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5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들어선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수련은 저에게 심신의 정화와 도덕의 승화를 가져다줬습니다. 20년이 넘는 박해 반대 과정 중에서 사부님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제가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직 정진해 중생을 많이 구함으로써 사부님의 은혜에 보답해야 합니다.
파룬따파를 얻고 인생의 고통이 사라지다
1994년 어느 날, 저는 돌연 재채기와 콧물이 멈추지 않고 어지러움과 두통이 심하며, 온종일 눈물이 흐르고 눈이 부어서 뜰 수조차도 없었습니다. 저는 감기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을 여러 포 사다가 며칠 연속 먹었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복용량을 늘렸더니 약물 중독을 일으켜서 몸이 더욱 괴로웠습니다. 남편과 함께 현(縣)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는 비염이라며 우선 염증을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소염제와 비염약을 처방해 줘서 복용하고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재채기와 콧물을 흘리는 것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특히 코가 막혀 숨을 쉴 수 없을 때는 정말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어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했고, 목이 아프고 갈증이 나서 심신이 피로해지고 말수도 적어졌습니다.
사실 저를 가장 고통스럽게 한 것은 불행한 결혼 생활이었습니다. 남편은 자주 아무 이유 없이 화를 내고 저를 욕하며 끊임없이 싸웠는데, 제가 몸이 극도로 힘들 때조차 한 번도 조용할 때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큰 원한을 품게 됐는데, 그가 소양이 없고 교양이 없음을 원망하며, 욕설만 일삼는 남자를 만난 제 팔자를 한탄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이 편치 않아 몸도 불편하고 마음도 불편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이중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매일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이 집을 떠날까, 어떻게 죽어야 좀 편할까 하는 것이었고, 아니면 절에 들어가 비구니가 돼 세상을 등질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제가 죽는다면 부모님께 제 보답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만 드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저는 매일 힘겹게 버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현 도시에 사셨고 저는 한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1995년 봄, 부모님은 쓰촨(四川) 청두(成都)에 사는 사촌 동생 결혼식에 가셨습니다. 평소 먼 곳에 가본 적도 없고 외박도 하지 않으시던 부모님이 20여 일 동안 돌아오지 않으셔서 저는 틀림없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후 어느 날, 저는 친정에 부모님이 돌아오셨는지 보러 갔는데, 가보니 두 분 모두 집에 계셨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보자 기뻐서 유난히 싱글벙글하시며 두 분이 여정에서 얻은 경험을 저와 나누셨습니다. 아버지는 출타 후 고혈압이 재발해, 바로 병원으로 가서 혈압약을 많이 처방받아 며칠 복용했지만 호전되지 않고 어지러움이 참 심했다고 하셨습니다. 사촌 동생 남편의 남동생도 그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그는 아버지가 병이 이렇게 심하신 것을 보고 아버지께 파룬궁(法輪功)을 홍보하며, 파룬궁은 불가의 고차원 공법으로 병을 제거하고 건강 증진하는 데 신기한 효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내일부터 모처에서 사부님의 설법 녹화 테이프를 방영할 예정인데, 총 아홉 강의이며 부모님께 가실지를 물었고, 부모님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가겠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다음날 부모님은 약속한 대로 사부님의 설법 녹화 테이프를 보러 가셨는데, 이상하게도 어머니는 녹화 테이프를 보는 내내 계속 주무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때문에 애를 태우셨는데, 사부님께서 이렇게 좋은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잠만 잘 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자신도 한탄스럽다며, 어찌 된 일인지 너무 졸려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야 사부님께서 어머니의 대뇌를 조정해주신 것임을 알게 됐으며, 그 후로 어머니의 어지럼증이 사라졌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달리 들을수록 정신이 맑아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 어지러운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아버지는 기뻐하며 ‘파룬궁’과 ‘정진요지’ 등 대법 경서와 사부님의 설법 녹음 테이프를 구해 고향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청두에서 어머니는 짐을 정리하면서 혹시나 아버지가 길에서 병이 날까 걱정해 일부러 혈압약을 챙기셨습니다.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 고혈압 증상이 또 ‘재발’해 머리가 매우 어지러웠지만, 오성(悟性)이 좋으신 아버지는 “사부님께서 나를 시험하시는가?”라고 말씀하시며 즉시 혈압약을 전부 장강(長江)에 던져 버리셨습니다. 그 결과 얼마 지나지 않아 고혈압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셨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말씀을 조용히 다 들은 후에 마음속으로 ‘이 수련법이 정말 좋구나! 인생의 길을 다시금 정할 수 있고, 수련하면 신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고통을 겪지 않을 수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단번에 생명의 희망을 보았고, 하루빨리 수련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아버지가 가르쳐 주셔서 저는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금방 배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저는 매일 연공하고 법공부를 했습니다. 연공 하자마자 막힌 코가 뚫렸고, 약도 먹지 않았으며, 가정에 점차로 웃음꽃이 피었고, 저의 심성도 넓어졌습니다. 남편이 다시 저를 욕해도 저는 참을 수 있었습니다.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화가 나 원망하고,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참음이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何爲忍)] 사부님 법은 저에게 정말 큰 깨달음을 주셨고, 나쁜 관념과 원한은 단번에 저를 멀리 떠났습니다.
아버지는 현지에서 파룬따파 홍보하는 데 전념하셨으며, 사부님 안배하에서 곧바로 비슷한 연배 수련생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아버지와 그 어르신은 체육 광장에 연공장을 만들었습니다. 두 분은 교대로 매일 이른 아침 녹음기를 메고 연공장에 오셨으며, 그리해 인연 있는 사람들이 연이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4명만 연공했지만, 곧 100여 명으로 발전했는데, 이는 연공장에 교대로 와서 연공하는 사람만 계산한 것으로 실제 수련생은 이보다 더 많았습니다.
박해 중에서, 확고한 정념으로 중생을 많이 구하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깡패 집단은 하늘을 뒤덮을 듯 파룬궁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사당(邪黨: 공산당) ‘610 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들의 협박과 기만, 직장에서의 압력으로 온종일 트집을 잡으며 저를 욕했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저에게 수련을 가르쳐 줘서 자신에게 고난을 가져왔다고 욕하며, 제가 수련생들과 접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지시에 따라 매일 밤 저를 감시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 근무를 하러 나가는데, 남편도 따라 일어났습니다. 제가 문을 나서려고 할 때 그는 저를 가로막고 어디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새벽 근무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제 온몸을 뒤져서 제가 진상 자료를 가지고 나가 중생을 구하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나중에 남편은 중공 악당에 의해 이용돼 악당에 입당하고 간부로 승진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악당이 부패했으니 입당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전혀 입당하고 싶지 않지만 입당하면 나중에 월급 인상, 집 분배 등 여러 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점차 남편은 변했고, 악당에 입당한 후부터는 밖에 회의가 있다며 자주 집에 없었습니다. 저는 악당이 어떻게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지 알고 있었으며,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05년, 그는 강제로 저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조금도 숨기지 않고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과 이혼하는 데는 어떠한 이유도 댈 필요 없어. 그냥 당신이 파룬궁 수련한다고 하면 그만이야.” 이 일을 겪으며, 저는 세상살이에 아무리 노력하고 분투하며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결국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위해 아껴 쓰고 노력하며 그렇게 많이 공들였는데, 무엇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유일하게 다행이라고 느낀 것은 제가 파룬따파를 얻었고 사부님께서 저를 돌보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 집을 떠나자마자 그 여자가 곧바로 들어왔는데, 그때 제 마음속의 억울함과 원한은 정말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수련자라서 매일 법공부를 강화했고, 점차 전남편과 그 여자에 대한 원한을 수련해 없앴으며, 마음이 점점 더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저는 수련인이 겪는 모든 일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심지어 저에게 더 많은 공간을 내주어 제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전남편에게 감사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와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저는 가정 자료점을 만들었고, 인터넷 사용, 인쇄, CD 굽기, 책자 제작 등을 모두 직접 해봤으며, 그 과정이 매우 신성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자주 자료를 가지고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거나, 혼자서 배포해 중생을 구했으며, 동시에 수련생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매일 매우 충실하고 기뻤으며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악이 몇 번이나 저의 집을 가택수색하고 재산을 강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작은 꽃’(가정 자료점)은 여전히 저의 집에서 찬란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어느 날, 제가 식료품 시장에 나갔다 돌아오던 중,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갑자기 두 명의 경찰에게 납치됐습니다. 그들은 현장에서 제 가방을 뒤지면서 “어떻게 진상 지폐도 없고, 휴대폰도 없지?”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이번에 저는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고, 많은 개인 물품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모 아파트 단지에서 진상 자료 배포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는 이유로 불법 구류 15일을 당했습니다.
그 후로 그들은 오랫동안 제가 사는 곳을 감시하며, 밤에 방에 불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이웃 주민들에게 제가 돌아왔는지 물었습니다. 경찰은 심지어 저의 친척들에게 “다시 그녀가 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발견하면 7~8년형을 선고할 것이다”라고 위협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저는 매일 집에 있었지만, 저는 강력한 정념을 발해 박해를 부정했습니다. 출입할 때 그 누구도 저를 볼 수 없고, 경찰이 말하는 것은 다 소용없으며, 저의 사부님께서 결정하시고, 저는 오로지 사부님께서 관할하십니다.
2024년 어느 날, 대여섯 명의 경찰이 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제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저희 집 전기를 끊고 저의 스쿠터를 밀고 가 버려서 저는 집에서 생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것은 분명 저를 납치할 기회를 엿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박해를 인정하지 않고 법공부를 강화하고 정념을 발하며 마음가짐을 조정했습니다.
며칠 후, 저는 아파트 관리원에게 감시 카메라 영상을 요청해 악행을 저지른 부서와 가해자를 찾아냈습니다. 감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할 때 목격자도 저에게 증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는 즉시 명혜망에 폭로했습니다. 이 폭로로 사악은 풀이 죽었고 제가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전기가 들어왔고, 스쿠터도 원래 자리에 돌려 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를 미혹 속에서 구원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줄곧 자비롭게 보호하고 가지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신을 잘 수련하고, 법공부를 많이 하면서 중생을 많이 구해, 사전에 세운 서약을 이행하고 중생을 가득 태우고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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