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수련 전후는 천지 차이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명혜망]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금강(金剛)을 녹여낼 수 있고, 나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좋은 사람을 더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수많은 진수(眞修)하는 이들이 직접 체험한 진실한 증언입니다. 저 또한 그중 한 증인입니다.

1. 수련 전에는 이기적이고 승부욕이 강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 저는 세속의 흐름에 휩쓸려 도덕이 타락하면서 무지 속에서 스스로를 해치고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성적이 우수해 줄곧 선생님과 동급생들의 존중을 받았고, 친인척들도 모두 저를 아껴주었습니다. 이런 환경이 저를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만들었죠. 게다가 어릴 때부터 공산당 당문화에 세뇌당해 자신도 모르게 변이된 관념들이 형성됐습니다. 예를 들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해선 안 된다’, ‘불공정한 일에는 양보하지 않는다’, ‘반드시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 등의 관념으로,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다투고 또 다투며 티끌만한 손해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명리정(명예, 이익, 정) 속에서 분주히 살면서 미혹과 고통, 피로감에 시달렸습니다. 두 가지 일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데, 당시의 자부심이 나중에는 죄책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느 해, 우리 회사에 15%의 임금 인상 지표가 있었습니다. 지도부는 직원 대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득표수에 따라 임금 인상 대상자를 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지도부는 몰래 득표를 많이 받은 저희 몇 명을 빼고(저는 만표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 막 임금이 오른 자신들로 바꿔치기했습니다. 이 일은 계속 은폐됐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화가 나서 밤새 눈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지도부가 너무 이기적이고 사람을 무시하네. 반드시 정의를 되찾아야 해.’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저는 곧바로 경영진 사무실로 갔습니다. 마침 서기와 경영진들이 모두 있었고, 이 일로 찾아온 동료도 한 명 있었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도 전에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직원 대회에서 말한 임금 인상 규정이 유효합니까? 우리 몇 명을 빼고 당신들로 바꿨다는데 사실입니까? 저는 지도부가 이런 더러운 짓을 했다고 믿지 않습니다. 오늘은 사실 확인차 왔습니다.”

몇몇 지도부는 한마디도 못하고 표정이 매우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보아하니 사실이군요. 돈이 그렇게 좋습니까! 보편 조정에도 당신들, 3%에도 당신들, 이번에도 또 당신들이니, 차라리 머리 아프게 모두를 속일 필요 없이 처음부터 자기 이름을 적어 넣으면 시원하지 않았겠습니까? 이번 일은 정말 추하게 했네요. 앞으로 어떻게 모두를 이끌고 일을 잘하겠습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더 많이 했지만, 그 사이 그들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할 말을 다 한 후 문을 쾅 닫고 나왔는데, 속이 시원하고 통쾌했습니다. 그 동료가 돌아와서 “내가 하고 싶던 말을 다 해주셔서 정말 속이 시원했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누군가 이 일을 상급 부서에 고발해서 결국 우리 몇 명이 다시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남편이 일하는 회사는 주로 자동차 판매를 하는 곳입니다. 남편은 노련한 기사로 항상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화물을 운송하고 상품차를 가져와 판매하며, 묵묵히 일하는 회사에서 공인 된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해 반년 넘게 월급을 못 받았는데, 남편은 성격이 내성적이라 속으로만 끙끙거릴 뿐이었습니다. 제가 여러 번 지도부에게 월급을 요구하라고 재촉했지만 꿈쩍도 안 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직접 그의 회사로 갔습니다. 부장을 만나자 저는 불쾌하게 물었습니다. “아무개(남편)가 반년 넘게 월급을 못 받고 있는데 지도부는 알고 있습니까? 그가 태업을 했습니까? 아니면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무슨 이유로 일만 시키고 돈은 안 줍니까? 우리집은 이제 밥도 못 먹을 지경입니다! 지도부가 해결해 주셔야죠.”

그가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하자, 속에 억눌렸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저는 격분해서 말했습니다. “직원이 밥을 못 먹는 큰일을 지도부가 모른다고요?! 그럼 뭘 압니까!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있습니까? 당신들은 월급을 받습니까? 밥은 먹습니까? 작은 집을 큰 집으로, 낡은 집을 새집으로 바꾸고, 높은 월급으로 편안하게 살면서 모든 좋은 것은 다 차지하는데, 양심이 안 찔립니까? 일만 시키고 돈을 안 주는 건 안 됩니다! 우리도 살아야죠.” 그가 “아마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해서 월급을 안 준 것 같습니다”라고 하자, 저는 “프로젝트는 당신들이 정한 것이지 표준도 법률도 아닙니다. 불합리하면 바꿔야죠. 헌법도 계속 개선하는데! 간부들이 자기만 챙기고 직원의 기본 생활은 외면하다니 너무하네요”라고 했습니다. 그가 “무슨 요구가 있습니까?”라고 묻자 저는 “과한 요구는 없습니다. 남편이 일한 만큼 정당한 보수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라며 지표 인하, 부서 전환, 병퇴직 처리라는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얼마 후 회사는 남편의 병퇴직을 처리했습니다. 그 부장이 “최소 2만 5천 위안은 내야 처리됩니다”라고 하자, 저는 불쾌하게 “그렇게 많은 돈을 낸다면 당신들한테 부탁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우리한테 밀린 월급이 2만 5천이 넘는데요!”라고 했습니다. 일이 마무리된 후 저는 또다시 승리했다고 느꼈고, 사람으로서의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2. 수련 후에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다투지 않게 됐다

다행히 대법을 수련한 후, 저는 꾸준한 법공부를 통해 대법의 용련(熔煉) 속에서 사유, 심경, 외모까지 모두 크게 변했습니다. 일을 할 때 대법의 요구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며, 이익 앞에서 다투거나 빼앗지 않고 좋은 것은 남에게 양보하며, 타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보고 남의 감정을 배려하게 됐습니다. 말투도 부드러워지고 사람들과 선하게 지내게 됐습니다. 시댁과 친정 양가에서 저와 남편은 힘껏 헌신하면서도 좋은 일은 모두 동생들에게 양보했고, 원망 없이 두 집안의 신임과 존중을 받았으며 친척친구들의 칭찬도 받았습니다. 시누이는 여러 번 말했습니다. “집에서 늘 남동생에게 말해요. 누구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오빠 내외가 항상 앞장서서 진심으로 도와주고, 보답도 바라지 않고 남의 것을 탐하지도 않으며, 좋은 일은 뒤로 물러서서 남에게 양보하니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요.” 수년간 우리는 이웃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 저는 늘 진심으로 대했고, 그들의 신뢰를 얻어 대부분 제가 전하는 진상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어느 여름,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난방 시설을 설치할 때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저는 수박, 복숭아 등 과일과 차를 사서 일하는 인부들에게 대접했습니다. 그들은 매우 감동하며 고마워했습니다. 저는 “여기 오신 것은 자기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세요. 더운 날 일하기 쉽지 않으니 과일 드시고 갈증 좀 푸세요”라고 했습니다. 나이 든 분이 “동생, 주방의 이 배관은 어디에 설치하면 좋겠어요?”라고 묻자, 저는 “어디가 좋을까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가 “도면대로라면 서쪽 벽에 설치해야 하는데, 주방이 크지 않아서 배관을 설치하면 공간이 더 좁아 보일 겁니다”라고 하자, 저는 “여러분을 난처하게 할 수 없어요. 편하신 대로 하세요. 저는 아무 의견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아래층 여자와는 다르네요. 그 여자는 우리를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이래라저래라 트집만 잡아요. 그런 사람일수록 우리도 상대하기 싫어서 그냥 도면대로 설치하고 맙니다. 만족하든 말든요. 댁은 잘 생각해서 최대한 좋게 설치해 드릴게요”라며 젊은 사람 둘은 다른 방으로 보내고 직접 수도관 바로 옆에 배관을 설치해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래층 여자가 우리집에 와서 배관을 보고는 화를 내며 “어떻게 당신 집은 이렇게 잘 설치해 줬죠? 어제 내가 아무리 부탁해도 안 들어주더니, 같은 구조인데 왜 다르게 설치하죠? 어떻게 하신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특별히 요구한 건 없고 그분들을 존중했더니 알아서 이렇게 해주셨어요”라고 했습니다. 며칠 후 설치 전문가인 친구가 와서 각 방의 난방 배관을 보고는 “깔끔하고 아름답게,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설치됐네요. 기술 수준이 훌륭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다른 생각 없이 그저 진심으로 대했고, 진심에는 좋은 보답이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작년 우리집은 새집을 샀습니다.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남편은 거의 현장에 오지 않았고, 재료 구입부터 설치 완료까지 기본적으로 제가 모두 뛰어다녔습니다. 각 단계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모두 가족처럼 대했고, 가격이 정해진 후에는 깎아달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각 공정이 끝날 때마다 제때 결산하고 돈을 지불했으며, 상대방을 난처하게 한 적이 없습니다. 목수와 페인트공은 모두 천 리 밖에서 일하러 온 독신 남성들이었는데, 저는 친형제처럼 그들을 챙겼습니다. 제때 음료수를 제공하고, 자주 찐빵이나 만두 등을 만들어 가져다주었으며, 몇 번은 식당에 데려가 맛있는 것을 대접했고, 신선한 과일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추석 전날, 페인트공이 기운이 없어 보여 “몸이 안 좋으세요?”라고 묻자 “일로 화가 나서 목이 아파 밥이 안 넘어가 두 끼를 제대로 못 먹었어요”라고 했습니다. 듣고 나니 마음이 안 좋아 “오늘은 쉬고 내일 일하세요. 몸을 아끼셔야죠”라고 권했습니다. 그를 떠난 후 저는 구운 닭과 월병 두 세트, 맥주 두 상자를 사서 그와 목수에게 각각 한 세트씩 주었습니다. 나중에 그는 진심으로 “누님, 정말 선량한 좋은 분이세요. 진심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게 느껴집니다. 외지에서 일한 지 오래됐지만 누님처럼 대해주는 분은 드물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저도 파룬궁을 배워서 이렇게 된 거예요. 사부님께서 생명을 선하게 대하고 누구에게나 잘하라고 가르치셨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대법 진상을 알려주자 그는 “전에도 누가 말해줬는데 안 믿었어요. 하지만 며칠 동안 누님을 접하면서 마음속으로 존경하게 됐어요. 누님 말이라면 믿겠습니다. 저는 군대 제대한 당원인데 실명으로 탈퇴시켜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목수는 말이 적은 사람이었는데, 일을 마친 후 제가 제때 공임을 주었습니다. 다음 날 그가 480위안을 들고 와서 쑥스러워하며 “누님, 너무 잘 대해주셔서 제 작은 성의입니다. 받아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외지에서 일하시느라 힘드신데 가족도 곁에 없잖아요. 밥 한 끼 대접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사양하지 마세요. 돈은 받을 수 없어요. 우리가 만난 것도 인연인데, 모두 평안하시길 바라고, 제가 알려드린 진상을 가족들에게도 전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누님, 안심하세요. 꼭 전하겠습니다. 파룬궁 수련하는 분들처럼 모두 이렇게 좋다면 우리가 공임 때문에 소송할 일도 없을 텐데요”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명을 설치할 때 거실 등 위치가 중앙이 아니라 남쪽으로 30cm 가까이 치우쳐 있어서 벽을 파고 홈을 만들어 위치를 다시 정해야 했습니다. 남편이 전기공을 부르자 그가 미안해하며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할 때가 있어요. 고치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전선을 다시 매립한 후 벽 도장공을 불렀는데, 그 작은 홈 하나 때문에 그녀가 네다섯 번을 왕복하며 공정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 200위안을 그녀에게 주라고 했는데 그녀는 절대 받지 않으려 했지만 저는 결국 주었습니다. 그들이 고생했는데 남의 것을 공짜로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와 시댁이 같은 마을이어서 그녀가 우리집에서 여러 날 일할 때 매일 점심을 함께 먹자고 했고, 마지막 결산 때 그녀가 적게 받으려 해도 우리는 원래 금액을 다 주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감동해 우리를 정말 보기 드문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어쩐지 집에 가서 당신 부부 얘기를 하면 어머니가 항상 좋은 사람들이라고 칭찬하시더라고요. 일을 겪어보니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네요. 남의 집에 일하러 가면 온갖 사람을 다 만나는데, 어떤 사람은 일이 끝나면 계란에서 뼈 찾듯 트집 잡아 돈을 적게 주려 해요. 당신들은 적게 주기는커녕 오히려 더 주고 밥도 그렇게 많이 대접하니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했습니다.

대법이 저를 변화시켜 말세의 혼탁한 세상에서 더는 오염되지 않게 했고, 홍진(紅塵)의 미혹 속에서 생명이 각성하게 했으며, 마음이 순수하고 선량해져 생명을 아끼고 선하게 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인도하신 수련의 길에서 끊임없이 더 높고 더 좋은 생명으로 승화하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과 위대한 법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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