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지린성 대법제자
[명혜망] 전에 한 장사꾼에게 진상을 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는 이해하지 못하는 눈빛으로 물었습니다. “당신들은 왜 이러는 거죠?” 저는 대답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평안하게 큰 재난을 피할 수 있게 하려는 거예요!” 이어서 왜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를 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요즘 이렇게 많은 재난이 발생하는 건 하늘이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거예요. 모두 중공 악당 때문이죠. ‘문화대혁명’은 수천만 동포를 박해해 죽였고, ‘6·4’에서는 천안문 광장에서 탱크로 대학생들을 짓밟았어요. 파룬궁에 거짓 누명을 씌우고 대법제자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해 팔았는데, 이 죄는 너무 커서 하늘이 용납할 수 없어요! 당, 단, 대에 가입했던 사람들은 다 생명을 그것에 바치겠다고 맹세했기에 하늘이 그것을 도태시킬 때 같이 화를 입을 수 있어요! 삼퇴는 세인들이 그것에 묶인 것을 풀어주는 거예요. 우리 대법제자들은 선(善)을 수련하는데, 중생들이 악당에 의해 멸망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온 힘을 다해 중생을 구하는 거예요!” 그는 경탄하는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느덧 제가 직접 진상을 알린 지 11년이 됐습니다. 이 길에서 평온하게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게 해주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명혜망을 통해 제가 진상을 알리면서 느꼈던 몇 가지를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법에서 자신을 돌파하다
처음 진상을 알릴 때는 사람마음이 많아 위력이 약했고, 반나절 진상을 알려도 구원받는 사람이 몇 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삼퇴에 관해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이 화를 내며 “난 이런 얘기 듣기 싫어, 저리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내가 삼퇴를 권해도 거부하니 그만두자, 이것도 당신 선택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려움, 원망, 쟁투심, 체면이 모두 올라왔습니다. 사람을 구하지 못했고, 대법제자가 갖춰야 할 선량함도 세인에게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수련 상태가 형편없었는데 어떻게 중생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오랫동안 저는 속으로 묵묵히 “慈悲(츠뻬이)는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 정념은 세상 사람을 구하는도다”[홍음2-법정건곤(法正乾坤)]를 되새기며, 진상을 알릴 때 자비로 중생들을 깨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자비를 수련해내는지,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도 몰랐기에 정말 막막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전법륜》과 《홍음》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 12시 발정념 하기 전까지 외웠습니다. 법을 외우는 것 외에도 법을 통독했는데, 사부님의 법리가 끊임없이 제게 펼쳐졌습니다. 어느 날 《홍음2-매화》를 외울 때, 모든 글자가 제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연일 내리는 눈비(雪雨)는 신불의 눈물이라 매화가 돌아오길 바라네”라는 구절을 외울 때, 제 세계 중생들의 오랜 애절한 기다림과 세인들의 명백한 일면이 대표하는 각자 세계 중생들의 애절한 기다림이 떠올랐습니다. 순간 제 마음에서 뜨거운 기운이 솟구쳤고, 사명감과 책임감도 함께 생겨나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자비의 한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 말투가 평온해졌고 마음이 더 넓어진 것 같았습니다. 세인들의 불친절한 말에도 포용하고 경청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마음속 응어리를 볼 수 있어 최선을 다해 선한 마음으로 세인들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두려움을 제거하고 정정당당하게 사람을 구하다
두려운 마음이 줄었지만 분명히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차분히 대처하려 했습니다. 소박해 보이는 사람, 선해 보이는 사람에게만 진상을 알리고 험악해 보이는 사람은 피했습니다. 한번은 길가에서 한 남자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말을 걸었는데, 그는 자신이 경찰이라며 도망갈 수 없다고 하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두려워서 얼른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참 걸어가다 뒤돌아보니 그가 쫓아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운이 안 좋게 경찰을 만나다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진정된 후에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려운 마음이 또 올라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대법 수련은 집착을 한 층 한 층 제거하는 것이고, 두려움도 한 층 제거하고 또 한 층 제거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념이 강해야 온 마음을 다해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방해가 생기면 바로 정념으로 배후의 사악한 영을 제거해야 합니다! 대법제자다운 모습을 보여야 정정당당하게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얼마 후 새로운 시련이 왔습니다. 어느 날 버스 정류장에서 한 남자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얻는다는 말을 들어봤냐고 물었더니, 그가 갑자기 “내가 누군지 알아? 난 경찰이야!”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번엔 제 마음이 동요하지 않았고, 그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웃으며 말했습니다. “경찰도 평안을 얻어야 하잖아요! 우리 대법제자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란 걸 더 잘 아시잖아요. 요즘 큰 재난이 많은데, 사람들의 도덕이 타락하고 너무 나빠져서 하늘이 나쁜 사람을 도태시키는 거예요.” 그가 듣는 것을 보고 이어서 말했습니다. “당신 눈에서 선량함이 보여요. 하늘은 선량한 사람을 골라 남기고 있어요. 우리는 인연이 있어요. 제가 가명을 지어드릴 테니 탈당하세요!” 제 선한 마음이 나오자 그의 사나움은 사라지고 웃는 얼굴이 됐습니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삼퇴를 하겠다고 했고 제가 그의 탈퇴를 도와드렸습니다. 떠나기 전에 그는 제게 안전에 주의하라며 아무에게나 진상을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두 사건을 비교하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이해득실을 생각하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법을 실증하고 사람을 구했을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효과도 크게 달랐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법에서 깨닫고 선한 마음과 정념이 생기며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확고한 것을 보시고 도와주신 것입니다.
시련에 부딪히면 반드시 안으로 찾다
한번은 밖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심하게 넘어져 발이 부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발을 딛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사람을 구하는 일이 시급한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틀림없이 구세력의 방해라고 여겼습니다. 수련생이 저를 도와 함께 발정념으로 배후의 사악을 제거했습니다! 왜 방해를 받았을까요? 분명 제게 부족한 점이 있어서 구세력에게 틈을 보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면에서 법에 부합되지 않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찾아도 어디가 부족한지 찾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밖에서 수련생들과 교류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진상을 알리면서 몇몇 수련생을 알게 됐는데, 시간이 지나며 모두 친해졌습니다. 그들이 심성관을 넘을 때마다 저를 찾아와 제가 솔직하고 선량하며 생각이 바르다며 마음을 터놓곤 했습니다.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교류할 때마다 항상 제가 수련생들이 안으로 찾도록 도왔지만, 수련생들의 일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돌아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수련생들의 칭찬에 법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았으며, 무의식적으로 환희심, 과시심, 자아를 내세우는 마음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칭찬이 없어도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고, 더구나 비바람 속에서도 매일 몇 시간씩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고 있으며, 구한 사람도 많다고 자부했습니다.
여기까지 찾고 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환희심, 과시심, 자아를 내세우는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저 스스로 잘 수련하지 못해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고, 사람 구하는 일도 지체됐습니다. 저녁에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하며, 제자가 나가 사람을 구할 수 있게 가지(加持)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한 치수 큰 신발을 신고 택시를 탔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누군가 길을 물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마련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빠르게 삼퇴를 도와드렸습니다. 30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아홉 명이 삼퇴를 했습니다. 평소엔 이렇게 빠르지 않았습니다. 진상을 알릴 때도 발이 그렇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집에 도착한 후 부기가 빠르게 가라앉았다는 점입니다. 일반인이라면 약을 발라도 아무리 빨라야 일주일은 걸렸을 겁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우시고 격려해 주시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정법 노정은 이미 법정인간의 과도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남은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사람을 구하고 제 사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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