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기
글/ 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세요!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 초로 기억합니다. 중국공산당(중공)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발생했을 때 저는 인터넷에서 한 구조 요청 영상을 봤습니다. 우한에 사는 한 여대생이 올린 영상이었는데 그녀는 어머니가 의사로서 병원에서 감염자를 돌보다가 불행히도 감염됐고 현재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그녀의 휴대폰 번호도 남겨져 있었습니다. 저는 영상을 보고 ‘이 여성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즉시 그녀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비록 그녀에게서 답장은 받지 못했지만 그녀의 어머니가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 평안과 건강을 얻기를 바랐습니다.
그 뒤 호주에서도 곧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됐고 전 세계가 공포에 빠졌습니다. 특히 중국인들은 중공의 방화벽 때문에 가장 중요한 파룬궁 진상 정보를 접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얻지 못했습니다. 저는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던 중 RTC 플랫폼에서 중국 본토인들에게 전화로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는 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RTC 플랫폼에서 처음 교육받은 후 저는 이 플랫폼이 매우 체계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 온 수련생들을 여러 소그룹으로 나누고 수년간 진상 전화 경험이 있는 수련생들이 각 소그룹을 이끌며 1대 1 전화 걸기와 지도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저녁 교육 후에는 소통 시간이 있었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중국 내 사람들의 마음 문제 분석과 성공 사례 공유가 있었는데, 진상 전화를 막 시작한 저에게 큰 지도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수년간 RTC 플랫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교육해주신 수련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화 걸기 효과는 수련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됐기에 저는 매일 법공부, 연공, 발정념, 심성 수련을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그때 정말 강한 중생구도의 사명을 느꼈습니다. 매일 방 안에서 전화를 걸고 있었지만 RTC 플랫폼의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중국 본토를 누비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비꼬는 사람, 욕하는 사람, 못 알아듣겠다며 전화를 끊는 사람, 잠깐 듣고 끊는 사람 등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자세히 살펴보면 중생들의 반응은 사실 거울과 같아서 제가 전화를 걸 때 드러나는 온갖 사람 마음을 비춰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계속 욕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것은 칭찬이나 좋은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제 마음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거나 몇 마디 듣고 끊는 사람을 만나면 그것은 제 걱정과 그들이 전화를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 말을 듣지 않고 억지를 부리면서도 전화를 끊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그것은 제 조급한 마음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매번 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집착을 내려놓으며 제고할 때마다 이런 상황은 크게 개선됐고, 심지어 사부님께서는 여러 인연 있는 사람이 전화를 받도록 배치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제 말을 듣고 삼퇴를 선택한 뒤 “참 잘 설명하시네요”라고 격려해주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전화를 받자마자 “해외 파룬궁이죠? 저 좀 탈당시켜 주세요. 지금 회의 중이라 말하기 곤란하니 저 대신 탈당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한 걸음 한 걸음이 사부님의 일깨움과 가지(加持)였습니다! 저는 진상 전화를 거는 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마련해주신 수련의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전화를 걸 때 마음을 지키는 것 외에도 평소 심성 제고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와 생활의 모든 순간이 수련의 장이며 우리가 기꺼이 잘하려고 노력하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시고 우리에게 인연 있는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2020년 6월 말, 팬데믹이 극심할 때였습니다. 뉴스에서는 매일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보도했습니다. 저는 생필품을 사러 외출했다가 돌아와 저녁을 먹고 RTC에서 진상 전화를 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며 열이 나는 느낌과 함께 심한 두통이 몰려왔습니다. 제 첫 반응은 뜻밖에도 ‘아, 설마 내가 걸린 건가? 지금 이 바이러스는 특효약도 없는데 어떡하지?’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마음을 바로잡았습니다. ‘무슨 바이러스야, 진정으로 수련하는 대법제자가 바이러스를 두려워하겠는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대법제자는 모두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이며, 최후시기 구도의 사자(使者)인바, 사람을 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모두 이지적으로 할 것이다.”(이성)
사부님의 이 설법을 떠올리자 저는 곧바로 정념으로 충만해져 즉시 RTC 플랫폼에 접속해 진상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걸자마자 난징의 한 할머니를 만났는데 그녀는 아주 진지하게 듣고 대법 진상을 잘 이해했으며 곧바로 삼퇴했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제게 말했습니다. “이 전화를 받기 전에도 진상 전화를 두 번 받았지만 모두 녹음된 음성이었고 실제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 후로 사람이 직접 거는 진상 전화를 받기를 계속 바랐는데 드디어 받게 됐네요!” 그녀는 아이처럼 순수하게 웃으며 무척 기뻐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녀는 “파룬궁은 어떻게 수련하나요?”라고 물었고 저는 안전한 방법으로 사부님의 공법교습 영상을 보고 사부님의 저작을 읽으라고 알려줬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곧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만성 질환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성격이 수련 전에는 ‘이치에 맞지 않아도 3푼은 따져야’ 했지만 지금은 ‘이치에 맞아도 3보를 물러설 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수련 전에 불법(佛法)을 매우 동경해 티베트로 이사해 살고 싶어 했는데 그곳이 인간 세상의 정토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법 수련을 시작한 후로는 그런 생각이 전혀 없어졌고 “사부님께서 마련해 주신 생활환경 속에서 착실히 수련하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딸도 엄마의 기적적인 변화를 보고 대법을 인정하며 삼퇴를 선택했습니다. 이 난징 할머니는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마련해주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하며 칠순을 앞둔 나이에 파룬궁수련생의 진상 전화를 받고 대법의 구원을 받게 됐다고 감격했습니다.
그녀는 중국 인터넷에서 장식품과 사치품을 소규모로 판매하는데 안정적인 고객층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고객의 신뢰를 얻은 후 틈틈이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전했고 몇몇 인연이 깊은 고객들은 진상을 이해하고 대법 수련에 입문했습니다.
그녀는 또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선량해 보이는 고객들의 전화번호를 제게 주며 진상 전화를 걸어 삼퇴를 권해달라고 했는데 그중 많은 사람이 대법 진상을 듣고 바로 삼퇴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80년대생으로 보이는 한 젊은 남성은 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 대법의 진상과 중공의 사악함을 많이 들었지만 “나는 평범한 서민이라 정부 일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라며 삼퇴에 동의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몇 달 뒤, 중공의 ‘제로 코로나’ 봉쇄 기간이 끝난 후 다시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 아주 흔쾌히 진상을 받아들이고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진상 전화를 막 시작했던 초기 2년쯤에는 광둥 장먼(江門)의 한 아저씨에게 전화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선량함이 느껴져 ‘이분은 분명 바로 깨닫고 삼퇴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전에 통화했던 한 광둥 노인이 제게 “우리 집안은 공산당과 대대로 원수입니다. 내 일생의 소원은 공산당이 무너지는 걸 보는 것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먼의 그 아저씨는 삼퇴를 선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미국에서 전문 훈련을 받고 중국인을 반역하게 해 반당, 반사회주의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화를 끊지 않고 제게 좀 더 얘기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당시 명확히 설명할 수 있었던 중공의 사악함을 모두 그에게 말해줬지만 그는 그날 시종일관 제가 “미국에서 전문 훈련을 받은 반역 선동 요원”이라는 대답만 했습니다.
몇 달 후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 그는 지금 근무 중이라 통화가 어렵다고 했고 제가 그럼 다음에 다시 걸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또 한 달쯤 후 저는 ‘이게 마지막 기회이니 다시 한번 걸어 보자. 어쨌든 그는 진상을 많이 듣지 않았는가’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걸었는데 뜻밖에도 이번에는 그가 전화를 받자마자 기쁘게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제가 이런 일들을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대법제자들이 선의와 자비로 소중한 중국인들에게 대법 진상을 말할 때만이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당시 RTC 플랫폼에서 전화를 걸기 시작했을 때 교류하는 수련생들에게서 이런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우리가 말하는 삼퇴를 듣지 않고 듣기 싫은 말을 하면 이때 그에게 대법 진상을 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법 진상은 배후에서 그를 조종하는 사악한 영체를 소멸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우리 진상을 들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정말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한의 한 젊은이를 만났는데 그는 처음에는 제가 말하는 삼퇴 내용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대법 진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는 곧 조용해져 제가 대법 진상을 다 마칠 때까지 듣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나는 중공사당을 반대하지만 나는 또 파룬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제3의 선택은 없다. 그는 태도를 표명하지 않은 것과 같다.”(각지 설법 10-명혜망 10주년 법회 설법)
저는 사부님의 이 법문을 여러 번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이렇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아마도 먼저 중국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삼퇴’ 내용을 강조하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제가 삼퇴 수치에 집착하지 않게 되고 상대가 진상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삼퇴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전화 통화 중 일부 사람들이 감시를 우려해 입장을 밝히지 못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진상을 듣고 나서 국내 대법제자를 만나면 그들도 삼퇴를 선택할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하나라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것은 전화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몇 마디 듣고 전화를 끊는 경우가 지금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어쨌든 중국 본토에 진상 전화를 걸기 시작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이미 많은 깨어 있는 중국인들이 우리의 전화를 받고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VPN을 사용하거나 기술 수련생이 개발한 봉쇄 돌파 사이트를 통해 스스로 삼퇴를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번은 기술 수련생이 국내 젊은이가 스스로 삼퇴를 진행하며 남긴 글을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매우 짧은 글이었습니다. ‘깨어 있다는 건 참 좋다.’ 저는 그 글을 보고 매우 감동했으며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지금 국내 청년들의 실업률은 높고 삶이 쉽지 않으며 많은 청년이 ‘탕핑(躺平,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기)’을 하거나 현실을 회피하며 자기 파괴적인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심지어 압박을 견디지 못해 투신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젊은이의 글은 ‘깨어 있다는 건 참 좋다’였습니다. 저는 그 배경 이야기를 알 수 없지만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이, 사심 없이 중국 본토 민중에게 진상 전화를 걸고 진상 자료를 발송한 것이 중국 민중의 깨어남과 제도에 진정으로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효과와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느꼈습니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중국 민중에게 진상 전화를 거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비록 제가 매번 하는 내용이 비슷하더라도 중생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또한 중국어가 우리의 모국어이기 때문에 상대의 대답만으로도 마음의 매듭이 어디에 있는지 빠르게 판단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진상 내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삼퇴를 이루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치 배고픈 사람이 열 장의 떡을 먹어야 배부른 것이 아니듯 제 전화가 그 사람에게 첫 번째 떡일 수도, 열 번째 떡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진상을 이해하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제가 전화할 때 낙담하거나 지루함을 느낄 때마다 저는 밀레르빠 존자가 집을 지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그는 집을 짓고 또 부수고, 부수고 또 지으며 반복했지만 원망이나 불평 없이 묵묵히 견디며 혹독한 추위와 더위 속에서도 돌을 옮기고, 산에 올렸다 내렸다 하며 등에 상처가 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 순간 제 고생이 얼마나 하찮은지 느껴집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편리한 통신 기술을 이용해 중국 본토 중생들에게 진상 전화를 걸도록 하셨는데, 이는 우리 마음을 수련하게 하고 또 소중한 중국인들을 구원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상이 제 교류 내용입니다. 개인적 이해와 한계로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5년 호주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5년 10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0/14/501460.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0/14/5014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