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난성 통신원)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 파룬궁수련자 푸쑤이란(符穗蘭)과 리위원(李玉文)이 2024년 3월 31일 정오 무렵 헝양시 주후이(珠暉)구 허핑(和平) 단지 부근에서 각각 옌펑(雁峰)구 공안분국과 가오신(高新)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두 사람은 2024년 9월 30일 날조된 혐의로 정샹(蒸湘)구 법원에 기소됐으며, 2025년 4월 15일 정샹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재판 상황은 추후 보충될 예정이다.

푸쑤이란은 여성으로, 1967년 6월 간쑤성 란저우(蘭州)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전문대 학력을 가졌으며, 전 헝양시 옌펑구 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을 지낸 부과급 퇴직 간부로 헝양시 옌펑구 쭤자타이(左家台)에 거주하고 있다. 수련 전 푸쑤이란은 원인 모를 미열로 자주 고생했으나, 파룬궁 수련 후 건강을 회복했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012년 10월 24일 헝양시 공안국 옌펑구 분국에 의해 불법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진상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2016년 11월 9일 저장성 리수이(麗水)시 롄더우(蓮都)구 법원에서 불법 4년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5월 25일에는 기차에서 불법적인 휴대폰 검사를 당해 헝양시 공안국 옌펑구 분국에 5일간 불법 구류됐다.

리위원은 남성으로, 1966년 9월 출생했으며 가전제품 수리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헝양시 정샹구 쥔징화위안(俊景花園) 단지에 거주한다. 리위원은 어릴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두통을 자주 앓았고, 많은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그는 온갖 기이한 책과 신의술을 찾아다녔고 기공도 연마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1999년 리위원은 광저우(廣州)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을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에 20여 년간 그를 괴롭혔던 두통이 사라졌다. 한번은 길을 걷다가 실수로 모래와 자갈을 가득 실은 사륜차에 오른발이 깔렸지만, 발이 전혀 다치지 않았고 운전자를 문제 삼지도 않았다. 리위원은 다른 시민들도 파룬궁 진상을 알고 혜택을 받길 바랐다. 그는 파룬궁 진상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NTD TV 위성 수신기를 설치했다는 이유로 2010년 7월 9일 헝양 철도공안처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지대에 의해 불법 1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신카이푸(新開鋪)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22년 6월부터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정견망(正見網)에 음성 자료를 제작해 투고하고, 상호 협력 과정에서 Signal, Telegram, Safechat 등 소셜 소프트웨어로 그룹을 만들어 연락한 것이 사악한 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헝양시 공안국 국보지대는 이른바 전담팀을 구성해 저우쯔젠(周子閒), 인차오췬(尹超群), 덩쿤허(鄧坤河), 푸쑤이란, 리위원 등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지정해 밀착 감시했으나, 감시 대상 수련자들은 이를 전혀 알지 못했다.
2024년 3월 31일, 푸쑤이란은 위챗으로 리위원에게 연락해 주후이구 허핑 단지 내 자신의 옛집에 와서 수도관을 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리위원은 오전 10시경 도착했고, 이후 가오신구 공안분국 치안순찰대대의 류둔치(劉敦奇)와 류페이칭(劉沛靑), 그리고 옌펑구 공안분국 환청난루(環城南路) 파출소의 루쉬안량(魯軒亮)과 리순카이(李順凱) 등 불법 인원들이 단지에 잠복했다. 정오 무렵 수도관 수리를 마치고 건물을 나서던 푸쑤이란과 리위원은 납치됐다. 루쉬안량과 리순카이는 푸쑤이란을, 류둔치와 류페이칭은 리위원을 납치했다.
3월 31일 오후 1시경, 리위원은 류페이칭과 류둔치에게 끌려 집에서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PC, 휴대폰, USB, CD, TF카드, 파룬궁 서적 등 개인 물품들이 압수됐다.
3월 31일 오후 5시경, 루쉬안량과 리순카이 등은 푸쑤이란의 집을 불법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TF카드, 파룬궁 서적 등 물품을 압수했다.
4월 1일, 푸쑤이란과 리위원은 불법 형사구류됐고, 두 사람 모두 불법 구류통지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푸쑤이란은 경찰에게 자신은 평범한 시민일 뿐이며 법률 집행을 방해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5월 7일, 두 파룬궁수련자는 정샹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으며, 역시 불법 체포영장에 서명하지 않았다. 리위원은 경찰에게 “파룬궁은 사람들을 선하게 가르치고 저는 법규를 위반한 일이 없으며, 어떤 법률 집행도 방해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푸쑤이란과 리위원은 계속해서 파룬궁 수련의 합법성을 주장하며 죄와 처벌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경찰에게 파룬궁이 사람들에게 선행을 가르치고, 중공의 파룬궁 탄압은 잘못됐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믿는 ‘진선인(眞·善·忍)’은 보편적 가치라고 밝혔다.
7월 5일, 푸쑤이란과 리위원은 정샹구 검찰원에 날조된 혐의로 넘겨졌다. 9월 30일, 두 사람은 정샹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정샹구 법원에 기소됐다.
2025년 4월 15일, 푸쑤이란과 리위원은 정샹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재판 상황은 추후 보충될 예정이다.
푸쑤이란과 리위원 박해에 가담한 경찰은 왕신(王鑫), 쑹전(宋真), 류페이칭(劉沛青), 펑정쿤(彭正坤), 류둔치(劉敦奇), 저우중원(周仲文), 왕잉(王穎), 저우훙쥔(周泓君), 장웨이원(張偉文), 쑹이판(宋一帆), 황후이(黃輝), 뤄쯔춘(羅子淳), 루쉬안량(魯軒亮), 리순카이(李順凱), 랴오샤오쥔(廖小軍), 셰즈강(謝志剛), 차이웨이(蔡葦), 탄쉐충(檀學聰), 저우자잉(周佳瑩) 등이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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