식간에 아프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눈을 뜨고 상체를 움직이자마자 상체 전체의 통증이 즉시 가슴을 뒤집어 놓는 듯해서 바로 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세 번 외웠고, 상체도 아프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몸을 바로 세우고 다리를 들려 했는데, 즉시 다리에 격심한 통증이 느껴져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또 토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얼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고, 다리도 아프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몸을 좀 움직여 보며 제가 어디 있는지 보려 했지만, 눈앞이 온통 흐릿했고 안경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때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빨리 봐봐, 차 안의 저 사람 깨어났어!” 저는 몽롱한 상태에서 힘껏 차 문을 밀어 열고(차 전체가 부딪혀 변형됐음) 차 밖에 섰습니다. 보니 차 앞뒤로 모두 빽빽하게 차들이 늘어서 끝이 보이지 않았고, 제 주위에는 한 무리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저는 제 앞의 키 큰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여기가 어딘가요? 무슨 일 있었나요?” 옆에 있던 한 여자가 말했습니다. “얼른 당신 차나 봐요!” 제가 보니 보닛과 앞 유리가 통째로 없어졌습니다. 저는 즉시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가 났음을 깨닫고, 얼른 유리가 없어진 보조석 창틀에 엎드려 사장이 어떤지 살폈지만, 운전석은 텅 비어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 키 큰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운전한 사람은요?” 키 큰 사람은 남쪽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휴대폰을 못 찾아서 저쪽 방향으로 공중전화 걸러 갔어요.”

저는 꽉 막혀 끝이 보이지 않는 차들 사이를 뚫고 그 공중전화 부스를 찾았습니다. 사장은 이미 전화를 다 걸고 힘없이 부스 가장자리에 엎드려 있었는데, 공중전화 요금을 낼 돈을 꺼낼 힘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돈을 내고 사장을 부축해 걸어 돌아가려 시도했지만, 사장의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일어설 수 없었고 온몸을 아파서 떨었습니다. 저는 하는 수 없이 사장을 업고, 꽉 막힌 차들 사이를 한 걸음 한 걸음 지나 우리 차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장은 온몸으로 제 등에 엎혀 고개를 제 어깨에 힘없이 늘어뜨린 채 가족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20여 분이 더 지나 사장의 남편과 두 남동생이 모두 왔습니다. 그들은 즉시 사장을 부축해 차에 태웠고, 저도 차에 타서 함께 시립인민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사장은 검사실로 보내져 몸 안팎으로 여러 가지 검사를 모두 받았습니다. 저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사장의 남편과 두 남동생이 거듭 저에게 함께 검사받자고 했지만 저는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몹시 걱정하며 제가 너무 고집이 세다고 말하고, 또 제게 차에 치이고 나서 당시에는 멀쩡했다가 이틀 뒤에 사망한 예가 너무나 많으니 반드시 제가 검사를 받아야 자기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손을 써서 저를 강제로 검사실로 끌고 들어가려 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보고 ‘그들이 확실히 나를 책임지려 하기에 검사를 받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줄곧 그들에게 정면으로 대법 진상을 알린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검사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고 오늘 밤 이 일은 마침 그들에게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릴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합니다. 저는 차에 부딪힌 후 온몸이 아팠는데 바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서 좋아진 겁니다. 저는 몸에 이상이 없는 게 확실합니다. 저는 지금 온몸이 가뿐하고 불편한 곳이 한 군데도 없어요. 사장님은 제가 공중전화 부스에서 업고 돌아왔는데, 그 공중전화 부스는 사고 지점에서 400미터는 족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들도 제 정신 상태를 보았고 막냇동생이 제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말했습니다. “누님, 오늘 밤 안색이 정말 좋네요. 백옥같이 하얀 데다 불그레해요.” 그러고는 더는 저를 강제로 끌어다 검사받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평소 제 안색은 누런 편인데 그날 밤에는 확실히 백옥같이 하얗고 불그레했습니다.

사장이 검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이미 밤 12시가 넘었습니다. 저는 사장과 같은 방을 썼는데, 그녀는 힘없이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가 약 먹는 것을 도와주고, 침대 아래에서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보충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처음으로 사장 앞에서 당당하게 발정념을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대법제자의 신분임을 떳떳하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새벽 3시 40분, 저는 정시에 일어나 5장 공법을 연공하고, 아침 6시 발정념도 마쳤습니다. 사장은 진작에 아파서 잠이 깼는데, 온몸이 아파 침대에서 내려올 수 없었습니다. 제가 발정념을 마친 것을 보고 그녀가 제게 물었습니다. “당신 정말 하나도 안 아파요?” 저는 “안 아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믿지 못하며 교통사고가 났을 때 제가 보조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차가 충돌할 때, 그녀는 제가 부딪혀 튕겨 올라가 머리로 앞 유리를 깨뜨리고 몸 절반이 차 밖으로 튀어 나가 거의 날아갈 뻔하는 것을 눈앞에서 봤는데, 왠지 모르게 마치 어떤 힘에 이끌려 제 두 발이 다시 좌석으로 돌아와 앉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앉는 것을 보고 자신도 정신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다시 깨어났을 때는 제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을 알고 안심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아파서 하룻밤을 꼬박 새우다시피 했는데, 제가 동공(動功)을 연공하고 또 가부좌하는 것을 보고 잘 믿기지 않아 했습니다. 그녀는 제 머리를 보며 말했습니다. “당신 머리는 어쩜 그렇게 튼튼해요? 유리를 깨뜨리고도 조금도 상하지 않았네요?” 그녀는 또 제게 옷을 벗으라고 하며 제 몸에 정말 상처가 있는지 없는지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보여주자 그녀는 놀라서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멍든 곳이 한 군데도 없네요!” 그녀는 제게 자기 상처를 보라고 했는데, 제가 보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사장은 얼굴만 변색되지 않았을 뿐, 온몸이 검붉은 색이었고, 특히 두 다리는 무서울 정도로 시커멓게 돼 온몸에서 정상적인 피부를 찾아볼 수 없었으니, 아파서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사장에게 파룬따파가 진정한 불가(佛家)의 고차원 공법이며, 진정으로 대법을 믿기만 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사람을 평안하게 보호해준다는 것을 이야기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가 차 안에서 깨어난 후의 몸 상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고 기적이 나타난 일을 상세하게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내가 어떤 힘에 이끌려 좌석으로 돌아오는 것을 봤다고 했는데, 그건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신 거예요. 만약 제가 부딪혀 차 밖으로 튕겨 나갔다면 정말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사장님도 비록 온몸이 아프지만 내장과 뼈를 다치지 않았으니 행운이에요. 이것은 사장님이 전법륜(轉法輪)을 읽어본 것과도 아주 관계가 있고, 사부님께서 사장님도 보호해주신 거예요.”

저는 그녀에게 아무런 관념도 갖지 말고 다시 전법륜을 잘 읽어보라고 권했고 그녀는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그녀는 매우 진지하게 들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 말을 끊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가 마음속으로 받아들였음을 알았습니다. 그날 아침 저는 간단히 식사를 준비하고 사장에게 약을 챙겨준 뒤 출근했습니다.

제가 회사에 출근한 지 여러 날이 지났지만 사장은 계속 집에서 쉬고 있어, 저와 사장에게 그렇게 큰 교통사고가 났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약 1주일이 지나 저는 시간을 내서 그녀에게 진상을 제대로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퇴근 후, 저는 또 사장 집에 갔는데, 그녀 몸의 검붉은 멍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고 통증도 남아 있어 기운이 없었습니다. 그날 밤, 우리는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동안 저는 삼퇴를 언급했습니다. 이후 저는 또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책을 사장에게 가져다주며, 그녀가 중공 악당이 무엇인지 더욱 전면적으로 이해하게 했습니다. 이번에 사장은 공산 악당이 인류를 괴멸시키려는 악마임을 명백히 알게 됐습니다.

내 처리 방식을 동료들이 모두 지켜보다

천천히 동료들은 제가 파룬궁수련생이며 진선인의 표준으로 사람이 되고 일을 하며, 매사를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때 저는 직장에서 사장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 위에 있는 부사장이었고, 많은 일을 사장의 결정을 거칠 필요 없이 제가 다방면을 나눠 관리했습니다. 저는 가급적 직원의 입장에 서서 업무를 배치했고, 직원들은 저의 이런 배치에 매우 감사해 했습니다.

다른 회사들은 거의 매일 연장 근무를 했지만, 우리 직원들은 모두 퇴근 러시아워를 피해 일찍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저 자신은 회사에 남아 제가 책임진 각종 보고서 처리, 재무 결산, 직원의 업무상 실수 처리, 다음 날 업무 배치 등을 처리했습니다. 직원 간의 갈등, 고객의 불합리한 불만에 직면해 저는 모두 미소를 띤 채 제가 배운 법리(法理)를 이용하고, 다시 속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이치로 타당하게 처리했습니다. 저는 일찍이 직원 3명이 조용히 의논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를 가리킴)는 화를 낼 줄 모르는 게 아닐까?”

한번은 한 고객이 작은 이익을 좀 얻지 못했다고 우리 회사에서 큰 소란을 피우며, 각 부서 직원을 모두 심하게 욕하고 회사 유선전화 선까지 뽑아버렸습니다. 직원이 국면을 통제할 수 없게 되자 저를 찾았습니다. 제가 현장에 도착한 후 미소 지으며 그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신지 우리 차분히 이야기해 보시죠. 그렇게 화내지 마세요, 몸에 안 좋습니다.” 그 사람은 노기등등해 제 코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 아직도 웃어? 아직도 웃음이 나와? 조금 있다 내가 당신 울게 해줄게!” 저는 온화하게 그의 눈을 보며 말했습니다. “제가 울든 웃든, 모두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이곳 책임자이니 우리 사무실로 가서 차분히 이야기하죠.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무실에서 그는 씩씩거리며 우리 직원이 일 처리를 못 한다며, 만약 자기 요구를 만족시켰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의 마음가짐으로 그와 2시간 넘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 그에게 고르라고 했고, 그는 하나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는 뜻밖에도 갈수록 심해지며 우리에게 5천 위안의 정신적 피해보상금을 배상하라고 요구했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를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듣고 나서 태연하면서도 엄숙하게 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안은 당신이 이미 선택하셨습니다. 5천 위안의 정신적 피해보상금에 관해서는 돌아가신 후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고 언제든 연락하시죠.” 저는 이후 그가 감정이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기회가 되면 다시 그에게 진상을 제대로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떠난 후 다시는 우리 회사에 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의 아내가 회사로 저를 찾아와 그를 대신해 사과하며, 그가 차마 낯이 뜨거워 우리 회사에 올 수 없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제 처리 방식은 파룬따파의 법리(法理)를 지도로 한 것이었고, 동료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었기에 저는 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려야 할 때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 대부분 단독으로 말했는데, 동료들은 모두 매우 공감했고, 기본적으로 다 삼퇴했으며, 모두 기쁘게 제가 그들에게 준 대법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받았습니다.

한 젊은 직원이 있었는데 스스로 교제할 상대를 찾았지만 집안 식구들이 모두 반대했습니다. 그녀는 몇 번이나 제게 울면서 하소연하며 어떡하면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은 하늘이 정한 것이고, 가족 구성원 역시 전생, 전전생의 은원(恩怨)으로 이뤄진 것이니 순리대로 따르고 초조해하지 말며, 모두 냉정한 시간을 좀 가져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점심, 이 직원이 제게 전화를 걸어 울면서 자기 남자친구가 차에 치여 아주 심각한데 지금 병원에 있고 아직 혼수상태이며, 의사가 평생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고 했다면서 어떡하면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즉시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아요. 내가 당신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알려준 거 기억하나요?” 그녀는 “기억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당신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남자친구에게 말해서 그가 반드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게 하세요. 그는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직원은 알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이 젊은 직원이 기쁘게 제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언니(직원들은 모두 제가 매우 젊다며 저를 언니라고 불렀음), 제 상대가 깨어났어요. 그가 제 말을 들었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도 기억했다고 말했어요. 어쩜 이렇게 신기할 수가 있죠? 제가 그를 보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울 때 이 글자들이 바로 제 눈앞에 있었어요. 이건 정말 불법(佛法)이에요!” 저는 매우 흐뭇해하며 그녀에게 계속 그와 함께 외우면 반드시 기적이 나타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한 달 후, 젊은 직원과 이미 건강을 회복한 남자친구가 과일을 사 들고 함께 제게 감사 인사를 하러 왔다가, 덤으로 사흘 전에 일어난 일을 제게 말해줬습니다. 사흘 전 오후, 그 두 사람이 공원에 산책하러 갔다가 공원 철제 의자 위에 배낭 하나가 있는 것을 봤는데, 안에는 2천여 위안의 돈과 일부 개인 주소 정보가 있었고 전화번호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 두 사람은 가방을 주인집에 가져다주기로 결정하고, 몇 번의 우여곡절 끝에 3시간여 만에야 주인집을 찾았습니다.

주인은 마침 가방을 잃어버려 애태우고 있다가 이 젊은이들이 가져다준 것을 보고, 돈도 하나도 줄어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고마워하며 그 두 사람에게 돈을 주려 했지만 그 두 사람은 사양했습니다. 젊은 직원이 주인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회사 언니가 파룬궁을 배우는데, 그 언니는 돈을 주워도 절대 갖지 않고 오히려 자기 돈을 들여 갓 취업한 대학생을 도와줘요. 언니가 그렇게 하는 걸 보지 못했다면 저도 당신에게 돈을 가져다주지 않았을 거예요. 제 남자친구가 퇴원한 지 며칠 안 돼서 돈을 많이 썼고 마침 돈도 부족했거든요!”

저는 매우 기뻐하며 그들의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그들은 제게 알려줄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있다며, 이번 교통사고를 통해 양가 가족이 그들이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돼 모두 이 혼사를 승낙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들을 축복했습니다. 이것은 대법이 그들에게 준 복(福)이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진상을 알리는 환경을 연 이후, 제 근무 시간은 뜻밖에도 그렇게 길지 않게 됐고 마치 모든 것이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했으며, 일과 수련이 하나로 녹아들었습니다.(계속)

(명혜망 제22회 중국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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