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시애틀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5월 4일, 시애틀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시애틀 시내의 웨스트레이크 공원(Westlake Park)에서 제26회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을 기념하고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생신을 축하했다.
행사 당일 파룬궁수련자들은 먼저 웨스트레이크 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양손을 합장하고 리훙쯔 사부님께 축복을 전했다. “시애틀 대법제자들이 사부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워싱턴주 메리즈빌, 세계 파룬따파의 날 표창장 수여
워싱턴주 메리즈빌시(Marysville)는 올해 세계 파룬따파의 날 표창장을 수여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집회에서 표창장을 낭독했다.
메리즈빌시 시장 존 네링(Jon Nehring)이 서명한 표창장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2025년 5월 13일은 파룬따파가 세계에 전파된 지 33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며 파룬따파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의 수련자가 수련하고 있습니다.
1992년 리훙쯔 사부님께서 처음으로 파룬따파를 공개적으로 전수하셨으며, 그 후로 변함없이 사람들의 심신건강을 개선하고 그 도덕적 원칙을 따르는 사회 각계각층의 복지를 향상시켰습니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을 지키는 결심과 용기는 우리에게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소중한 특성을 항상 기억하게 합니다.
이에, 저 존 네링, 메리즈빌시 시장은 2025년 5월 13일을 메리즈빌시 세계 파룬따파의 날로 선포합니다.”
시민들, 파룬궁 지지
집회 후 아름다운 연공 음악에 맞춰 파룬궁수련자들은 웨스트레이크 공원에서 파룬궁의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했다. 많은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며 파룬궁수련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르나 살가도(Myrna Salgado)는 캘리포니아에서 온 여성으로 최근 가족과 함께 시애틀을 여행 중이다. 그녀는 시내에서 파룬궁 진상 행사를 직접 목격하게 되어 매우 행운이라고 느꼈다.
그녀는 현장에서 공법 시연에 참여한 많은 수련자가 중국에서 중공(中共, 중국공산당)의 탄압과 박해를 경험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새 삶을 재건하고 용감하게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깊은 감동을 받아 거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 그녀는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이 믿기 어렵지만, 이런 진실된 이야기와 현장에서의 만남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과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러한 정보를 소셜 미디어에 전파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울 의향이 있다고 자발적으로 밝혔다.
키키(Kiki)는 시애틀 지역의 인플루언서로 자주 라이브 방송을 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그녀는 파룬궁 진상 전시판 앞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주의 깊게 읽었다. 다 읽은 후 파룬궁이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왜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에게 진상을 미국 정부 관료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도움을 구할 것을 제안했다. 키키는 돌아가서 라이브 방송을 할 때 오늘 알게 된 파룬궁 진상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부는 전시판에 있는 중공의 박해와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 생체적출 범죄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읽었다. 그들은 정부가 자국 시민들의 수련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고,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더 많은 세부 사항을 들은 후 충격을 받았다. 영화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가 곧 시애틀에서 상영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은 즉시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남기고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지나가던 더 많은 관광객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이 전하는 진상을 듣고 난 후 중공 종식과 박해 저지를 촉구하는 서명란에 서명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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