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자신이 깨달은 법리를 남에게 강요할 수 없다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수련생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잇몸이 부어올라 매우 불편했습니다. 저는 분명 말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으로 찾아보니 처음에는 환희심에 과시심이 더해진 것 같았고, 신뢰하는 수련생과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을 놓아버렸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찾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단체 교류에 참가하고 명혜망의 수련생 체험문을 읽으면서, 제게 ‘남에게 강요하는’ 마음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 방법이 좋다고 여기며 수련생이 제 말대로 하기를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법에서 우리가 아는 것처럼, 모든 수련생이 있는 층차는 각기 다르고, 개인의 체득은 그가 있는 층차에서 깨달은 것으로 모두 다릅니다. 자신이 깨달은 법리를 남에게 강요할 수 없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의 수련을 지도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이 본 법리는 단지 자신이 있는 층차에서 본 것임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오직 사부님이 알려주신 것만이 법이며, 우리가 법에서 얻은 체득은 사부님의 일깨움으로서 우리가 서로 다른 단계에서 제고하도록 안배하신 것입니다. 자신이 깨달은 이치로 다른 사람의 수련을 지도하거나 자신의 체득을 절대적으로 옳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발전해 나가면 심각해졌을 때 난법(亂法)하게 됩니다.

제가 체득한 바로는, 대법제자가 사부님의 법에서 깨달은 법리는 자신이 그 층차에서 제고를 얻은 것입니다. 더 제고하면 그 기준도 따라 올라가고, 깨달은 법리도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부님과 법에 대한 존경을 유지하고 자심생마(自心生魔)에서 멀리하기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는 마음에서 벗어나야 한다’(https://www.minghui.or.kr/archives/xiulian/147306)라는 교류문을 읽으면서, 수련생은 ‘나는 괜찮다’는 일념이 다른 공간에서는 구세력의 마(魔)이며, 수많은 대법제자를 파멸시켰다고 체득했습니다. ‘나는 괜찮다’는 것은 여러 방면에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법공부를 잘한다고 여기거나, 법 실증을 잘한다고 여기거나, 자신이 매우 정진하고 고생을 잘 견딘다고 여기는 것 등, 어떤 방면이든 스스로 괜찮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이 어느 한 점에서 남보다 낫다고 해도 ‘나는 괜찮다’고 여기게 되는데, 이런 마음은 이미 자연스럽게 형성됐습니다.

저는 ‘나는 괜찮다’와 ‘남에게 강요하는 것’의 근원은 모두 오만과 자만으로, 자신을 너무 중시하고 만사만물이 모두 창세주의 조화임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만약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대하든 항상 사부님과 법에 대한 존경을 유지한다면, 이렇게 해야만 자아를 드러내지 않고 시시각각 겸손하고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며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와 대법의 아름다움을 체현할 수 있습니다.

저와 수련생 사이에 갈등이 생기거나 일상생활에서 속인을 업신여길 때를 생각해보면, 모두 제가 신사신법(信師信法)이 부족한 표현이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일찍이 하늘의 위대한 신이었고, 대법이 그를 구원할 수 있다고 굳게 믿어 엄청난 담력으로 세상에 내려왔음을 늘 기억한다면, 저는 그 사람을 매우 존경할 것이며 걸핏하면 배척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도 사부님의 진선인(眞·善·忍) 법리로 조화된 소중한 생명임을 기억한다면, 저는 그를 매우 존중할 것입니다. 표면의 먼지는 황금의 빛을 가릴 수 없으니, 저는 마땅히 표면의 허상을 꿰뚫어 본질을 봐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2일
믄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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