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가오쓰위 기자) “연설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청원 부스를 보고 서명하러 왔어요. 파룬궁수련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빗속에서도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분명 중요한 일 때문일 거라 생각했고, 무슨 일인지 알고 싶었어요.” 2025년 7월 26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 시내 차이크하우스 광장(Zeughausplatz)에서 많은 행인들이 발걸음을 늦추고 현수막 내용을 읽으며, 연설을 듣고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파룬궁수련자들은 연설과 공법 시연을 통해 행인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히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자행한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며, 26년간 지속된 이 박해를 함께 중단시키자고 호소했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를 처음 들었지만, 수련자들이 진선인(眞·善·忍) 신앙으로 박해받고,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과 고문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너도나도 서명하며 수련자들의 반(反)박해를 지지했다.


진선인은 이토록 아름다워, 더 많은 사람들이 따라야
모스크바 출신 의학 교수 올가 스미르노바(Olga Smirnova)는 파룬따파를 처음 들었는데, 파룬궁수련자들이 따르는 진선인 원칙에 깊이 공감했다. “이 세 가지 원칙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제 학생들, 젊은이들에게요. 그들의 미래를 위해 이런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모스크바로 돌아가면 꼭 알리겠습니다.” 그녀는 언어가 달라 파룬궁수련자들이 받는 박해에 대한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없었지만 서명 후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존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요가 강사 카르멘 아블라이딩거(Carmen Ableidinger)는 마침내 파룬궁수련자들을 찾아서 매우 기뻐했다. 폭우가 텐트를 두드리는 가운데, 그녀는 처음 파룬궁을 만난 경험을 들려줬다. 당시 인생의 나락에 있던 그녀는 마요르카 섬에서 휴가 중 파룬궁수련자들이 연공하는 모습을 봤다. “그들은 너무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보였어요. 사람은 많이 가질 필요가 없고, 충만함과 만족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녀는 대법에 큰 관심을 갖고 한 시간 반 동안 연공을 따라 했다. “와, 정말 멋진 느낌이었어요!” 기쁨이 얼굴에서 넘쳐났다. “너무나 아름다웠고, 연공 후 마음이 균형을 이루고 충만해졌어요. 정말 기쁘고, 파룬따파를 알게 돼 너무 행복합니다.” 그녀는 돌아온 후 계속 온라인에서 파룬궁 연공 장소를 찾다가 행사 당일에야 만났다. “이제 취리히 연공장을 알게 됐어요. 너무 기뻐요. 여러분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현수막에 중국어, 영어, 독일어로 적힌 진선인 세 글자를 보며, 그녀는 병음을 따라 중국어로 진선인을 읽으며 말했다. “정말, 정말 좋아요. 진선인, 아주 좋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대로 살아야 하고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재앙으로 가득한 세상이 아니라 평화로운 세계를 갖게 될 거고, 전쟁도 없을 겁니다. 정말, 정말 아름다워요.” 진선인을 사진으로 찍어도 되냐고 묻고 사진을 찍은 후 계속 말했다. “제 SNS에 올릴 거예요. 정말 정말 좋습니다.”
스페인 출신으로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는 건강 코치 엘리사벳(Elisabet)도 진선인에 대해 “너무나 아름답고, 우리가 따라야 할 원칙입니다. 이 세 글자는 모든 나라 국기에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파룬따파를 배울 수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그녀도 대법을 수련할 계획이며 취리히 연공장에 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이것(파룬따파 수련)이 우리의 의식을 높이고 내면을 더 평화롭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모든 사람이 배워야 할 것입니다.”
파룬따파 박해는 재앙

“(박해는) 재앙입니다.” 중공의 파룬따파 박해에 대해 아블라이딩거가 말했다. “(파룬따파) 이 공법은 너무 좋아서 몸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며, 자유를 느끼고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합니다. 이 공법을 금지하는 중공은 사람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법은 긍정적인데, 중공은 부정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들은 적극적인 사람과 일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을 원할 뿐,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은 원하지 않습니다. 중공은 생명을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민중을 박해하고 재산을 약탈할 뿐입니다.”
“중공이 이렇게 아름다운 공법을 금지하다니, 너무 끔찍해요.” 엘리사벳이 놀라며 말했다. “중공이 파룬따파까지 금지하려 한다는 것은, 오히려 대법이 매우 강력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하지만 박해는 이미 26년이나 지속됐어요. 너무 오래됐습니다. 더 이상 오래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고, 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은퇴한 변호사 바바라 베버(Barbara Weber)는 서명 후 말했다. “중공이 중국에서 하는 일은 최악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범죄 시스템입니다.”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그녀는 격앙돼 말했다. “납치범이나 마피아가 장기 거래를 하는 것도 끔찍하지만, 마피아나 납치범이 달라질 거라 기대할 수는 없죠. 하지만 한 국가, 국가 정권이 이런 짓을 한다는 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것(장기적출)은 저를 분노하게 하고 슬프게 합니다. 이런 행위는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정교사 샤이베(Scheibe)도 서명 후 말했다. “저는 전 세계 공산주의 독재 정권에 단호히 반대합니다. 그들이 민중을 유린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상 알아야

많은 서명자들처럼 아블라이딩거는 자신의 서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명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한 사람은 큰 역할을 못 할지 몰라도 많은 사람이 모이면 가능합니다. 우리 수가 권력자들보다 훨씬 많거든요.” 그녀는 특히 “많은 중국인들이 너무나 친절해요. 저는 친절한 중국인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이 박해받는다니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서명을 통해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공산사회에서 살지 않기를요. 특히 젊은이들, 예술가들, 지식인들이 감옥에 갇히지 않기를, 박해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모두 함께하면 힘이 클 겁니다.”
“모든 사람이 (파룬따파 박해 중단을 위해) 서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엘리사벳은 중공의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너무 끔찍해요.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기증받은 장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닌데 그들은 모릅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를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은행에서 일했던 로베르 바랄(Robert Barral)은 자신이 서명했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왜냐하면 (반박해는) 좋은 일이고, 적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하며,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 파룬궁수련자들이 오랜 세월 반박해를 견지하는 것에 대해 “감동적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잊어버리거나 아예 모를 테고, (박해 중단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겁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견지와 헌신에 경의 표해

로베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날 폭우 속에서도 견지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26년 동안 전 세계 파룬궁수련자들은 다양한 평화적 방식으로 박해를 반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중공의 거짓말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 이를 들은 많은 행인들이 경탄을 표했다.
“저는 (중국에서의) 박해를 알고 있어요. 그들(파룬궁수련자들)은 경찰 수색을 피해야 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아블라이딩거가 말했다. “그들이 매우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반박해) 일을 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고, 중국에서는 이 때문에 오래 구금될 수 있거든요. 그들은 정말 용감해요. 바로 그들처럼 용기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용기 내어 맞서는 것, 정말 멋집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흠모하고, 오늘 여기 있는 파룬궁수련자들도 포함해서요. 정말, 정말 좋습니다.” 비를 맞으며 계속 가려던 그녀가 말했다. “중국에서 일어나는 박해는 저를 분노하게 하고 슬프게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지질학자 리사(Lisa)는 일부 지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년간 끊임없이 중국영사관 앞에서 지키며 진상을 전하고 박해가 조속히 끝나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고 감탄했다. “너무 강력하고 멋져요! 매일 이 (반박해)에 헌신하는 사람들(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의 에너지와 힘은 너무나 강력해요.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온 마음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녀는 중국 대법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했다. “그들이 외롭게 싸우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세요. 우리가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해도 그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이런 (박해)는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반드시 중단돼야 합니다!”
행사가 끝날 무렵 비는 점차 약해졌다. 옷과 신발이 모두 젖었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기쁜 마음으로 행사장을 정리했다.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도 햇살처럼 따뜻하고 밝은 그 황금빛과, 쏟아지는 폭우도 약화시킬 수 없었던 그 견지의 힘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고, 그들이 알게 된 진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라 믿는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8/6/498055.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8/6/4980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