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젊은 대법제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다행히 대법제자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성인이 된 후에도 다행스럽게 대법제자가 됐습니다.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이 일으킨 ‘7·20’ 사건부터 대법제자들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하는 등 일련의 박해와 세인들에 대한 무형의 세뇌와 박해에 이르기까지, 저는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철저히 목격했습니다. 일상의 학습과 생활 속에서 저는 늘 그것에 대해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졌지만, 줄곧 ‘그것과 나는 무관하다’는 상태에 머물렀습니다. 직장에 들어간 후에야 비로소 몸소 체험하게 됐습니다.
당시는 ‘중공 바이러스’ 유행 시기였는데, 사부님의 보호 아래 저는 당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조롭게 한 국유기업에 입사했습니다. 회사에 첫 출근한 날, 저는 곧바로 사내 곳곳에 걸린 악당 선전 포스터와 표어에 교란돼 몸과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 안의 당원들은 모두 가슴에 악당의 ‘당 배지’를 달고 있었는데, 그것이 제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제 마음을 찌르는 듯했습니다. 그 후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왼쪽 가슴에 꽂힌 이 사악한 배지를 볼 때마다 저는 매우 괴로웠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무서운 마음도 생겼습니다. 당원이 아니면 승진할 기회가 없을까 봐 두려웠고, 언젠가 누군가 저에게 입당을 권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걱정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이것이 제 마지노선이며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는 줄곧 법 안에서 이 일을 바르게 깨닫지 못했고, 정념과 ‘타인을 위하는’ 기점에서 이 일을 바라보지 못했기에 이 ‘고비’가 아주 오래 지속됐습니다.
입사 2년째 되던 해, 저는 관리직으로 파견돼 일하게 됐습니다. 마음속으로 ‘나는 대법제자이니 사부님 말씀을 들어 본분을 다하고 대법을 실증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에 그동안 상사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상사는 제 전공이 맞는다는 이유로 저를 회사의 가장 핵심 부서로 다시 발령했습니다. 상사의 중용을 받는 기쁨과 동시에, 제 마음속의 두려움이 다시 한번 떠올랐습니다. 저는 이 직책에 당원 신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았지만, 이것이 제가 넘을 수 없는 마지노선임도 알았기에 마음속으로 오랫동안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인사 담당 상사는 여러 차례 저를 찾아 입당을 권했고 매우 직설적으로 이 직책은 당원 신분이 필요하며, 앞으로 이 직책에 계속 있고 싶다면 반드시 당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침묵으로 거절했습니다. 저는 세인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지 못하는 자신이 슬펐고, 동시에 이 일을 진정한 정념으로 대하지 못해 무척 괴로웠습니다.
인식이 불분명했을 때 저는 사람의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정신이 들었을 때 이것이 제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임을 알았습니다. 어떻든 간에 저는 시종일관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었고, 죄를 지을 수 없으며, 인간세상의 출세를 위해 제 중생들을 망칠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저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니 그 누구도 저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이 기간에 저는 ‘어차피 이 직책의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아예 그만두자’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념으로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도 일종의 회피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고비를 넘기 싫어서 포기를 선택한다면, 이 고비는 여전히 넘지 못한 것이 아닌가요? 사부님께서 저를 이 직책에 배치하신 것은 필시 제 사명이 있기 때문인데, 저는 속인 세상의 부귀영화에 빠져 제 사명을 잊어서도 안 되고, 동시에 자신의 집착심 때문에 회피를 선택해서도 안 됩니다.
이후 있었던 직책 경쟁에서 모두가 이번에는 제가 순리대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최종 경쟁 결과는 저가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의아해하고 이해하지 못할 때 제 마음은 슬프기보다는 오히려 일종의 해방감이 있었고, 마침내 이 고비를 넘었으니 더는 악당의 교란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부서장이 저를 찾아와 상사들이 저 개인과 업무 능력을 인정하지만, 이번에 경쟁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당원 신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상사의 인정 덕분에 당분간 현 부서의 다른 비교적 수월한 직책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이 직책에서 일하던 분은 당시 곧 은퇴할 선배였습니다. 모두가 이 선배가 은퇴한 후 제가 이 직책을 맡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인사 담당자가 또 한 번 이 직책도 당원 신분이 필요하며, 게다가 회사 전체에 이 직책 하나뿐이니 스스로 잘 생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동료들도 여러 차례 저에게 입당하라고 권하며 너무 고집부리지 말고 앞날을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오히려 저를 일깨워줬습니다. 현재의 이익득실에 집착하지 말고 제 앞날을 생각해야 한다고요!
그동안 저도 고민했습니다. ‘분명히 내가 당원이 아닌 걸 알면서도 왜 두 번씩이나 여기에 배치하는 걸까?’ 나중에 생각을 바꿔보니 이것이야말로 또 한 번 저에 대한 시험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비록 한 번 또 한 번 시험을 겪었지만, 제 정념도 갈수록 강해졌습니다. 상사가 그의 입장에서 저를 위한다는 것을 알지만 저는 더욱 그들을 위해야 합니다. 중생들이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됩니다. 비록 그들이 아직 진상을 모르지만, 하늘의 신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는 ‘타인을 위하는’ 각도에서 이 일을 대해야 합니다. 저는 다시 한번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도록 맡겼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모든 것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어느 날 부서장이 저에게 지금 회사에서 새 직책을 만들어야 하는데, 상사들끼리 소통한 결과 이 업무를 제게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신분 문제로 본 직책에 정할 수 없지만, 이런 문턱이 없었다면 제가 떠나게 하지 않았을 거라고 했습니다. 이 새 직책은 당원 신분을 요구하지 않고, 업무도 비교적 전문적이어서 앞으로 승진하기도 쉬우며, 신앙 문제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사부님의 안배임을 알았는데, 이 문제를 대하는 것 또한 하나의 ‘생사 고비’가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 기간에 제가 만족스럽게 하지 못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사부님께서는 시종일관 이 못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신앙을 포기할 수 없고, 자신의 정념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정념을 굳건히 하기만 하면 넘지 못할 고비는 없습니다.
저와 같은 세대의 대법제자들에게 권합니다. 자신의 출세와 이익을 위해 속인 중에 빠지지 마십시오. 눈앞의 모든 것은 가상이니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기만 하면 넘지 못할 고비는 없습니다. 또한 우리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은, 그 실질이 바로 세인들이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도록 해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헛된 순장품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인데, 우리 자신이 어찌 자아를 잃고 이 흙탕물에 발을 담글 수 있겠습니까?
원문발표: 2025년 9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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