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파룬궁수련자 푸훙(付鴻)은 2024년 11월 20일 친황다오시 기차역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서적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친황다오 구치소에 갇혔다. 최근 푸훙이 친황다오시 푸닝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미 항소했다.
푸훙은 현재 57세이며 친황다오 출입국검역국 엔지니어다.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그녀는 기차를 타러 갔다가 기차역 개찰구 직원에게 불법적으로 제지당하고 수색당했다. 직원은 푸훙이 파룬따파 서적을 소지한 것을 발견하고는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그녀를 불법 구금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일 경찰은 푸훙의 집에 침입해 개인 물품을 약탈하고 그녀를 친황다오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2025년 8월 21일, 친황다오시 푸닝구 법원은 푸훙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주심 판사 린솽취안(林雙全)은 헌법이 보장하는 공민의 신앙 자유를 완전히 무시하고, 푸닝구 검찰원 여검사 쑨다윈(孫達運)이 터무니없는 죄명으로 푸훙을 모함하도록 고의로 방임했다. 당일 린솽취안은 결과를 선고하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난 최근, 푸닝구 법원이 푸훙에게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푸훙은 이미 항소했다. 2심은 친황다오 중급법원 형사법정 판사 천강(陳剛)이 심리를 맡는다.
파룬궁수련자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에 따라 행동하며 가정과 사회에 복을 가져다주기에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표창받아야 마땅하다. 파룬궁수련자가 굳건한 믿음을 지키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피해자로서 공정함을 되찾으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고 사회 양심을 수호하는 일이므로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하며, 애초에 체포되거나 기소되거나 형을 선고받아서는 안 된다. 미래에 법치가 바로 서는 날,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가담한 모든 사람은 미래 정의 법정의 심판과 평생의 책임 추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푸훙이 중공에 박해당한 사실 개요
푸훙은 진선인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여 년간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았고, 그녀의 부모는 이로 인해 일찍 세상을 떠났다.
푸훙의 어머니 쉬후이잉(許惠英)은 이전에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무릎 골질증식증, 신장결석, 간경화 등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었고, 한때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기도 했다. 매년 직장에서 수천 위안의 의료비를 썼는데(당시 그녀의 월급은 100~200위안에 불과했다), 나중에는 거의 계단을 오를 수 없게 됐다. 쉬후이잉은 파룬궁을 수련한 후 금방 건강을 되찾았고, 얼굴에 혈색이 돌며 날아갈 듯이 걸었다.
푸훙은 어머니의 변화를 보고 1998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푸훙은 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고 줄곧 반간부였으며 온갖 상을 끊임없이 받아, 다소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이 됐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푸훙은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며 이익을 다투지 않고 너그럽고 선량한 마음으로 사람과 일을 대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갈수록 원만해졌다. 누군가는 그녀가 품위 있고 대범하며 마음이 넓다고 칭찬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장쩌민 정치깡패 집단이 파룬궁을 광란적으로 박해한 후, 푸훙은 모든 중국 파룬궁수련자와 마찬가지로 온갖 박해를 받았다.
2001년 1월, 친황다오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요원 쉬잉빈(徐英斌)이 경찰 3명을 데리고 푸훙의 직장인 친황다오 검역국 석탄검사센터로 쳐들어가, 일하고 있던 푸훙을 책상에 내리누르고 수갑을 뒤로 채웠다. 건장한 남자 여럿이 그녀를 밀치며 강제로 납치했다.
푸훙은 친황다오 제1구치소(투타이쯔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강제로 판자 위에 앉아있어야 했고, 불시에 몸수색을 당하고 호통을 들었으며, 한밤중에 이른바 당직이라며 서 있도록 강요받고 감방 규율을 외워야 했다.
푸훙이 30여 일간 불법 구금됐을 때, 610 요원 왕셴쩡(王憲增) 및 직장 간부 쉬충린(徐叢林), 리즈젠(李志堅), 리잉제(李英傑) 등에게 탕산 카이핑 노동수용소 세뇌반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노동수용소의 여자 감옥경찰 몇 명이 한 무리를 데리고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강제 ‘전향’을 진행했다. 악당들은 3교대로 나뉘었고, 조마다 감옥경찰 1명이 인솔했다. 그들은 푸훙을 재우지 않고 온갖 궤변을 듣도록 강요했다. 푸훙이 조금이라도 졸면 감옥경찰 옌훙리(閆紅麗)가 노동수용소 인원들을 사주해 푸훙을 밀치고 찌르고 꼬집는 등 폭행까지 했다. 그 기간 푸훙의 아버지는 딸이 집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려다 610 요원 왕셴쩡에게 2만 위안(영수증 없음)과 집에 있던 소형 프린터 1대를 갈취당했다.
2009년 11월, 푸훙은 1년 3개월의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쑹쩌민(宋澤民), 천잉리(陳英利)가 박해에 직접 가담했다. 천잉리는 불법 가택수색에 참여했으며 압수 물품 목록도 없었다.
2009년 말, 푸훙은 난다이허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푸닝구 ‘610’ 요원 천잉리, 쑹쩌민은 밤새 푸훙을 푸닝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대대로 끌고 갔다. 천잉리와 다른 두 사람은 힘을 합쳐 푸훙의 손가락을 꺾어 무언가에 지장을 찍게 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들은 또 밤새 그녀를 푸닝현 구치소로 끌고 가 12일간 불법 감금했다.
이후 푸훙은 1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친황다오 노동수용소로 끌려갔다. 푸훙이 이른바 ‘전향’을 거부하자, 탕산 카이핑 노동수용소로 이송됐다. 감옥경찰 옌훙리는 감시 인원을 붙여 푸훙을 감시하게 하고, 생필품 구매를 막고, 화장실 사용을 제한하고, 식사하러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등 매일 감방에 가뒀다.
그 후 탕산 카이핑 노동수용소 여자부가 축소되면서, 푸훙은 다시 스자좡 여자 노동수용소 4대대로 이송됐다. 푸훙은 노예노동을 거부해 벌서기, 강제로 앉아 있기, 화장실 사용 제한, 폭력 ‘전향’ 등 박해를 받았다. 푸훙이 이른바 ‘전향’을 거부하자, 한번은 4대대 감옥경찰 태반이 소집됐다. 대대장 자오위안(趙元)이 앞장서서 푸훙의 뺨을 때리고 다리를 찼고, 이어 부대장 뉴리(牛麗)가 푸훙을 때렸으며, 류야민(劉亞敏), 가오신레이(高新蕾)가 바로 뒤따랐다. 나머지 감옥경찰도 모두 정도는 다르지만 푸훙을 때렸다. 폭행은 약 한 시간 동안 계속됐고, 푸훙은 맞아서 의식이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몽롱한 중에 한 경찰이 ‘너무 오래됐잖아’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감옥경찰들은 폭행 후 푸훙을 의무실로 데려갔는데, 의무실 감옥 의사는 깜짝 놀랐다. 푸훙의 얼굴은 이미 부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감옥 의사가 “어떤 재소자가 때렸나요?”고 묻자, 푸훙은 자오위안을 가리켰고, 감옥 의사는 더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후 푸훙은 노예노동을 하는 곳으로 바로 끌려갔는데, 그녀를 본 사람들은 모두 경악했다. 감옥경찰은 악행이 알려질까 두려워 푸훙을 감방으로 일찍 데려가 단독 감금했다. 당시 푸훙은 심장이 불편하고 가슴이 답답했으며,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약 보름간 혼미한 상태로 지내다가 겨우 절뚝거리며 걸을 수 있게 됐지만, 안색이 병색이 완연했고 걸음이 느렸다. 그 후 그녀는 머리가 자주 아프고 손이 떨리기 시작했으며, 다리는 빨리 걸으면 갑자기 힘이 빠지곤 했다. 결국 그녀는 불법적으로 형기가 추가돼 13개월여 만에 노동수용소를 나왔다.
푸훙의 어머니 쉬후이잉은 1999년 말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제지당해 현지로 끌려 돌아왔다. 그녀는 친황다오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10여 일 후 몸에 심각한 병색이 나타나서야 겨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얼마 후 직장(친황다오 출입국검역국) ‘610’ 요원 쉬충린이 쉬후이잉에게 세뇌반에 가라고 요구했다. 과거의 좋은 동료, 좋은 친구가 도리어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으로 변해, 그녀는 정신적, 심리적으로 큰 압박과 상처를 받았다. 2001년 푸훙이 납치된 후, 그녀의 부모는 정신적으로 갈수록 침체했다. 아버지는 말이 점점 줄어들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려 하지 않으며 과묵해졌다. 어머니는 푸훙이 퇴근이 조금만 늦으면 불안해하고 몹시 두려워하며 마당이나 대문에서 기다렸지만, 딸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이후 아버지는 뇌출혈로, 어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두 노인은 2년 가까이 고통을 겪다 연이어 세상을 떠났다.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중급법원: 주소: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하이강구 정롄가 1호, 우편번호 066000 전화: 0335-3614766, 0335-7673022 사법 서비스 핫라인: 12368 원장 장진쉬(張金旭) 18131726006 상무부원장 후융쥔(胡永軍) 부원장 차오징둥(曹敬東) 본 사건 법관 천강(陳剛) 18503330334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푸닝구 법원: 주소: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푸닝구 진산대가, 우편번호 066300 전화: 0335-6012430, 0335-12368 주심 법관: 형사법정 법정장 린솽취안(林雙全) 0335-6866866 원장 한잉(韓穎) 13091361259 부원장 자오샤오밍(趙曉明) 부원장 후위안차이(呼元才) 17603372876 정치부 주임 야오신핑(姚新平) 17603372680 정치부 부주임 류융쥐(劉永菊) 17603372660 형사법정 부법정장 장원빈(張文彬) 0335-6013437, 15903367299 집행국 국장 안즈강(安志剛) 17603372780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푸닝구 검찰원: 주소: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푸닝구 진산대가(화다신성 남측 약 120m), 우편번호 066300 전화: 0335-6022062, 0335-6011701 사무실: 0335-6866000 당직: 0335-6866806 팩스: 0335-6866111 검사장 왕즈창(王志强) 부검사장 장잉(張瑩) 18713558567 (2025년 3월 19일 임명, 전 제4검찰부 주임) 부검사장 류춘펑(柳春風) (사무실, 제2검찰부 분담) 부검사장 쑹커밍(宋科銘) (제1검찰부, 종합업무부 분담) 13483473569 부검사장 왕야후이(王雅輝) 17603373595 사무실 주임 리전추(李振秋) (여) 13231370858 정치부 주임 팡융빈(房永濱) 13803355790 검찰위원회 전담위원: 왕쉐강(王雪鋼) 13603355807 검찰위원회 전담위원: 궈하이옌(郭海燕) 18931905789 (종합업무부 주임) 본 사건 검사: 제1검찰부 쑨다윈(孫達運) (여) 0335-6866368 , 0335-6866418 , 0335-6866428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구치소: 주소: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하이강구 하이양진 하이양서가 서쪽, 우편번호 066100 전화 0335-78275793, 0335-8527565 당직: 0335-7827593 팩스: 0335-7827575, 0335-7827596 소장 리즈샹(李志祥) 13383659999 정치위원 리창훙(李長紅) 13933611223, 16603350019 부서기 위리밍(于利明) 13803359672 부소장 자오수장(趙樹江) 1393355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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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25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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