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쯔위안(子媛)
[명혜망] 나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수련했고 근래에는 미국에서 학위 공부를 하고 있다. 보름여 전 어느 날, 발정념을 할 때 한 가지 화면을 보았다.
악룡이 죽은 후 검은 기운이 인간 세상을 뒤덮다
악룡은 온몸이 짙은 붉은색이고 머리 부분에 약간의 검은색이 있으며 어떤 곳의 무늬는 아주 복잡하고도 아주 깊어서 보기에 약간 역겹고 매우 무서운 모습이었다. 용은 공중에 떠 있었는데 그 아래쪽 방향이 마침 중국 지도의 윤곽과 일치했다. 그것이 공간 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과정에 머리 뒤쪽에서 몇 자루의 보검과 비슷한 형상이 몸에 꽂혔는데, 보았을 때 나는 그 몇 자루의 ‘보검’이 실체적인 물건이 아니라 빛과 공능이 용의 몸을 타격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느꼈다. 비록 등에 ‘보검’을 맞았지만 계속 떠다닐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은 생명의 마지막 단계였다.
그 후에 이 용은 ‘멸(滅)’의 단계에 진입했는데, 이 단계 또한 완전한 과정이었다. 그것이 죽는 순간 몸속의 모든 검은 기운을 토해냈다. 그 검은색은 내가 형용할 수 없는데, 평소 눈으로 보는 먹물의 색보다 더 검고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어떤 검은색보다도 더 검었다. 나는 당시 이 용이 중국공산당(중공)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순간 그것의 몸은 대략 중국의 절반을 덮었으며, 머리 부분이 있는 곳의 광경은 특히 상하이와 같았고 베이징 같지는 않았다. 그것이 검은 기운을 토해낸 후 검은 기운은 기본적으로 도시 전체를 뒤덮은 후에 다시 천천히 확산됐다.
용은 검은 기운을 다 토해낸 후 서서히 생명력을 잃고 툭툭 튀면서 땅으로 떨어졌다. 땅에 떨어질 때는 그 부피가 이미 비교적 작았는데, 우리 이 공간의 동물이 죽은 후에 몸의 크기가 변하지 않는 것과는 달랐다. 그것은 점점 위축되는 형식으로 죽었으며 완전히 죽자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됐다.
이 장면을 보았을 때 나는 현재의 시점이 그것이 검은 기운을 토해내기 시작할 때이며, 그 후 대량의 검은 기운을 토해내고 확산돼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은 곧 발생할 일이라는 것을 의식했다.
개인적인 몇 가지 생각
보름여 전 그날 나는 이 광경을 본 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본 것이 반드시 정확하고 틀림없다고 여기지 않았고,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수련자에게 영향을 주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가 지난 후 이 화면을 간단하게 개괄하여 아버지께 몇 자의 메시지를 보낸 후 이 일을 잊었다. 이번에 주변 사람들의 지속적인 격려를 받은 후에 나는 마침내 내 자신의 층차에서 본 것과 최근의 반성들을 글로 써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미래의 어느 기간 동안 인간 세상에 표출되는 것은 아마 점점 더 많은 보통 사람, 특히 세간의 행위와 처신이 아주 괜찮고 양심이 있는 일부 사람들이, 썩은 귀신의 지배를 받고 나라를 해치고 국민을 병들게 하는 무뢰한 폭도 우두머리들에게 각종 형식으로 박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련자로서 나는 이것이 구세력이 안배한 한 고리라는 것을 안다. 그것은 중생에게 죄업을 감당하게 하는 동시에, 또 각자의 상태에 따라 각자의 위치를 배치하고 있다.
왜 보기에 일부 괜찮은 보통 사람 중의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감당하는 것일까? 그것은 구세력이 극악무도한 사람들은 그들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최후의 심판 때 통일적으로 소멸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세력은 생명에 대해 자비가 없다. 그들의 관념이 인정한 이치는 ‘설령 지금 수련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평범한 보통 사람이라도, 당신이 우리들이 규정한 죄업을 감당하지 못하면 미래로 걸어 들어갈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현재 중국에서 발생한 일과 상응한다. 최근 중국 젊은이들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집단적 각성을 나타냈다. 나는 아주 많은 젊은이가 말하는 것을 보았다. “나를 죽이지 못한다면 나는 계속 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다”, “내가 없더라도 수천수만 명의 내가 있다”, “수많은 개미 같은 내가 천하가 밝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의 사명은 마귀와 싸우는 것이고 나는 신과 정의의 편에 서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미래의 우리는 모두 역사의 용사일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나는 나의 죽음으로 천하가 다시 밝아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나는 깨달음이 있는 이 무리의 젊은이들이 각성한 것에 감개무량하며 그들에게서 인류 미래의 희망을 보았다!
한편으로는 기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을 위해 가슴 아팠다. 왜냐하면 이 양심 있고 일찍 각성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욱 큰 정신적 고통, 이른바 ‘깨어 있는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절망적인 무력감을 동반한다. 그들은 힘을 쓰고 싶어도 힘을 쓸 수 없고, 크게 외치고 싶어도 소리를 낼 수 없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어도 살해 위협을 받는다. 그들은 문자로 더 많은 사람을 일깨우려고 시도하지만 검열을 당하기 때문에 게시했다가 삭제되고, 삭제됐다가 다시 게시한다. 우리 대법제자는 보통 사람들 중에도 많은 사람이 고층차에서 왔으며 그들이 각성한 후에는 정의로운 측면도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그들은 어쨌든 수련하지 않았기에 이 모든 것이 사실은 구세력이 정교하게 안배해 놓은 하나의 곤경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겠는가?
개인적인 슬픔, 무기력, 분발
이러한 사태 변화를 느낀 후 지난 2주 내내 내 마음은 한없이 침울했다. 나는 일하고 공부하는 여가에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부지불식간에 눈물이 흘러나오려고 했는데, 마치 온통 슬픔에 차고 서민들이 도탄에 빠진 장면이 눈앞에 곧 발생할 것 같았다. 어쨌든 그 확산돼 하늘을 덮고 해를 가리는 검은 기운을 그 토지의 중생이 천천히 감당하고 녹여 없애야만, 인류는 비로소 새로운 기원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심지어 시간이 여기에 멈추기를 바랐는데, 이미 더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주변 수련자에게 “구세력의 무슨 안배가 기어이 수련하는 무리를 온갖 방법으로 괴롭히고, 또 보통 서민들까지 도탄에 빠지게 합니까? 이것이 그들이 원하는 결과입니까? 이 안배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또 무엇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수련하는 사람은 박해를 감당하더라도 신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기타 중생은 어떤가? 이러한 안배는 그들의 얼마나 많은 수련 기회를 훼멸했는가! 나는 약간 무기력해졌으며 분발하고 싶었지만 분발할 수 없었다.
그저께 학교에서 퇴근하고 돌아와 운전하는 길에 음악을 틀어 마음을 고요히 하려고 하여 션윈(神韻) 교향악을 재생했다. 아마 어느 해 공연의 개막곡이었을 것이다. 웅장하고 기세 넘치는 리듬과 음률이 바로 내 마음을 꿰뚫었다. 이때 한 가지 분명한 정보가 내 머릿속에 충격해 들어왔다.
‘너는 네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잊었느냐, 너는 네가 본래 얼마나 능력이 있었는지 잊었느냐!’ 나는 차를 운전하면서 순식간에 눈물이 솟구쳐 나왔는데, 사부님께서 나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을 알았다. 바로 그 순간 이후에 나를 가두어 나태하게 만들었던 물질이 사라졌고 나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으며 내심은 에너지로 충만했고 슬픔의 정서 역시 즉시 소멸됐다.
설령 구세력이 겹겹이 안배를 했을지라도 정법은 반드시 이뤄지며 우리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고 중생을 구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우주의 사악한 마는 반드시 멸망할 것이며, 시련 후에 인류 역시 신기원에 들어설 것이다. 공포의 대왕이 설령 다시 하늘에서 내려온다 할지라도, 그것은 악룡이 죽을 때 토해낸 최후의 그 한 모금의 검은 기운일 뿐이며, 대법제자가 수련을 잘하고 바르게 해야만 더 많은 생명을 구원하고 인류 문명의 미래를 다질 수 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
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수련자 여러분의 지적을 환영한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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