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불가리아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날, 진상을 알리는 활동 중에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활동하는 장소 근처에 한 남성이 서서 큰 소리로 외치며 교란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진상을 듣지 못하게 막으려 했습니다. 그의 주의식(主意識)은 맑지 않았고 행동 또한 정상인 같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전단을 받지 말라고 다그치며 거칠고 저속한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신’을 불러 번개로 우리를 태워 재로 만들라고 소리쳤습니다.
우리 수련생들은 이것이 사악한 교란임을 알았기에 그를 무시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정념을 발해 그를 조종하고 도구로 이용하는 사악한 요소들을 해체했습니다. 그가 더 크게 소리칠수록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다가와 전단을 받아갔습니다. 그러자 그는 말이 앞뒤가 맞지 않고 어지러워 보였으며,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계속 전단을 나눠주고 관심 있는 행인들과 대화했습니다. 사람들이 전단을 받지 못하게 하려던 시도가 실패하자, 그는 화를 내며 한 소녀의 손에서 전단을 빼앗아 찢은 뒤 바닥에 던졌습니다. 상황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서글프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스꽝스러운 일이었지만 그에게는 서글픈 일이었죠. 그래서 우리는 다른 방법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112에 전화해 시내 중심에서 한 시민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곧이어 제복을 입은 두 명의 집행관이 현장에 도착해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그를 능숙하게 처리했고, 그는 이내 소리를 멈추고 우리 활동 구역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계속 정념을 발하며 이런 일념을 추가했습니다. ‘당신이 한 행동에 대해 참회하고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십시오.’ 몇 분 뒤 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성적이고 침착하며 머리가 맑아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하며 한 명 한 명에게 사과했고, 사과하면서 우리와 악수했습니다. 그는 전단을 읽었고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대법 서적과 사부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 선 사람은 겸손한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여러분과 함께하며 보고 들을 수 있을까요? 소란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9/6/49915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9/6/4991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