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톈진 통신원) 톈진 파룬궁수련자 치즈인(齊志銀)은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24년 2월 4일 베이징에서 경찰에 납치됐고, 같은 해 7월 우칭(武淸)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9년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하반기 톈진 빈하이(濱海) 감옥으로 끌려간 치즈인은 감옥에서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치즈인 등 파룬궁수련자를 감시, 박해하는 책임자는 감옥경찰 대대장 량(梁) 씨, 중대장 닝(寧) 씨, 부중대장 짱(臧) 씨 등이다. 치즈인이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는 기간, 감옥경찰들이 왕디(王迪)라는 감시원 죄수[包夾]를 시켜 치즈인에게 약물을 투여했고, 이로 인해 그는 설사가 나서 화장실을 자주 다녔다. 감옥경찰 중대장 닝 씨는 치즈인에게 고추 스프레이를 3번 분사했다.
2025년 5월 20일, 생산 관리 죄수 자오창(趙强)이 작업 끝날 때 치즈인에게 돌아서서 서라고 했는데, 치즈인이 듣지 않자 감옥경찰 부중대장 짱 씨가 감시원 죄수들을 교사해 밤에 치즈인을 고문했다. 감시원 죄수들은 명령을 받들어 밤에 두 번 치즈인에게 고추 스프레이를 분사해, 얼굴이 따갑고 아프며 빨갛게 부었다. 나중에 물로 씻고서야 완화됐다.
2025년 5월 22일 밤, 감옥경찰 부중대장 짱 씨가 직접 나서 치즈인에게 고추 스프레이를 무려 30번이나 분사했고, 치즈인이 씻지 못하게 했다. 이로 인해 치즈인의 얼굴이 매우 심하게 부어 눈이 실눈이 됐으며, 앞가슴, 복부, 허벅지 상부가 심하게 빨갛게 부었고, 침전물이 모래처럼 피부 표면에 달라붙었다. 며칠 후 치즈인의 얼굴 피부가 한 층 벗겨졌고, 눈 주위에 균열이 남았다. 짱 씨는 이후 종적을 감췄고 감옥 측에서는 그가 일주일 휴식한다고 했다.
치즈인이 중국공산당에게 박해당한 사실 약술
치즈인은 올해 63세로, 톈진시 우칭구 상마타이(上馬台)진에 살고 있다.
2017년 12월 28일, 톈진시 공안국이 다수의 경찰을 동원해 각 구급 공안 분국 및 산하 파출소와 함께 전체 시에서 3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그날 정오 12시 넘어, 20여 명의 경찰[톈진 국보(國保, 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우칭 국보와 더우장좡(豆張莊) 파출소 경찰]이 파룬궁수련자 가오위밍(高玉明) 집에 강제로 침입해 가오위밍, 치즈인, 저우허우메이(周厚美), 가오젠링(高建玲)을 납치했다. 경찰은 가오위밍 집에서 컴퓨터, 프린터, 녹화기, 재생기, 휴대폰과 1만여 위안의 현금을 빼앗았다. 동시에 치즈인의 집도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납치된 30여 명 파룬궁수련자 중 14명이 불법 체포됐고, 그중 12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다. 리융취안(李永泉) 11년(우칭구 법원), 가오리쥐안(高立娟) 9년(빈하이 신구 법원), 황쥔쥐안(黃俊娟) 7년 6개월(우칭구 법원), 가오젠링 7년 6개월(우칭구 법원), 가오위밍 6년(우칭구 법원), 뤼허우펀(呂厚芬) 5년 6개월[난카이(南開)구 법원, 출소 42일 후 2023년 8월 9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남], 쉬쉐리(徐雪麗) 4년 6개월[홍차오(紅橋)구 법원], 양윈샹(楊芸響) 4년(빈하이 신구 법원), 저우허우메이 4년(우칭구 법원), 펑쥔링(馮俊苓) 3년 6개월(빈하이 신구 법원), 진즈(金芝) 3년[베이천(北辰)구 법원] 등이며, 허구이룽(何貴榮)은 형기를 조사 중이다.
치즈인은 우칭구 구치소에서 8개월간 불법 구금됐고, 그는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다. 40일 후 위독한 상태가 돼 ‘처분보류’로 집에 돌아왔다. 나중에 법원에서 소환장을 발부해 그를 다시 구치소에 수감하려고 해서 치즈인은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했다.
2024년 2월 4일, 치즈인은 베이징 딸 집에서 경찰에 납치돼 다시 톈진 우칭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7월, 치즈인은 우칭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9년형을 선고받아 톈진 빈하이 감옥으로 끌려가 현재까지 불법 구금되고 있으며, 감옥에서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다.
빈하이 감옥은 원래 강베이(港北) 감옥이었는데, 이 감옥은 1999년 7월 이래 적극적으로 중공의 박해 지령을 집행해 고문과 약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했고, 수많은 수련자들이 박해로 인해 병들고 다치고 장애를 입고 사망했다. 다음은 빈하이 감옥에서 박해받아 죽은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다.
53세 파룬궁수련자 주원화(朱文華)는 2010년 7월 21일 강베이 감옥 5감구 2분감구에서 박해받아 사망했다.
49세 파룬궁수련자 리시왕(李希望)은 2011년 7월 29일 강베이 감옥에서 박해받아 사망했다.
53세 파룬궁수련자 런둥성(任東生)은 2011년 3월 5년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강베이 감옥에서 출소할 때 이미 박해로 정신이상이 돼 다시 회복되지 못했고, 2018년 9월 12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73세 파룬궁수련자 루푸춘(盧福春)은 2014년 7월 4년 6개월 억울한 형기를 마치고 강베이 감옥에서 출소할 때 이미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생겼고, 나중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61세 파룬궁수련자 류즈홍(劉智弘)은 2002년 5월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받아 감옥으로 끌려간 지 반년도 안 돼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생겼고, 집에 돌아간 후 2004년 9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73세 파룬궁수련자 천퉁칭(陳同慶)은 2002년 경찰에 납치된 후 불법적으로 8년형을 선고받아 강베이 감옥에서 박해로 심장병이 생겼고, 출소 후 얼마 안 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77세 파룬궁수련자 리사오천(李少臣)은 2020년 3월 6일 새벽 빈하이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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