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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마오밍 파룬궁수련자 천빙구이, 박해로 귀가 못해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廣東)성 마오밍(茂名)시 파룬궁수련자 천빙구이(陳炳貴)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현지 경찰에게 납치, 감금됐으며 해고당해 현재 집이 있어도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천빙구이(남)는 1982년 3월생으로 올해 43세다. 그는 광둥성 마오밍시 마오난(茂南)구 메이화(袂花)진 리즈처(荔枝車)촌에 거주하며, 원래 마오밍시 공공버스회사 버스 기사였고 인정받는 우수 직원이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1999년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이후, 천빙구이는 파룬따파 수련과 진선인 신앙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마오밍과 롄장(廉江) 경찰의 교란과 협박을 여러 차례 당했다. 20여 년 동안 그는 네 차례 납치됐고, 강제노동 한 번, 형을 한 번 선고받았으며, 직장에서 불법적으로 해고됐다.

천빙구이가 중공의 박해받은 사실 일부

2001년 1월 19일부터 2003년 1월 18일까지, 천빙구이는 마오밍시 중공 관계자에 의해 2년간 강제노동 선고를 받았으며, 싼수이(三水)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그 기간 고문을 당했다.

2009년 2월 15일 밤, 당시 27세였던 천빙구이는 광둥성 중산(中山)시에서 일할 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현지 경찰에 납치됐고, 이후 중산시 법원에 의해 3년형을 선고받고 2009년 11월 쓰후이(四會)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2019년 10월 7일 중양절 저녁, 천빙구이는 리즈처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중양절을 보냈는데 식사를 마친 직후, 경찰들이 갑자기 그의 집에 침입해 그를 납치했다. 경찰은 천빙구이가 며칠 전 전동스쿠터를 타고 롄장시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한 것을 CCTV에 스쿠터와 사람이 찍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어떠한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고 천빙구이의 집을 가택수색하여 파룬궁 서적과 현금을 가져갔으며, 신분증, 운전면허증 등 증명서도 압수했고, 스쿠터도 빼앗았는데 가족들에게는 압수 목록을 주지 않았다. 당일 마오밍시 공안국과 메이화진 파출소 경찰은 롄장시 공안국에 협조하여 천빙구이를 납치했다.

이후 경찰은 천빙구이의 부모를 메이화진 파출소로 소환해 구두 자백을 기록했다. 천빙구이의 아버지는 70대이며 글을 모르는 순박한 농부이고, 자신의 이름만 쓸 수 있었다. 경찰은 노인을 속여 “서명하면 아들을 풀어주겠다”라고 하여 노인은 자신의 이름을 썼다. 그러나 노인이 기다린 것은 롄장시 공안국이 아들에게 내린 형사 구금 명령서였다.

경찰이 석방하지 않아 천빙구이의 친척들은 매우 걱정했고 가족은 두 명의 변호사를 선임하여 권리를 수호하려 했다. 변호사들은 각각 10월 30일과 11월 7일에 롄장 구치소에서 천빙구이를 만나고 나서 그가 롄장시 공안국에서 경찰의 불법 심문에 협조하지 않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심문 의자에 이틀 동안 수갑을 채웠고, 경찰은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설정하여 그를 얼린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롄장시 검찰원은 ‘증거 불충분, 체포각하’ 결정을 내렸다. 롄장시 공안국은 천빙구이를 37일 동안 감금한 후 처분보류 조건으로 그를 석방할 수밖에 없었다.

2019년 11월 13일, 천빙구이가 마오밍 버스회사로 출근했을 때, 인사부로부터 2019년 11월 12일에 이미 해고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버스회사가 공안의 압력을 받아 천빙구이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버스회사 인사부는 천빙구이에게 관련 해고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지만 천빙구이는 협조하지 않았다.

롄장시 공안국 경찰은 여러 차례 천빙구이에게 압력을 가하며 롄장시 공안국에 가서 진술서를 다시 작성하도록 강요했고, 그를 다시 납치하고 불법 고소하기 위해 혐의를 만들려 했다. 한번은 롄장시 공안국 담당 경찰이 메이화진 파출소와 리즈처촌 마을 위원회를 직접 찾아가 천빙구이를 만나겠다고 거짓으로 말했지만(사실은 그를 다시 구류하려는 의도), 천빙구이는 이를 거부했다.

2020년 8월 26일, 메이화진 ‘610’ 직원 뤼젠궈(呂建國)와 메이화 파출소 경찰이 다시 천빙구이의 집을 방문하여 소란을 피우며 ‘3서'(3가지 수련 포기각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지만, 천빙구이는 단호히 협조하지 않고 서명하지 않았다.

2020년 12월 24일, 천빙구이의 매형은 메이화진 파출소 경찰의 전화를 받았는데, 성에서 온 사람들이 천빙구이와 면담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당일 메이화진 파출소 경찰은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열한 수단으로 회사에 우수직원을 해고하도록 강요

2021년 12월 23일 정오, 천빙구이는 근무 중에 공안국 경찰이라고 자칭한 사람에게 납치되어 메이화진 파출소로 끌려갔다. 그는 이른바 ‘제로화 활’’의 중점 탄압 대상으로 지목되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루 동안 불법 감금됐다.

이번 납치는 마오난구 종합치안사무소, 메이화진 종합치안사무소가 직접 마오난구 지국 특수경찰(사복)을 동원해 두 대의 승용차로 천빙구이를 미행하다가, 그가 콘크리트 믹서 공장으로 화물을 운반하고 계량대에서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계량표를 전달할 때 강제로 그를 승합차에 태우고 현장을 신속히 떠났다. 당시 천빙구이의 차는 여전히 계량대에 있었고, 회사 관리자들은 놀라서 어쩔 줄 몰랐으며 일시적으로 무슨 일인지, 온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조직폭력배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곳에 문의해도 소식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후에야 마오밍 마오난 지국 특수경찰의 소행임을 알게 됐다.

이번 납치로 천빙구이는 다시 일자리를 잃게 됐다. 그가 새로 찾은 일자리는 트레일러 트럭을 운전하여 콘크리트 믹서 공장에 모래와 자갈을 운반하는 일이었다. 마오난 지국 경찰은 천빙구이를 납치한 후 콘크리트 믹서 공장에 가서 말썽을 부리며 관리자에게 이것저것 질문하고, 천빙구이가 누구의 소개로 왔는지, 어디에 사는지를 조사하고 “천빙구이와 같은 사람을 감히 고용하느냐”라며 협박했다. 관리자는 어쩔 수 없이 “채용을 통해 고용했고, 어디 사는지 모르며, 우리는 정치 심사나 정부 부서, 기업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을 고용할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결국, 마오난 지국 경찰은 콘크리트 믹서 공장에 이런 무례한 요구를 했다. “당신들의 모든 직원은 며칠 안에 현지에서 무범죄 증명서를 받아와야 출근할 수 있다.”

12월 24일 오후, 차량 팀장이 직접 천빙구이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유감을 표하며 말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공안국의 압력 때문에 천빙구이 씨를 휴직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업무 성과가 좋지 않은 직원이라면 대화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천빙구이 씨를 보내기 아쉽습니다. 천빙구이 씨는 업무 성과가 가장 좋은 직원이고, 자발적으로 일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무사고, 법규 위반도 없었습니다. 매월 화물 운반 횟수도 항상 차량 팀에서 1, 2위를 차지한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각 직원의 기본 상황을 나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천빙구이 씨와 같은 우수한 직원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롄장시 공안국 경찰은 지금까지도 천빙구이에 대한 이른바 처분보류 조건을 해제하지 않았으며, 빼앗은 파룬궁 서적, 휴대폰, 은행 카드, 운전면허증, 스쿠터를 천빙구이에게 돌려주지 않았다. 천빙구이는 지금까지 집이 있어도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롄장시 공안국:
주소: 광둥성 잔장시 롄장시 롄장대도 남 233번, 우편번호 524400
전화: 0759-6622385
팩스: 0759-6626066
투서: 0759-6685226
형사대대: 0759-6622491
국장: 한징(韓靖)
정치위원: 천샤오창(陳小强)
부국장: 한즈화(韓志華), 양량롱(楊良榮), 진시쥔(金錫軍), 정궈웨이(鄭國偉), 류홍페이(劉鴻飛), 탄즈보(譚志波)
지휘센터 주임: 황샤오핑(黃小娉)
광둥 마오밍시 메이화진:
부서기 겸 ‘610’ 주임 선훙윈(沈洪運) 13926705135
‘610’ 직원 뤼젠궈(呂建國) 13828614013
메이화진 파출소:
주소: 광둥성 마오밍시 마오난구 공업대도(동남횡가와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약 130미터), 우편번호 525034
전화: 0668-2760456
소장: 천메이훙(陳玫宏)(2025년 현재)

 

원문발표: 2025년 5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19/4952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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