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10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로, 수련한 지 이미 15년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봉신연의’를 읽었는데 그중에 비간의 심장이 도려내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비간은 칠규영롱심(七竅玲瓏心, 일곱 구멍이 뚫린 영롱한 심장)을 가졌고, 여우 요괴 달기가 비간의 심장을 먹고 싶어해 비간은 산 채로 장기적출을 당했습니다. 심장이 도려내진 후 비간은 멍하니 거리를 걷다가 한 노파(사실은 여우 요괴가 변한 것)가 채소를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노파는 비간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채소는 심장이 없어도 살 수 있는데 사람은 심장이 없어도 살 수 있을까?” 비간은 이 말을 듣고 ‘사람이 심장 없이 살 수 있을까?’ 하는 인간의 생각을 했고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즉시 쓰러져 죽었습니다. 비간은 본래 신선이 세상에 내려온 것이라 심장이 없어도 살 수 있었고, 심장을 적출당한 후에도 여전히 거리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간의 주의식(主意識)이 명료하지 않아 자신이 평범한 사람과 같다고 여겨 심장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비간은 여우 요괴의 속임수에 넘어가 자신의 신분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인간이냐 신이냐 하는 일념(一念)의 차이가 정말로 다른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제 제가 수련하면서 있었던 몇 가지 이야기, 신념(神念)이 가져온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정념의 기적
유신론자는 문제를 만나면 신께 도움을 청하고, 무신론자는 문제를 만나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2010년 11월, 제 남편이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서 구조 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습니다. 당시 저는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고립무원한 상태였습니다. 그때 저는 막 대법을 얻었고 제게 사부님이 계시며 사부님의 존함이 ‘리훙쯔(李洪志)’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사부님을 뵌 적이 없었고 실제로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이 일에 관여해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곧바로 마음에 의지할 곳이 생긴 것 같았고, 더 이상 당황하지 않고 매우 침착하게 의사와 대화했습니다. 의사는 당시 매우 놀라 여러 번 되풀이해서 물었습니다. “저 환자가 당신 남편입니까?” 저는 여러 차례 대답했습니다. “네, 그는 제 가족입니다.” 제 침착하고 평온한 표정에 의사는 매우 놀랐습니다. 검사 결과가 곧 나왔습니다. 제 남편은 병이 없었고 정상인과 같았습니다. 그날 이후 그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정념의 위력
남편은 법을 실증하다 납치돼 불법적으로 3년 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1년 3개월 동안 유랑생활을 했고,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습니다. 저는 발정념을 하며 시시각각 사악과 싸웠습니다. 겨울에는 난방 없이 지냈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았으며, 3년 반 동안 옷 한 벌도 사지 않았고, 단지 사람에게 부탁해 신발 한 켤레만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3년 이상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찬물로 목욕했고, 거의 잠을 자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발정념을 했습니다. 저는 항상 사부님께서 곁에서 저를 지켜보고 계신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감옥에 있는 남편 수련생에게 발정념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천목(天目)으로 은백색 큰 풍차가 하늘에서 돌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와 제 남편은 그 큰 풍차의 두 개의 날개였습니다. 저는 우리 둘이 협력해야만 풍차를 돌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1초도 게을리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분산시키지 않고 속인 중의 모든 일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납치된 후 24시간 만에 풀려났고, 남편은 감옥에서 ‘전향’하지 않았으며, 많은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 탈퇴) 명단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수련의 길에서 더욱 부지런히 정진하게 됐고, 많은 법리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 기간에 저는 또한 거대한 사악의 교란을 경험했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꿈에서 많은 육식 바닷새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날아 들어오는 걸 보았습니다. 저는 전혀 숨을 곳이 없었고, 의지할 곳 없는 두려움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저는 감옥에 있는 남편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습니다(남편이 출소 후 말해주길, 그는 감옥에서 학대받았고 음식도 잘 주지 않았으며 과중한 노동을 완수하지 못하면 체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시간은 제가 꿈을 꾼 시간과 일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밤새 발정념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맨발로 쉬지 않고 방 안을 걸으며 막강한 주의식으로 남편이 있는 위치를 잠그고 감옥 위치에 ‘멸(滅)’자를 덮었습니다. 저는 쉬지 않고 자신의 거대한 에너지를 동원해 발정념을 했습니다. 비록 저는 다른 공간의 정사(正邪) 대전(大戰)을 볼 수 없었지만, 정념의 위력을 굳게 믿었습니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는 거의 속인의 말을 하지 않았고(진상을 알리는 것 제외), 거의 온 심신을 발정념에 투입했습니다. 때로는 정념이 너무 강해서 진상을 알릴 때 단 한마디 말로도 상대방이 삼퇴에 동의하게 했습니다.
남편도 감옥에서 정사 대전을 경험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음식을 먹지 못하던 기간에 우리 둘은 내외부에서 협력하여 발정념을 했고, 하루 밤낮을 지난 후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남편 수련생은 작업 유형이 바뀌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가 안에서 정념이 매우 강하게 3년 반의 억울한 옥살이를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강력한 정념의 위력과 큰 관계가 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정념
남편이 출소한 후 우리는 동북 지역의 고향에 갔습니다. 부모 세대의 질책과 온 가족의 비난에 직면했지만, 저는 이것이 악령이 날뛰는 것임을 분별할 수 있었고 저는 발정념을 하여 가족의 격노를 여러 차례 진정시켰습니다.
나중에 제 남편은 고향이 그리워 우리가 거주하는 도시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정마(情魔)가 그의 생각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에게 부모에 대한 정을 버리고 마음을 다해 수련하라고 권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막 감옥에서 나와 법리의 지도가 부족했고 정마에 의해 심하게 통제됐으며, 마침 여름이라 동북은 매우 시원했지만, 베이징의 여름은 고온이라 더욱 돌아오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갈등이 격화되어 그가 저와 이혼하려 했고, 모든 저축을 가져가고 집만 저에게 남겼습니다. 시댁 식구들도 모두 저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 쓸모없는 남편을 보며 저는 정말 떠나버리고 싶었고, 당시에는 이 사람을 평생 다시 보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으며, 정은 이미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갑자기 생각했습니다. ‘그가 대법제자인 한, 그를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 시댁 식구들이 그를 ‘전향’시키려고 연합할 것이다!’ 이렇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한 가지 생각으로 사부님께서 저를 관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날 밤 9시가 넘어 시아버지가 갑자기 트집을 잡아 욕설을 퍼부으며 계속해서 남편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큰 소리로 싸우고 시어머니도 따라서 심하게 욕했습니다. 매우 분명하게 악령에 통제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새벽 2시가 넘도록 계속 욕했고, 저는 당시 사부님께 그들이 현세현보(現世現報)로 벙어리가 되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할 수 없게 됐지만, 시아버지는 계속 욕했고 제가 발정념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남편이 진지하게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내일 표를 사서 제 집으로 돌아갈게요.” 이렇게 시아버지는 마침내 욕하는 것을 멈추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시아버지의 창고가 몰수됐습니다. 저는 이것이 그가 대법제자를 욕한 것에 대한 업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은 집에 돌아온 후 정진하고 바르게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동북 지역에 있을 때는 걸을 때 다리를 들 수 없었는데 집에 오니 괜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곳곳에서 대법제자를 보살펴주시고 계십니다. 사부님께서는 부모의 입을 통해 남편을 꾸짖게 하여 그가 오랫동안 부모 곁에 머물려는 생각을 끊게 했습니다. 이렇게 사악이 정마를 이용해 남편을 전향시키려는 음모는 무산됐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사람의 층차를 넘어서 문제를 바라보다
우리집 발코니에서 비가 새어 저는 여러 번 수리를 신청했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저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이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어느 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인간 세상은 그저 그런 일들뿐 아닌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그저 명예, 이익, 정 그런 것뿐이다. 내가 이해하는 ‘불은호탕(佛恩浩蕩)’은 가장 나쁜 사람도 모두 제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원망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세상의 이치를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속인의 정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이때 마침 밖에 큰비가 내렸는데 발코니에서 비가 새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층차를 넘어서 문제를 보는 것이며, 속인의 이치가 변한 것입니다. 수련하는 사람은 항상 관념을 전환하여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것이 저의 최근 수련 체득입니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5년 5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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