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 수련자
[명혜망]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뉴욕주 일부 파룬궁(法輪功)수련자들이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사추세츠주 서부 노샘프턴(Northampton)에서 열린 제208회 3카운티(3 County) 놀이 축제에 참가해 현지 주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전했다.
4일간 진행된 이 축제는 매년 노동절 주말에 열리며 동물 전시, 농업 경연대회, 라이브 음악, 농장 박물관, 각종 음식 노점, 범퍼카 경주 및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게임 등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으로 널리 호평받는 이 행사에는 수천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한다.
수련자들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해 대법 부스를 설치하고 평화롭고 부드러운 파룬궁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며 중공(중국공산당)의 초국가적 탄압 진상을 알렸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은 진선인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고 파룬궁수련자들의 반(反)박해와 악을 폭로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지지했다.
아머스트 여성 “파룬궁을 돕고 싶습니다”
아머스트(Amherst)에 거주하는 제니퍼(Jennifer)는 곧바로 대법 부스로 다가와 수련자들에게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물었다. 수련자가 현재 ‘파룬궁 보호법’ 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고 알려주자 그녀는 즉시 서명했다. 펜을 내려놓으며 그녀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중공이 미국에서 션윈 공연을 공격하고 박해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어요. 정말 파룬궁을 돕고 싶어요.” 그녀는 이렇게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떠나기 전 수련자가 그녀의 이해와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파룬따파 부스와 인연 맺은 시민들
마카일라(Makayla)는 현지의 젊은 여성으로 부스를 지나다가 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에 매료돼 그 자리에서 첫 번째 공법을 배웠다. 그녀는 매우 편안하고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연락처를 남기고 앞으로도 계속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중년 서양인 여성 셰릴(Cheryl)이 대법 부스 앞에 멈춰 섰다. 수련자가 파룬따파의 특징을 설명하며 연꽃 모양 책갈피에 새겨진 진선인을 가리키며 “이 세 글자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우주의 정보를 대표합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자주 외우면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되며 특히 어려움에 부딪히거나 압력이 클 때 진심으로 외우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고비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알려주었다. 셰릴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리워 때때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녀는 연꽃 책갈피 장식을 몸에 지니겠다며 그 자리에서 몸에 걸었다. “이 장식을 영원히 지니고 싶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서양인 가족 4명이 대법 부스 앞에 다가왔다. 수련자가 두 아이에게 진선인 읽는 법을 가르쳐주자 아이들은 맑고 어린 목소리로 진지하게 진선인 세 글자를 따라 읽었다. 엄마가 잘 읽는다고 칭찬하자 수련자는 아이들에게 “이 세 글자를 영원히 기억하면 복이 함께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고 했고 엄마는 이렇게 아름다운 선물을 준 파룬궁수련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반드시 서명해 생체장기적출 죄악을 막겠습니다”
방금 산 커다란 인형을 안고 가던 한 젊은 여성이 파룬궁 부스 앞에서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서명 용지의 설명에 시선이 끌린 것이다. 그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자 장기를 생체적출한다’는 문구를 가리키며 놀란 목소리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죠? 반드시 서명해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죄악을 막아야 해요. 이건 안 돼요!”라고 말했다. 여성은 서명을 마친 후 큰 인형을 안고 서둘러 떠났다.
베트남계 화교 관 씨는 공산당의 사악함을 완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도 공산당에 쫓겨 미국으로 도피한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박해 반대와 악을 폭로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놀이 축제의 의미: 진선인이 사람들에게 희망 가져다줘
러시아 출신 한 여성이 수련자들에게 놀이 축제의 유래를 설명했다. “옛날 한 성자가 마귀에게 광야에 갇혀 40일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성자는 비록 굶주렸지만 마귀의 유혹을 거부하고 시련과 시험을 성공적으로 넘겼습니다. 이후에 성자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은 매년 이 나흘을 자신의 금식과 참회의 날로 정했고 금식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연회, 무도회, 행진 등의 활동을 열었는데 동시에 ‘육식과 작별’한다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제 이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안타깝다고 했다. 수련자가 “지금 대법이 세계에 널리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기억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진선인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녀도 동의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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