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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 이란현 천지환·리수친 불법 형사구류 당해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시 이란(依蘭)현 파룬궁수련자 천지환(陳繼環), 리수친(李淑芹) 두 여성이 2025년 8월 12일 경찰에 납치돼 불법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하얼빈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8월 12일 정오, 천지환, 리수친과 황 씨, 돤 씨 수련자가 리수친 집에서 이란현 둥청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경찰은 리수친 집을 가택수색하고 리수친에게 불법 형사구류 처분을 내렸다.

80대인 돤 씨 수련자는 건강이 좋지 않아 당일 저녁 풀려났다. 하지만 노인이 막 집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이 뒤따라와 그녀의 집을 가택수색했다.

황 씨 수련자는 10여 일간 불법 구류됐다.

천지환은 8월 13일 풀려났으나 이후 며칠간 미행당했다. 8월 18일, 천지환은 다시 경찰에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불법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다. 천지환과 리수친은 현재 하얼빈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천지환이 중공에 박해받은 사실 간략 소개

천지환은 현재 71세로 이란현 다오타이차오(道台橋)진 융칭(永慶)촌 사람이다. 그녀는 열두 살 때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큰오빠 천지중(陳繼忠)의 보살핌으로 자랐다. 천지환은 심장병과 요통, 다리 통증을 앓았으며 왼쪽 고관절염 수술 후 먼 거리를 걷지 못하고 무거운 일을 할 수 없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었다. 1998년 봄, 천지환은 다행히 대법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법을 얻어 수련한 후 몸의 고질병이 모두 나았고, 농촌의 무거운 일이든 가벼운 일이든, 집안일까지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그녀와 가족들은 대법과 대법 사부님께 매우 감사했다. 이렇게 좋은 공법이 오히려 박해를 받게 됐다.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범죄 집단이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을 미친 듯이 박해하기 시작한 후, 천지환은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2000년 5월 4일, 천지환은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가서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베이징 경찰에 납치돼 이란현 베이징 주재 사무소에서 9일간 불법 구금됐다. 5월 13일 이란현 제2 구치소로 이송돼 22일간 구금됐으며, 이란현 공안국 경찰은 천지환을 이란으로 데려오는 출장비 명목으로 2천 위안을 갈취했고, 이란현 제2 구치소는 보증금 2천 위안과 식비 220위안을 갈취한 후에야 천지환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2002년 4월 25일 오후, 이란현 형사수사과와 다오타이차오진 파출소 경찰이 천지환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그녀를 경찰차에 밀어 넣어 이란현 제2 구치소로 납치해 100일간 불법 구류했다. 이후 그녀에게 3년간의 불법 강제노동을 선고하고 2002년 8월 8일 완자(萬家) 노동수용소로 끌고 갔다. 완자 노동수용소에서 천지환은 소위 ‘전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매달기’ 고문을 당했다. 수갑에 밧줄을 매달아 창문 철창 가로대에 걸치는 방식이었다. 야오 씨 감옥경찰이 천지환의 두 손을 수갑으로 등 뒤로 묶은 뒤 밧줄을 당겨 그녀를 매달았다. 두 발이 바닥에서 30cm 이상 떨어져 공중에 매달린 상태에서 구타하면서 전기봉으로 천지환의 목과 손을 전기 충격했다. 천지환은 어지럽고 온 얼굴이 시퍼렇게 변했으며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다. 수갑이 뼈까지 파고들어 지금까지도 천지환의 두 손목 주위에는 흉터가 남아있다. 형사범들은 천지환이 화장실 가는 것도 막고 잠도 못 자게 했으며, 30cm 크기의 타일 바닥에 쪼그려 앉도록 강요했다. 천지환은 왼쪽 다리 수술 후유증으로 쪼그려 앉을 수 없어 자주 발로 차이고 걷어차이는 잔혹한 구타와 폭행을 당했다.

2004년 말, 천지환의 억울한 형기가 끝나자 이란현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 리 모가 완자 노동수용소 문 밖에서 천지환 아들에게 200위안을 갈취한 후에야 천지환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2009년 11월 30일 밤, 천지환과 오빠 천지중이 다오타이차오진 푸민(富民)촌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누군가의 악의적인 신고로 다오타이차오 파출소 소장 왕쉬둥(王旭東), 장쥔(姜俊) 등에게 납치돼 이란현 제2 구치소에 불법 구류됐다.

2010년 3월 29일, 이란현 법원은 천지중, 천지환 남매를 불법 재판한 후 천지환에게 4년, 천지중에게 6년의 불법 형을 선고했다.

2010년 6월 23일, 천지환은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 11감구로 끌려갔다. 여자 감옥에서 천지환은 매일 작은 의자에 앉도록 강요받았는데, 아침 5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박해에 저항하기 위해 천지환이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치자, 횡령범 추이샹[崔湘, 치타이허(七台河) 보리(勃利)현 사람으로 7천만 위안 횡령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인물]이 감옥경찰의 사주로 천지환을 잔혹하게 고문했다. 그녀는 천지환의 뺨을 여섯 번 세게 때린 뒤 테이프로 입을 막았고, 악랄하게 두 발로 걷어찼다. 마지막에는 구속대로 천지환을 침대에 4일 밤낮 동안 묶어놨다. 천지환이 단식 항의를 해서야 풀어줬다. 감옥경찰은 천지환에게 대법을 모독하는 동영상을 강제로 보게 했다. 천지환이 “이건 거짓입니다”라고 말하자 추이샹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부었다.

한번은 천지환이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쳤다가 4감구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화장실도 못 가게 하고, 다른 파룬궁수련자와 대화도 못하게 했으며, 식당에서 밥도 못 먹게 하고, 슈퍼마켓에서 생필품도 못 사게 했다. 이렇게 천지환은 억울한 형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박해를 받았다.

2001년, 천지환은 이란현 다오타이차오진 파출소 소장 왕쉬둥 등에게 납치돼 3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선고받았고, 완자 노동수용소에서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2002년, 큰오빠 천지중이 네 번째로 납치된 후 이란현 법원에서 5년의 불법 형을 선고받았고, 차례로 자무쓰(佳木斯) 감옥과 롄장커우(蓮江口)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09년 11월 29일, 천지환과 큰오빠 천지중이 푸민촌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다시 다오타이차오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구금됐다. 2010년 3월 24일, 이란현 법원은 남매를 불법 재판한 후 천지중에게 6년, 천지환에게 4년의 불법 형을 선고했다.

큰오빠 천지중은 자무쓰 감옥에서도 잔혹한 고문을 당했는데, 적어도 세 차례나 박해로 숨이 끊어질 지경에 이르렀다.

(천지중·천지환 남매가 중공으로부터 박해받은 더 많은 사실은 명혜망 보도 ‘약 7년간 억울한 옥살이, 헤이룽장 농촌 여성이 원흉 장쩌민을 고소’를 참조)

하얼빈시 구치소:
전화: 0451-84305458
이란현 공안국:
국장 리수타오(李樹濤) 13359999678, 0451-57235201
부국장 장위(張玉, 파룬궁 박해 주관) 13100917666, 0451-57235213
국보대장 류잔밍(劉占明) 13351604622, 18645121987
둥청 파출소:
소장 쑨다오광(孫道光) 13904640766, 0451-57231490
관웨 파출소:
소장 왕량(王梁) 17303609000, 0451-57221123

 

원문발표: 2025년 9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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