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간쑤성 통신원) 간쑤성 칭양(慶陽)시 시펑(西峰)구에 사는 올해 58세 파룬궁수련자 양리핑(楊利萍)은 최근 몇 년간 시안(西安)시에 거주하는 아들 집에서 손자를 돌보고 있었다. 2024년 6월 6일 그녀는 경찰에 의해 불법으로 가택침입을 당해 납치된 뒤 조작된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10월 12일 시안 옌타(雁塔)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2025년 8월 7일, 법원은 양리핑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8천 위안을 불법으로 선고했다.
양리핑은 1967년 2월생으로 칭양시 시펑구 샤오진(肖金)진 난리(南李)촌 인탕(殷淌)대의 농민이다. 그녀는 최근 시안시 옌타구 톈디위안(天地源) 취장(曲江) 샹두(江香) A구 아들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 양궈량(楊國粱)은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뒤 각종 질병이 모두 사라지고 건강해졌으며 마음씨도 온화해지고 정신도 밝아졌다. 수련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져 가족도 화목해졌다.
2024년 6월 4일, 톈디위안 취장 샹두 A구 25호 아파트에 사는 한뱌오(韓彪)가 경찰에 신고했다. 집 문 앞에 사람이 머물다 간 흔적이 있고 파룬궁 전단지가 있었다는 이유였다. 옌타 경찰서는 아파트 CCTV를 확인해 6월 3일과 4일 양리핑이 단지 25동 2단원과 21동 4단원에서 세대 현관 신발장, 문손잡이, 복도 창문턱 등에 《혜문도설(慧聞圖說)》, 《당신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명혜주보》, 《삼퇴 평안을 보장 받는 선을 권하는 편지》 등 진상 자료와 인터넷 우회 소프트웨어 카드 등을 배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25동 2단원은 양리핑이 거주하는 단원이기도 했다. 6월 6일, 옌타 경찰서 경찰은 양리핑의 집에 침입해 불법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벌였다. 그들은 휴대폰, 대법 서적, 진상 자료 등을 빼앗아 갔다.
양리핑은 납치 후 옌타구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2024년 9월 5일, 옌타구 검찰원은 양리핑을 기소하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같은 해 10월 12일 재판이 열렸고, 변호사는 현장에서 절차적 위법, 담당자의 직권남용, 압수품의 미확인, 압수 물품의 품목 및 수량의 신빙성 결여, 사건 자료를 사교(邪敎) 선전물로 규정한 위법성 등을 지적하며 무죄 변론을 펼쳤다.
2025년 8월 7일, 옌타구 법원은 양리핑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8천 위안을 선고했다.
양리핑의 아버지 양궈량 역시 파룬궁수련자였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파룬궁에 대한 광란의 박해를 시작한 이후, 양리핑 집안에는 평온이 사라졌다. 양궈량은 잦은 괴롭힘과 불법 구류, 수차례 가택수색을 당했고, 나중에는 거리 공개 망신, 강제 노역, 세뇌반 참가까지 강요당했다. 결국 그는 불법적으로 1년 반의 강제노동을 선고받고 2002년 시펑 마약재활소에 수감됐다. 심한 박해로 몸이 쇠약해져 가족이 석방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거부했다. 2003년에는 피부와 뼈만 남아 걷지도 못하고 누워 있어야 했으며, 경찰은 책임을 피하려고 그제야 집으로 보냈다. 그러나 경찰은 이후에도 자주 괴롭히러 왔다. 2004년, 양궈량은 결국 박해 속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가 박해로 숨진 일은 양리핑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녀는 ‘아버지가 왜 죽을 때까지 파룬궁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데,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잘못인가?’라는 의문을 품었다. 그녀는 아버지가 남긴 대법 서적을 집에 들여 며칠간 몰두해 읽었고, 책에는 사람들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착한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었다. 양리핑은 그 내용에 깊이 감동했고 인생관이 바뀌었다. 이후 그녀도 수련의 길을 걸으며 말과 행동을 대법에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크게 변화했다. 예전에는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 남편과도 자주 다투었지만, 수련 후에는 화내지 않고 누구와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그러는 사이 예전 심장병, 중증 빈혈, 위장병도 약을 쓰지 않고 자연히 회복됐다.
2011년 7월 10일, 양리핑은 한 상점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사실을 모르는 주인이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에 신고하고 도망갈까 봐 가게 문까지 잠갔다. 양리핑은 시펑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 주창쒀(朱長鎖) 등에게 납치돼 난제 파출소로 끌려갔다. 그녀가 운영하던 세탁소도 경찰에 의해 수색당했고, 경찰은 서랍과 장롱을 뒤져 대법 서적 등 개인 물품을 빼앗았으며 돈에 글씨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그날 밤 그녀는 의자에 수갑이 채워진 채 불법 심문을 당했고, 다음 날 구치소에 보내져 불법으로 15일간 구류됐다.
이후 지역 610은 사람을 시켜 그녀의 가게를 계속 괴롭혀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고 경제적 피해가 컸다. 어쩔 수 없이 양리핑은 고향을 떠나 시안 아들 집으로 가서 손자를 돌보며 괴롭힘을 피했다. 그러나 시안에서도 다시 납치돼 억울한 판결을 받았다.
시안시 옌타구 검찰원
주소: 산시성 시안시 옌타구 추이화로 331호
우편번호: 710061
양리핑을 기소한 검사: 왕난신(王楠欣, 여) 13772066916, 신분증 번호 610115198501230526
옌타구 검찰원 인원 명단 (말미는 신분증 번호)
검사장: 위안웨이(苑偉) 18092335280, 13892899907, 남, 610103197008281610
부검사장: 청완펑(程萬峰) 13700275838, 남, 610103196705123218
왕수전(王淑珍) 15991980901, 여, 610113197104261647
검사위원회 전임 위원
핑징(平靜) 18966901595, 13572288240, 여, 140424198204220022
궈톈루(郭天魯) 15319958822
정치부 부주임
정웨차오(鄭越超) 18220867389, 18602907797, 여, 610113198107150429
원문발표: 2025년 9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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