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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했던 하룻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1년 4월 3일 밤, 12시 10분에 발정념을 마치고 나는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그리고 꿈을 꾸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날짜가 됐으니 사람이 죽을 것이다”라는 목소리가 아주 또렷히 들렸다. 당시 순간 두려운 느낌이 들어 언제냐고 물었다. 그러자 “12시 30분”이라고 대답하는 소리가 똑똑히 들렸다. 벽에 걸린 시계를 보려 했으나 꿈속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깨어나서 콧물이 흐르는 줄 알고 휴지로 닦았는데 닦을수록 더 많이 나왔다. 불을 켜고 보니 코피가 나고 있었다. 남편이 차가운 수건을 가져다 올려줬지만 효과가 없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피가 더 많이 나왔다. 남편은 이것은 사악의 박해라면서 사부님만이 나를 구할 수 있으니 빨리 발정념을 하라고 했다. 나는 사부님에게 제자를 구해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남편에게 사부님께서 구해줄 것이니 발정념을 해달라고 했다. 나도 끊임없이 발정념을 했다. 2시쯤이 되어 피가 멈춘 것 같았다. 나는 간단히 씻은 후 가부좌를 틀고 계속해서 발정념을 했다.

그런데 또 코피가 나기 시작했다. 나는 아예 통을 안고 코피를 받았다. 피는 코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나왔는데 입에 가득 찰 지경이었다. 남편이 내 턱의 피를 닦아주려 하자 나는 남편에게 놔두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정신이 또렷하니 두렵지 않다고 했다. 통 안의 피는 아주 빨리 응고됐고 흐르던 피는 3시 8분이 되어서야 멈췄다. 남편은 나에게 동공(動功)을 연마하지 말고 정공(靜功)만 연마하라고 했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야 할 것을 하겠다고 했다.

평소대로 나는 동공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쉽다고 생각했던 빠오룬이 그날은 아주 힘들게 느껴졌다.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을 할 때는 이미 땀범벅이 됐다. 속으로 사부님께서 알려주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1]를 읽었다. 그리고 사부님의 멈추라는 구령이 떨어질 때까지 견지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했다. 5세트 공법과 6시 발정념을 하고 나서 남편과 함께 ‘논어’를 한번 외웠다. 남편은 나에게 누워서 자라고 했지만 나는 입을 크게 벌리고 호흡했기에 전혀 잘 수 없었다. 내 모습을 보고 남편은 그냥 그렇게 누워있어도 된다고 했다.

7시 20분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니 얼굴에 피가 가득 묻어 있었다. 깨끗이 씻고 나니 남편은 나에게 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나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낮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해서 몇 술 떴다.

8시 30분에 예전대로 진상을 알리러 나갔는데 평소보다 더 순조로웠다. 버스에 올라 얼마 지나지 않아 시골에서 온 할아버지와 학생을 삼퇴(중공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시켰다.

점심에 남편은 나에게 피를 그렇게 많이 흘렸는데 두렵지 않냐고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했다. 속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결연히 믿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밍후이 수련교류에서 한 수련생이 피를 많이 흘릴 때 자신을 사부님께 맡겨 박해를 제거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 글도 나를 많이 격려해줬다.

이 체험으로 수련생들이 용기를 북돋기를 바라고 오로지 사부님만 따라가면 넘지 못할 난관은 없다고 믿는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전법륜법해’

 

원문발표: 2021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6/7/423622.html