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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79세 자오옌, 억울한 옥살이 끝난 뒤 또 경제적 박해당해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四川)성 쑤이닝(遂寧)시 79세 파룬궁수련자 자오옌(趙燕)은 진상 지폐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2024년 6월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자오옌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최근 또다시 경제적 박해를 당했다.

자오옌이 중국공산당(중공)에 박해당한 과정

자오옌은 쑤이닝시 제3인민병원(쑤이닝시 제3병원)의 퇴직 직원이다. 2023년 11월 17일, 그녀는 청두(成都)에서 쑤이닝으로 돌아오던 중 청두역에서 보안검사를 받을 때 철도경찰에 소지품을 수색당했다. 진상 화폐를 소지한 것이 발각돼 경찰에 납치됐으며 쑤이닝시 제푸로(介福路) 파출소에 의해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했다.

자오옌은 이후 처분보류됐다. 이후 반년 동안 청두 철도 파출소 국안대대는 청두 철도운송검찰원과 결탁해 자오옌을 불법적으로 청두 철도운송 제1법원에 기소했다. 자오옌은 또한 경찰이나 지역사회 요원에게 자주 방문 괴롭힘을 당했다.

2024년 5월 6일, 청두 철도운송 제1법원은 자오옌을 소환해 죄를 인정하라고 강요했으나 자오옌이 단호히 거부하자 즉시 그녀를 납치해 청두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2024년 6월 21일, 청두 철도운송 제1법원은 자오옌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해 그녀에게 불법적으로 6개월 형을 선고하고 벌금 2천 위안을 갈취했다. 2024년 7월 25일, 자오옌은 청두 룽취안(龍泉) 여자감옥 제3수감구역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자오옌은 2024년 12월경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지만, 이후 중공 당국에 또다시 경제적 박해를 받았다.

2025년 7월 22일, 자오옌은 직장 인사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인사과 측은 쑤이닝시 촨산(船山)구 기관·사업단위 사회보험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자오옌이 지난해 청두 철도운송법원에서 판결을 받아 복역 기간에는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출소 후에는 기존 퇴직금의 40%만 지급할 수 있으며 초과 지급된 부분은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자오옌에게 판결문 사본 1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자오옌은 판결문이 없다고 말했다.

2025년 7월 28일, 쑤이닝시 제3병원 인사과는 다시 자오옌에게 전화해 판결문을 요구했다. 자오옌은 여전히 없으며 감옥에서 압수해 갔다고 답했다. 같은 날, 쑤이닝시 촨산구 기관·사업단위 사회보험국도 자오옌에게 전화해 사회보험국에 들르라고 했지만 자오옌은 가지 않았다. 8월 4일, 자오옌은 제3병원 퇴직 직원 담당자인 리융(李勇)으로부터 즉시 사회보험국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으나 집에 없다고 말했다.

2025년 8월, 쑤이닝시 촨산구 기관·사업단위 사회보험국은 자오옌의 퇴직급여 지급을 중단했다.

9월 16일 오전 9시경,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집으로 찾아와 자오옌을 괴롭혔다. 남자는 사무소 소장 펑(彭) 씨였고 여자는 지역사회 직원 우(吳) 씨였다. 두 사람은 자오옌에게 ‘3서(三書, 세 가지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신앙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자오옌이 거절하자 펑 소장은 “당신 아들이 생활보조금을 신청해도 안 될 수 있습니다”고 협박했다. 자오옌은 “그가 되고 안 되고는 저와 무관합니다. 당신들은 이런 걸로 저를 위협할 수 없습니다. 불도(佛道)를 닦는 사람을 박해하는 데 가담하지 마세요. 당신들과 당신 자손에게 좋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우 씨는 “우리에게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난 믿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돌아갔다.

쑤이닝시 제3병원:
인사과: 13882548637
퇴직 인원 책임자: 리융(李勇) 13882558919
쑤이닝시 촨산구 기관·사업단위 사회보험국:
전화: 0825-2210337

 

원문발표: 2025년 10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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