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개인적인 선호도로 판단하지 말자

글/ 뉴욕 파룬궁수련생

[명혜망] 수련인은 법으로 가늠해야 하는데, 저는 줄곧 자신이 많은 경우에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사람과 일을 판단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몇 가지 사례만 들겠습니다.

올해 어떤 션윈(神韻) 공연을 볼 때, 저는 2층 왼쪽에 임시 개방된 특별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후반부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이 아름다운 장면에 빠져있을 때, 1층 앞줄 측면 자리에서 한 사람이 사회자의 안내 중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의 화면에 사회자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후 공연이 시작됐는데도 그는 계속했습니다. 처음에는 보안요원이 제지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기다려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층 보안요원에게 신호를 보냈으나, 그는 다른 곳을 주시하느라 제 신호를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책임감 때문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어 2층 보안요원에게 가서 누군가 녹화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는 보지 못했다고 했고 저는 약간 짜증이 났지만 억누르고 친절하게 말했습니다. “잠시 이쪽으로 와보세요, 어디인지 알려드릴게요.” 그러자 그는 기꺼이 저를 따라 확인했습니다. 사각지대에 정말로 촬영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그는 1층 보안요원에게 알려 해결하도록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보안요원은 제가 알고 있던 현지 보안 책임자였지만 그는 저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전에 그에 대한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항상 규정을 강조해서 저를 불편하게 만들었기에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그가 제 상상처럼 엄격하게 대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다른 사람이 문제를 지적했을 때 매우 겸손하게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매우 성실하고 선한 모습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이전에 그에 대한 반감이 아마도 제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온화한 것을 좋아하고 규칙을 좋아하지 않으며, 항상 마음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저를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가끔 규칙을 강조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거부감을 느끼며 배척했고, 법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며, 불편함을 느낄 때 자신의 잘못은 없는지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유분방한 성격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되돌아보니, 저는 줄곧 자신에게 엄격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을 배척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엄격하면 불쾌해하며 그들이 선하지 않고 대법제자 같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사실은 그저 제 취향대로 마음껏 행동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 선호란, 솔직히 말해, 갈등을 회피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것이며,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이 어떻게 편안할지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법제자가 자신의 선호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항상 남들이 자신을 배려해주길 원하며, 곳곳에서 자신이 즐거워지길 바라면서, 매 순간 다른 이들과 항목, 사람을 구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많은 부정적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공 스파이의 침투와 조직적 활동에서, 많은 수련생의 집착심이 확대되고 이용됐을 수 있습니다. 사악은 우리의 선호심리를 이용해 우리가 엄격한 사람을 싫어하고 자신을 방종하게 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만들어, 스파이가 인정(人情)을 이용해 많은 사람을 좌우할 수 있게 합니다. 사실 모두 인정에 얽매여 대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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