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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반대 26주년 아일랜드 집회, 시민들 파룬궁 지지

글/ 아일랜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19일, 아일랜드 각지에서 모인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에서 박해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파룬따파(대법)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이라는 반인륜적 범죄를 폭로하며,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박해를 함께 멈춰줄 것을 사회 각계에 호소했다.

'图1:二零二五年七月十九日,来自爱尔兰各地的法轮功学员在首府举行反迫害集会;'
2025년 7월 19일, 아일랜드 각지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도에서 박해 반대 집회를 열었다.

'图2~4:活动现场前来了解真相的民众络绎不绝'
행사 현장에는 진상을 알아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图5:来爱尔兰短期游学观光的学生跟着学员炼功'
단기 어학연수 및 관광차 아일랜드에 온 학생이 수련자들과 함께 연공을 체험하고 있다.

현장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이끌려 많은 행인이 발길을 멈추고 지켜보았다. 파룬궁을 이미 알고 있는 현지 주민 중 다수는 서명으로 지지를 표했다. 또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들은 중공의 만행을 규탄하며 수련자들의 굳건한 신념에 감탄했다.

어떤 이는 수련자들이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고 칭찬했고, 어떤 이는 전단지를 더 가져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실을 알리겠다고 했다. 또 많은 사람이 수련자들에게 계속 힘내라고 응원했으며, 결국에는 선(善)이 악(惡)을 이길 것이라고 격려했다.

멕시코인 “여러분이 보여주는 것은 자비입니다”

멕시코 출신의 알렉사(Alexa)는 이전에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토요일 집회 현장을 지나가다가 수련자들이 단체 연공하는 모습을 봤다. “연공이 아주 평화로워서 우리의 관심을 끌었어요.” 함께 있던 딸 아드리아나(Adrianan)는 이것이 일종의 수련이며 “자아에 대한 절제라고 생각한다”며 주저 없이 말했다.

아드리아나 역시 파룬궁수련자들이 직면한 박해와 압박에 대해 처음 들었다며, 수련자들에게 반박해를 견지하라고 격려했다. “여러분이 보여주는 것은 자비이기에 반드시 보답을 받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광명을 가져다주는 일을 포기할 이유는 없어요.”

'图6:艾丽莎(左)和女儿艾德里安娜(右)支持学员反迫害;'
알렉사(왼쪽)와 딸 아드리아나(오른쪽)가 수련자들의 반박해를 지지하고 있다.

알렉사도 동감을 표했는데, 특히 현재 세계 각지에 전란이 빈발하고 있는데 “우리는 더욱 이런 평화로운 연공법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수련자들이 하는 일이 매우 의미 있다고 여겼다. “여러분은 단순히 피켓을 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항의 활동 중에서도 여러분의 (진선인) 준칙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 중개인 “선이 반드시 악을 이깁니다”

보험 중개인 마크(Mark)도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했다. 마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신앙은 모두 제한받아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객관적으로 타인의 성장, 행복, 신앙, 또는 수련을 제한하는 이런 행위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생명의 가장 큰 의미는 가능한 한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 있으며, 생명이 어떤 형태로 존재하든, 인류든 식물이든 아니면 동물이든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인상을 묻자 마크는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찾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여겼다. “사람들의 생활 리듬이 매우 빠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점을 의식하지 못하고 특히 스크린, 미디어, TV의 등장 이후 우리는 만화, 영화, 혹은 특정 사회집단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고, 모든 사람이 협소한 공간에 국한돼 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이 세상을 알고 싶다면 바로 자신을 수련하고 내심에 전념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모든 소란에서 멀어져야 해요. 사람들은 오직 내심이 청정해야만 진정으로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알게 됐을 때 비로소 진정으로 신앙을 듣고 찾을 수 있죠.”

중공의 박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에도 마크는 전혀 비관하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믿고 있습니다. 일정한 때가 되면 선이 반드시 악을 이길 것입니다.”

'图7:保险经纪人马克签名支持后表示,“善良定会战胜邪恶。”'
보험 중개인 마크가 서명 지지 후 “선이 반드시 악을 이길 것입니다”라고 했다.

언론 종사자 “중공은 중국이 아니다”

언론업에 종사하는 애비(Abby)는 길 건너편에서 수련자들의 집회를 보고 가까이 다가갔다. 애비는 “사람들이 마치 명상하는 것 같아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더블린에서는 이런 장면을 보기 드물어서 이것이 무엇인지 보러 왔습니다”라고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 후 웃으며 수련자들에게 말했다.

애비는 반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이곳으로 이사 왔으며, 자신이 소셜미디어에서 중공의 인권 박해를 본 적은 있지만 깊이 알지는 못했다고 했다. 중국인들이 진선인을 믿는다는 이유로 25년이 넘도록 잔혹하게 박해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애비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언론의 자유도 없고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곳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할 수 없어요. 저에게는 신앙에 대한 어떤 차별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함께 있던 요나스(Joonas)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는데, 그는 문제가 중국공산당 자체에 있다고 여겼다. “제가 보기에 공산주의는 원래 좋지 않으며 모든 공산주의 정권이 이 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민중에게 좋은 일이 아닙니다. 공산 정권은 자신이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복무받는 것은 (권력의) 최상층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요나스는 언론업계에서 일한다고 했다. 그가 보기에 중공 정권과 중국은 두 가지 개념이다. 요나스는 자신의 부모가 동유럽 출신으로 공산주의 통치를 경험했다고 했다. “공산주의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없어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아일랜드인 “여러분은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오를라(Orlaigh)는 막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집회 현장을 지나가다가 수련자들이 단체 연공하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매우 평화로웠어요. 처음에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사람들이 우아하고 평화로워 보여서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전시판을) 읽었을 때,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의식했습니다”라고 오를라가 말했다.

중국인들이 진선인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자유를 잃고 고문을 받으며 심지어 생체 장기적출까지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된 오를라는 매우 슬퍼했다. “이것은 너무 잔혹하고, 정말 인성을 말살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신앙을 선택할 자유를 누려야 하는데, 이런 자유는 하늘이 우리에게 부여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온 그 순간부터 우리는 자유롭게 우리의 신앙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잔혹한 박해에 직면해서도 수련자들이 여전히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견지하고 반박해를 견지하는 것을 보며, 오를라는 이것이 또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고 여겼다. “여러분은 믿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보여주었고, 여러분이 하는 이런 일들을 보면 매우 격려가 됩니다.”

오를라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 후, 수련자들에게 견지하라고 격려했다. “여러분은 인류를 일깨우고 있어요. 이것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모두 선량하기 때문에 그들이 (지지하러) 오고 싶어 합니다.”

현지 주민 “모든 폭정은 반드시 종결돼”

숀(Séan)은 현지 주민으로, 친구로부터 파룬궁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했다. 그래서 그날 수련자들의 집회를 보고 파룬궁수련자 박해 반대 서명을 하고 싶어 했다. 펜을 내려놓은 후, 그는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포기하지 말고 수련을 견지하세요. 견지하고, 견지하며, 영원히 희망을 포기하지 마세요.”

'图8:当地居民肖恩(Séan)想对中国的法轮功学员说,“永远都不要放弃希望。”'
현지 주민 숀(Séan)이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영원히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스탠(Stan)도 수련자들의 반박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스탠이 보기에 중공과 중국은 전혀 달랐다. “중국에는 전통적이고 아름다운 문화가 있는데, 중국의 집권자들이 이런 문화를 파괴하고 정직한 중국인들을 공격하고 있어요. 중공은 이런 것들에 관심이 없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절대적인 통제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인민을 통제할 권리가 없어요. 사람이 누리는 자유는 신께서 부여하신 것입니다.”

스탠은 박해가 반드시 중단될 것이라고 여겼다. “신의 자비 아래 상황은 반드시 변할 것입니다. 폭정이 너무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폭정은 반드시 종결됩니다.”

'图9:斯坦(Stan)认为这场迫害一定会停止,因为中共暴政注定不会维持太久;'
스탠(Stan)은 이 박해가 반드시 중단될 것이라고 여기는데, 중공 폭정이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촛불 추모회

7월 20일 저녁,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 주아일랜드 대사관 밖에서 26년 동안 진선인에 대한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박해당해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했다.

'图10:七月二十日晚间,爱尔兰学员在中使馆外,悼念被迫害致死的中国大陆的同修'
7월 20일 저녁, 아일랜드 수련자들이 중국대사관 밖에서 박해로 사망한 중국 내 수련자들을 추모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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