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청신(淸新)
[명혜망] 2025년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저는 법을 얻은 초기의 사연을 여러분과 나누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사람을 구하러 온 고덕대법(高德大法)이며,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광명을 가져다줬음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2001년, 저는 의외의 형사 사건으로 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늘 제가 남보다 잘나고 지적인 여성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런 곳에 들어가 실형을 선고받을 처지에 놓이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행복한 가정과 이제 막 시작한 사업 등 모든 것을 잃게 된 저는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저 멍하니 구치소 침상에 앉아 있었고, 죽고만 싶었습니다.
며칠 후 그래도 어느 정도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마음속에 또 다른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감옥에 가는 것이 두려운 게 아니라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데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 자신이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창업하면서 열심히 살아서 자주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꼴이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받은 학교 교육은 모두 소용없었고 사회에서는 이익을 따질 뿐이었습니다.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범죄를 저지르기도 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어느새 범죄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태 그렇게 살았는데 그게 틀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제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앞으로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없었습니다. 이거야말로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올바르게 사는 건지 몰라 답답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입으로는 엘리트가 되어야 한다는 둥, 준법 모범이 돼야 한다는 둥, 교양이 있어야 한다는 둥,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는 둥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이익 다툼을 할 때면 깨끗이 잊어버립니다. 이런 것들은 사람의 마음은 단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계속 그렇게 살다간 나중에 형기를 마치고 석방돼도 다를 게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당시 구치소에 수감자가 많아, 서너 평 되는 감방에 30여 명이 갇혀 있었습니다. 낮에 수감자들은 벽을 향해 나란히 앉아 있어야 했는데, 저는 옆자리 아주머니가 친절해 보여서 작은 소리로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들어오셨어요?” 그분이 말했습니다. “파룬궁을 해서요.” 저는 놀랐습니다. “여기 파룬궁수련생이 있어요?!” 그분은 꽤 많다면서 어떤 분이 파룬궁수련생인지 알려줬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신체 단련 아닌가요? 왜 여기 들어왔죠?” 그분이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수련이에요.”
‘수련(修煉)’이라는 두 글자를 듣는 순간 저는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수련이라고?! 왜 지금까지 못 들어봤지? 하지만 수련은 좋은 거야. 삼장법사와 제자들도 천신만고 끝에 정과를 얻었지. 그래, 수련은 좋은 거야.’
그 날 밤, 저는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제 이름을 부르며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감옥에서 몇 년 동안 허송세월을 할 텐데, 그 시간에 수련할 수 있겠어? 파룬궁을 수련해서 나중에 원만할 수 있겠어?’ 저는 정중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수련하겠다. 반드시 수련해서 하늘로 올라가겠다.’
다음 날 저는 좀 더 연세 있는 파룬궁수련생 옆에 앉아서 그분에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파룬궁을 배우고 싶어요. 무슨 자료라도 있나요? 어떻게 배우면 되죠?” 그분은 기뻐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있어요, 있죠.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그 후 저는 그분이 사부님의 경문 한 구절을 말하면 한 구절을 외웠습니다. 첫 번째로 배운 것은 ‘정진요지-부이유덕(富而有德)’이었습니다. 저는 쉽게 외웠는데, 부자가 되려면 덕이 있어야 한다는 사부님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덕이야말로 가장 귀중한 것이고 덕을 중시하지 않고 무턱대고 분투하고 노력하며 억지로 구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때 저는 마침 원하던 것을 찾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두 번째로 외운 것은 ‘논어’였습니다. 저는 목마른 사람처럼 갈증이 풀릴 때까지 한 편 또 한 편 사부님의 설법을 계속 외웠습니다. 그렇게 외울수록 저는 법리를 더 많이 알고 깨달음도 많아져서 사부님과 대법을 더 확고하게 믿게 되었으며, 마음이 갈수록 밝아졌습니다. 저는 우리 감방에 있는 모든 파룬궁수련생을 찾아가 그들이 외우고 있는 설법을 다 외웠습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의 수련 체득도 말해줬는데, 저는 아주 듣기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신수련생이 되었습니다. 저는 형사 사건을 다 잊고 설법을 외우는 데 정신을 집중했습니다. 구치소에서 법을 얻은 것은 저에게 있어서 전화위복이었습니다. 생명의 진정한 의미가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이라는 중요한 진리를 알게 됐으니까요. 대법을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대법은 저를 깨끗이 씻어주고, 진선인(眞·善·忍)에 녹아들게 했습니다. 구치소 생활은 매우 고됐지만 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대법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수련하기로 결정한 후 어느 날 밤, 잠자리에 누워서 ‘논어(論語)’를 외웠는데 머리가 매우 맑았습니다. 그때 한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깜깜한 방 안에 작은 탁자와 의자가 있었는데 저는 탁자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허리를 펴고 천천히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그쪽은 칠흑같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머리를 돌려 왼쪽을 봤는데, 그쪽에 창과 문이 있었습니다. 그 창으로 밝은 빛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천천히 일어서서 문을 열고 밖으로 한 걸음 내디뎠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눈처럼 하얀 구름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구름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장관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늘 위에 서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수련생들에게 말하니, 그들은 사부님께서 저를 돌봐주시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수련하기로 결심한 지 며칠 밖에 되지 않았고, 경문도 한 편밖에 외우지 못했는데 사부님께서 천목(天目)을 열어주시고 저를 지옥에서 하늘로 데려가 주셨으며, 아름다운 광경을 선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단번에 하늘로 올라갔는데, 이는 사부님의 격려였습니다. 저는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수련생들도 모두 기뻐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 그때부터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 광경은 지금도 제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제자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혜망 2025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5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22/49517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5/22/4951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