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어느 날 오전, 저는 혼자 한 향진(鄕鎭)에 가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하다가, 그 진(鎭)의 보조경찰에게 발견돼 신고당했습니다. 저는 현지 파출소로 납치됐습니다. 그 파출소 경찰은 제 가방을 뒤져 가방 안의 진상 자료를 찾아냈고, 그 보조경찰은 자료를 하나하나 가지런히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그 보조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다 사람을 구하는 것이고, 우리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인데,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신에게 무슨 좋은 점이 있습니까?” 그 보조경찰은 제 말을 듣고 자료를 다른 곳으로 가져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후에 그 파출소는 또 저를 시(市) 구류소로 납치해 불법으로 10일간 구금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구류소에서 매일 시간을 다그쳐 연공하고, 법을 외우고 정념을 발했습니다(이 구류소의 환경은 이전에 수련생이 개척해 놓아서 안에서 연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고 동시에 식사 시간과 바깥바람 쐬는 시간을 이용해 다른 감방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했습니다. 그중 조폭 몇 명도 이곳에 갇혀 있었는데, 제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들도 어느 정도 수긍했습니다. 그때 구류소에는 TV가 설치돼 있지 않아서 저는 창가에 다가가 대법제자가 창작한 노래를 옆 감방에 갇힌 사람들에게 불러주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왔네(為你而來)’를 부를 때, 그들은 모두 좋다고 했고 저 자신도 매우 감동해 아주 신성하다고 느꼈습니다.
불법 구금 10일째 되는 날 새벽, 저는 꿈속에서 웃다가 깨어났는데 깼을 때도 껄껄 웃음을 멈추지 않았지만, 사람의 이 층에서는 웃을 일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아침에 다른 감방 사람들은 모두 아침밥을 먹으러 갔는데, 그 조폭 두목이 제가 갇혀 있던 감방을 지나가다가 문이 열리지 않아 제가 밥을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감옥경찰에게 가서 “왜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에게 밥을 안 주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오전 9시가 넘어 저를 납치했던 파출소 부소장과 다른 경찰이 저를 구류소에서 파출소로 데려갔고, 또 다른 경찰이 와서 저를 가운데 끼우고 시(市)급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들이 저를 어디로 납치하려는지 알 수 없어 몹시 두려웠습니다.
부소장이 법원에 갔다가 내려와서 서류 한 뭉치를 제 앞에 던지며 말했습니다. “아무개, 봐라, 당신 강제노동 처분됐어.” 저는 본능적으로 ‘당신들 거 난 안 봐’라고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딸이 제가 강제노동 처분을 받은 것을 안다면 얼마나 울지 몰랐습니다. 지난번 제가 불법 구금됐을 때 딸은 그 사실을 알고 온종일 눈물로 지새우며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정신이 혼미했었습니다. 또 명혜망에 보도된 대법제자들이 박해받는 참혹한 광경이 떠올라 저 자신이 이겨낼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거대한 두려움의 물질이 저를 덮쳐왔고 저는 온몸이 떨리며 몸에 힘이 빠졌습니다. 갑자기 저의 신(神)의 일면이 깨어났습니다. ‘인간세상의 대법제자여,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 함께 사부님과 법을 믿고 박해를 저지하자.’ 저는 동시에 정념을 보내 저를 두렵게 하는 이 물질을 제거했습니다. 곧 두려움의 물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저도 정신이 들어 몸을 똑바로 세우고 앉아 생각했습니다. ‘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이고, 내가 하는 일은 가장 올바른 일이다. 진상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하는 것은 잘못이 없다. 이것은 사악이 나에게 가하는 박해다. 저 경찰, 공안, 610,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 등등은 모두 구세력이 대법제자를 박해하기 위해 안배한 기제(機制)이니, 나는 구세력의 안배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노동수용소로 가는 길에 저는 차분하게 사부님의 법을 외우며 구세력의 안배를 전면 부정했습니다. 동시에 제 머릿속에 파고드는 어떠한 부정적인 사유나 관념, 또는 알게 모르게 구세력의 박해를 인정하는 요소도 즉시 제거하고 오직 정념의 사유만 했습니다. 노동수용소에 도착하니 마침 6시, 전 세계 대법제자가 정념을 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당시 제 가방에 삼퇴 명단이 있어서 그것을 없애야 할지 갖고 있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마지막에 정념이 우세해 저는 명단을 없애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노동수용소 사무실에 도착하니 소장은 이미 퇴근했고, 당직 책임자는 여자였습니다. 강제노동이라는 말을 듣자 그 여자는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받아들일 권한이 없어요. 며칠 전에 여기서 사람이 하나 죽어서 책임지기 무서워요.” 그 파출소 부소장은 매우 기세등등해 어떻게든 저를 강제노동시키려 했습니다. 그가 그 여자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결국 파출소 세 사람이 저를 노동수용소 지정 병원으로 끌고 가 신체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병원 화장실에서 저는 도망칠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절대 떠돌아다니는 길을 걷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원에서 항목 하나하나 검사할 때마다 저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저녁 8시가 넘어 부소장이 신체검사 보고서를 노동수용소 사무실 책상에 내던지며 그 여자에게 저를 강제노동으로 받으라고 하자 그녀는 또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전 받아들일 권한이 없어요.” 그러자 부소장은 잔뜩 화가 나서 큰 소리로 따졌습니다. “받아들일 권한도 없으면서 신체검사는 왜 받으러 가게 한 거요?” 결국 그들은 노동수용소 소장에게 전화해 오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제게 따뜻한 물 한 잔을 주었고, 저는 앉아서 물을 마시며 차분하게 사부님의 법 “제자의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다”(각지 설법11-20년 설법〉를 외웠습니다.
물 한 잔을 다 마실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그 소장이 와서 제 혈압을 쟀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청했는데 혈압은 정상이었습니다. 또 심전도 검사를 했습니다. 저는 계속 사부님께 ‘여기는 제가 있을 곳이 아닙니다, 저는 집에 가야 합니다’라고 청했습니다. 검사가 끝나자 소장이 제게 물었습니다. “심장병 앓은 적 있어요?” 제가 답했습니다. “어렸을 때 앓았던 것 같아요” 소장은 저더러 문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파출소 경찰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기뻤고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하셔서 제 몸에 이상이 생기게 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곧 소장이 문을 열고 저를 들어오게 하더니 노동수용소에서 저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토록 오만방자하게 저를 불법 강제노동시키려 했던 부소장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기가 죽어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습니다. “아무개, 가방 챙겨, 돌아간다.” 가방을 들고 저는 앓는 소리를 내며 걸었습니다. 그러자 파출소의 다른 두 경찰의 선(善)한 일면이 드러나, 제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을 알고는 매우 동정하며 두 사람이 저를 부축해 걸었습니다. 노동수용소 사무실을 막 나서자 그 부소장이 상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노동수용소에서 안 받는다는데 어떡합니까?” 그 상사가 말했습니다. “구류소로 다시 보내.” 저는 또 구류소에 불법 구금된다는 말을 듣고 사부님께 청했습니다. ‘저는 절대 구류소에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집에 갈 겁니다, 그 구류소는 제가 있을 곳이 아닙니다.’ 2분도 채 안 돼 그 상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사람 풀어줘, 집으로 보내.” 이리하여 사부님의 보호하에 저는 박해를 저지하고 박해를 부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제가 사는 작은 진(鎭)으로 돌아오니 이미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제가 딸에게 전화를 걸자 딸은 제 목소리를 듣고 “엄마, 이거 꿈 아니죠?”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모(수련생)에게 전화를 바꿔주었고 제가 정말로 돌아온 것이 증명되자 딸은 울음을 그치고 웃었습니다. 이 사악한 박해가 대법제자의 가족에게 준 상처 또한 거대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됐는데, 남편은 아마도 카드놀이를 하다 막 집에 돌아와 밥을 먹고 있었고, 제가 돌아온 것을 보고도 본체만체했습니다. 저는 묵묵히 가방을 내려놓고 바닥을 닦고 남편이 먹다 남긴 밥을 먹었습니다. 밤을 꼬박 새웠지만 다음 날 출근해서도 기운이 넘치고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난 속에서도 우리가 사부님과 법을 믿기만 하면 사악의 박해를 타파할 수 있음을 체험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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