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뉴질랜드 지국) 2025년 9월 20일 토요일, 뉴질랜드 파룬궁 단체는 헤이스팅스(Hastings)시의 성대한 ‘꽃 피는 75주년(75 Years of Blossom)’ 퍼레이드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봄을 맞이하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헤이스팅스 시민들의 창의력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했다. 수련자들의 참가는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였으며, 그들이 지키는 진선인(眞·善·忍) 이념은 지역사회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뉴질랜드 호크스베이(Hawke’s Bay)는 북섬 동해안에 있으며 전국 최고의 와인 생산지 중 하나다. 호크스베이는 음식, 와인, 예술의 집결지일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 야외 모험, 독특한 마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된 천국악단은 퍼레이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관악단이었다. 웅장한 중국 전통 고전 복장으로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힘찬 악곡은 더욱 감동적이었다. 현수막의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합니다(世界需要眞善忍)’라는 문구는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플로트 위의 거대한 《전법륜(轉法輪)》 책 모형은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용춤 팀 공연은 관중들의 끊임없는 박수를 받았고, 퍼레이드 도중 용춤 팀은 관중들과 자주 소통하며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즐겁게 했다.
헤이스팅스 시의원 “진선인 가치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요”

헤이스팅스 시의원 데이먼 하비(Damon Harvey)와 하나 몬타페르토-헨드리(Hana Montaperto-Hendry)는 파룬따파 팀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였다. 그들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색채가 화려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이) 매우 진지하게 많은 준비를 했어요”라고 감탄하며 말했다. 그들은 특히 천국악단의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의상을 좋아했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다른 도시에서 달려와 퍼레이드에 참가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매우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파룬따파가 진선인(眞·善·忍)을 핵심 원칙으로 하는 수련이라는 것을 알고는 이렇게 말했다. “좋습니다. 매우 좋습니다. 이런 가치관은 우리 세상에 꼭 필요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하비 의원은 오늘날 사회가 복잡하고 외부의 압력과 도전이 많기에 진실, 선량함, 포용을 굳게 지키는 것이 특히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치관은 훌륭한 사회와 공동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이기도 합니다.”
관중 “우리 모두에게 진선인 가치관이 필요해”

현지 관중 루비는 퍼레이드의 용춤 팀을 극찬했다. “너무 좋아요. 그들의 동작이 조화롭고 일치해요. 연습할 때도 용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정말 용이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그녀는 특히 공연의 마지막 부분을 언급하며 “모든 사람이 멈췄을 때 용춤 꼬리가 톱니 모양으로 지나가는 동작을 보여줬는데, 그 순간이 매우 실감 났어요”라고 했다.
그녀는 용춤 팀이 파룬궁수련자들로 구성됐고 진선인이 파룬따파의 원칙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칭찬하며 말했다. “이런 것은 모두 좋은 가치관입니다. 사회에는 정말 이런 가치관이 필요하고, 우리 각 가정에도 이런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그녀는 퍼레이드에 용춤뿐만 아니라 관악대(천국악단) 등 여러 공연이 있어서 매우 즐거웠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지역사회에 많은 기쁨을 가져다줬다고 덧붙였다.
파룬궁수련자들, 대중의 인권 관심 불러일으켜
퍼레이드에서 사람들은 봄의 시작과 공동체의 결속을 축하했을 뿐만 아니라, 멀리 중국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인권 탄압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다. 네이피어(Napier) 출신의 대릴(Darryl)과 로스 트레메인(Ross Tremain) 부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자유와 진실, 그리고 자비를 지지합니다. 진선인 같은 가치는 특정 국가에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속해야 합니다. 슬프게도 중국공산당(중공)은 여전히 자국민을 탄압하고 있으며, 심지어 장기적출과 같은 끔찍한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중공의 철저한 정보 봉쇄로 인해 진상을 전하기 어렵고, 시민들이 언론 자유를 잃었으며, 인터넷이 엄격히 제한받고, 사회적 자원이 극소수에게 장악당했다고 지적했다. “세계는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었고 마땅히 역사에서 평화의 교훈을 배웠어야 했는데, 독재와 억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류의 비극입니다.”
부부는 헤이스팅스 퍼레이드가 단순한 지역사회 축제가 아니라 사회가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활동은 좋습니다. 사람들을 한데 모이게 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의 음악, 공연, 의상이 모두 매우 훌륭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대중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줬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9/22/49972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9/22/4997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