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불가리아 각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얌볼(Yambol)에서 열린 축제 행사 ‘안녕하세요, 건강!’(Hello, Health!)에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했다.
얌볼시는 불가리아 동남부에 위치하며, 통자강(Tundzha River) 양안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고대 트라키아(Thrace) 문화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오랜 역사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9월 6일은 불가리아 국경일인 통일기념일(Unification Day)과 맞물려 건강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공법 시연, 파룬궁 소개 강연 무료 제공,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소개 등을 진행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파룬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파룬궁의 가부좌 공법이 편안하면서도 에너지가 충만하다’고 칭찬했다.
건강 축제에서 파룬따파 공법 시연
얌볼, 스타라자고라(Stara Zagora), 소피아(Sofia), 체펠라레(Chepelare) 등지의 수련자들이 ‘안녕하세요, 건강!’ 축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뿌린 대로 거둔다’(You reap what you sow)였다. 주최 측은 올해로 세 번째 연속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건강 축제에서 공법 시연을 요청했다.
행사 전날, 수련자들은 2시간여 전단을 배포하며 곧 진행될 공법 시연을 알리고, 행인들에게 5장 공법 체험 행사를 초대했다. 오전 9시 30분, 첫 방문객들이 활동 현장에 도착했고,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 공법을 배우기를 기대하며 기다렸다.


분수 근처 주요 도로변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공법을 시연하자, 이른 아침 이곳을 지나던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 있게 지켜봤다. 사람들은 부드러운 공법 동작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작가 “여러분 부스에서 떠나고 싶지 않아요!”
스토얀(Stoyan)은 얌볼 출신이지만 현재 소피아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기자, 배우다. 주말에 고향을 방문하러 왔다가 길을 지나던 중 멈춰서 파룬따파 공법을 체험했다.
그는 공법 동작을 잘 알고 있어 정확하게 연공할 수 있었다며, 수련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알고 있어요. 소피아의 한 대법제자가 저에게 『파룬궁』이라는 책을 주며 ‘읽어보세요! 마음에 들면 가져가고, 마음에 안 들면 돌려주세요!’라고 했는데요. 이런 식으로 책을 선물받은 적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스토얀은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자신이 읽었던 많은 다른 영적 서적들이 떠올랐지만, 동시에 이 책은 진실하며, 매력적이고 깊이가 있다고 느꼈다.
“바로 제가 찾던 겁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소피아에서 수련자들과 함께 파룬따파 서적을 공부한 적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자신의 고향에서도 이 정신수련법이 소개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그는 반드시 가서 연공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토얀은 소피아의 연공 장소가 어디인지 물었고, 다른 수련자들이 대법 수련을 통해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지도 물었다. 그는 일을 보고 나중에 다시 수련자들에게 돌아왔다.
그는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말했다. “여기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건강 축제 방문객 “파룬따파가 제 불안을 완화해줬어요”
딤카(Dimka)는 행사가 일찍 시작했음에도 오전 9시 30분 정시에 현장에 도착해 파룬따파의 부드러운 공법을 체험하고 싶어했다. 그녀는 말했다. “오랫동안 매일 겪는 내적 긴장과 고통스러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런 공법을 찾고 있었어요. 제 삶에는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어 거의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고, 마음이 늘 떨렸습니다.”
딤카는 매우 진지하고 집중해서 연공했고, 그녀의 결단력과 인내심은 수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수련자는 그녀에게 지역 연공 장소에서 계속 연공하도록 격려하고, 파룬따파 서적을 소개하면서 파룬따파 웹사이트와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이 직접 공법을 시연하는 영상도 보여줬다. 이를 통해 그녀는 계속 파룬궁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연공을 마치니 좀 더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딤카는 연공 후 말했다. ‘“실히는 모르겠지만, 정말 짐을 좀 내려놓은 것 같고 편안해졌어요.” 수련자들은 원한다면 당일 늦게라도 다시 파룬궁수련자 부스에 와서 함께 연공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오후 4시, 딤카는 정말로 다시 왔다. 그녀는 얼굴에 흥분된 표정을 띠며 말했다. “제게 일어난 일을 믿으실 수 있겠어요? 연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니 갓 태어난 아기처럼 오래 깊이 잤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다시 와서 연공하려고요!”

세계 각지 파룬따파 사진전, 지역 주민들의 관심 끌어
올해 수련자들은 부스에 세계 각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활동 사진을 새롭게 전시했다. 한 전시판에는 2025년 5월 13일 ‘세계 파룬따파의 날’(World Falun Dafa Day) 축하 행사 사진이 전시됐다. 이날은 리훙쯔 사부께서이 처음으로 대법을 전하신 날이다. 다른 두 전시판에는 7월 20일 여러 나라에서 열린 파룬궁수련자들의 반(反)박해 활동 사진이 전시됐다. 1999년 이날은 중국공산당(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날이다.
한 부부가 부스를 찾아와 수련자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남편은 자신이 늘 다양한 수련법과 교리를 찾아다니며 각성과 깨달음을 얻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그와 아내 모두 대법의 진·선·인 가치관에 매우 관심이 있었고, 한 수련자와 함께 사진전을 자세히 관람했다.
이 남성은 세계 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수련하며 진리를 찾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이 모든 일이 우리가 창조주께 돌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의 아내는 『파룬궁』 책을 구입하며 파룬따파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떠나기 전, 이 남성은 가슴에 손을 얹고 수련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반드시 계속 대법을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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